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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열린다고 생각한 자동차 보닛의 색다른 형태

옵션+|2018.05.14 08:30

엔진을 보호하는 자동차 보닛, 엔진 점검을 위해 항상 열게 되는 보닛이다. 보닛을 여는 방식은 대부분 동일하다. 운전석 쪽에 있는 레버를 당기고, 보닛 중간쯤에 있는 후크 모양의 부품을 젖혀 여는 방식 말이다.

여는 방식은 같아도 열리는 형태는 각양각색 다양하다. 일반적인 보닛 형태부터 거꾸로 열리는 보닛까지, 오늘은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 보닛을 간단히 소개한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자동차 보닛이다. 자동차 앞부분에 위치하고, 뚜껑을 열듯 위로 열면 된다. 가장 보편적이기 때문에 열고 닫는 방법도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이다.


차이가 있다면 오늘날 자동차는 대부분 가스 리프트를 장착해 별도의 고정 장치가 없어도 되지만, 오래된 차나 보닛 무게가 무거운 차량들은 가스 리프트 대신 별도의 고정 장치를 장착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 영국 자동차들이 많이 택하던 방식이다. 재규어, 롤스로이스가 대표적으로, 보닛이 앞에 위치하는 것은 일반적 형태와 동일하지만, 반대로 열어야 한다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


재규어 F-타입은 과거 E-타입의 거꾸로 열리던 보닛 형태를 계승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보기엔 멋있지만 일반적인 보닛보다 닫을 때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양쪽에서 누르면서 닫아주어야 잘 닫힌다.



이 역시 과거에 주로 장착되던 보닛 형태다. 엔진과 보닛이 앞쪽에 위치하는 것은 일반적인 형태와 동일하고, 보닛을 양쪽에서 열어야 한다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 

롤스로이스, 캐딜락 등 고급 클래식카에서 주로 채택하던 방식이다. 오늘날에는 거의, 아마 아예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알고 계신 독자분께서는 댓글로 의견을 주셔도 좋다. 이러한 형태의 보닛이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다. 가장 최근에 부가티가 이러한 형태를 가진 4도어 콘셉트 카를 공개한 바 있는데, 이는 콘셉트 카일뿐 양산차가 아니다.



히틀러 시절부터 지금까지 포르쉐는 클래식 비틀의 엔진 레이아웃과 보닛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포르쉐는 '고성능 비틀'이라는 별명이 있기도 하다. 앞서 소개된 사례들이 모두 앞에 있다면 이 차들은 뒤에 있다.


포르쉐를 비롯한 미드 엔진 슈퍼카들도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람보르기니, 페라리 파가니 등의 미드십 슈퍼카들은 엔진이 뒤쪽에 있기 때문에 보닛을 뒤로 열어야 한다. 


열리는 형태도 다양하다. 파가니 와이라는 뒤에서 거꾸로 여는 방식, 페라리 라페라리는 뒤에서 앞으로 여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포르쉐와 다른 점이라면 이들은 보닛을 여는 것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캐빈 자체를 열어야 하는 방식도 있다. 많은 분들이 아시듯 국내에서 돌아다니는 트럭들 대부분이 이러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단점은 많이 알려져 있듯 고정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급정거시 캐빈이 사진처럼 열려버린다.


마지막은 재미로 넣어보았다. 해외 자료 리서치 중 발견한 것들로, 모두 튜닝된 차량들이다. 위 사진의 차량은 차체를 들어 올려야 엔진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상으로는 12기통 엔진으로 추정되는데, 파가니만큼 화려한 방식으로 열리지만 파가니만큼 분위기 있어 보이진 않는다.

아래 사진은 나름 최첨단이다. 리프트 형식의 보닛으로 보닛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형태다. 자동인지 수동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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