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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독일 삼총사들의 스마트키 변천사

옵션+|2018.01.23 20:33

이번엔 독일 3사의 스마트키 이야기다. 스마트키 시스템을 가장 먼저 도입한 브랜드가 메르세데스-벤츠다. 이후 BMW, 아우디, 렉서스 등 고급 차종을 위주로 적용되기 시작했고, 현재는 현대차, 기아차, 폭스바겐 등의 대중적인 브랜드도 스마트키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고 있다. 단순히 무선 시동 기능 정도만 하던 스마트키로 이제는 차를 조종하는 시대까지 왔다. 스마트키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 독일 3사. 그들의 스마트키 현황을 살펴보자.


독일 3사의 스마트키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는 앞서 언급했듯 최초로 스마트키 시스템을 도입한 브랜드다. 지금의 스마트키와 기본적인 기능은 같다. 잠금장치를 열고 잠그는 버튼, 트렁크 오픈 버튼이 기본이다. 눈에 띄는 것이 빨간색 바탕의 'PANIC' 버튼인데, 이를 누르면 차의 경적이 울리고, 비상등도 깜빡거린다. 위급상황을 알리는 역할을 하며, 범죄 예방에도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키의 형태와 레이아웃은 왼쪽 사진처럼 최근까지 비슷하게 유지해왔다. 크롬 재질을 넣고 플라스틱 재질도 바꾸어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이도록 디자인을 변경했다. 가장 최신 스마트키는 오른쪽 사진에 있는 것이다. 신형 E-클래스의 스마트 키다. 최근까지 유지해오던 특유의 형태가 사각형으로 바뀌었고, 곡선 디자인 적용으로 애플의 매직 마우스가 떠오르기도 한다. 기능은 이전과 동일하다.


고급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도 키의 형태와 디자인은 동일하다. 다른 점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로고가 마이바흐 로고로 바뀌어 부착된다는 것이 전부다. 특별한 기능이 들어있거나 하진 않다. 로고만 바뀌었을 뿐인데 분위기가 몹시 다르다.


BMW

BMW는 메르세데스보다 다양한 디자인의 스마트키를 제공한다. 위에 있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2016년식 3시리즈도 저 키를 쓴다. 너무 고급스럽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저렴해 보이지도 않는, 합리적인 수준의 디자인과 무게감이다. 플라스틱의 재질이 좀 더 고급스러웠으면 어떤가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그리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다. 중앙에 있는 BMW 로고는 잠금 버튼이다. 나머지는 그림으로도 알 수 있듯 잠금 해제와 트렁크 오픈 버튼이다.


BMW는 M 모델 키 디자인에 차이를 두고 있다. 단순 사각 형태가 아닌 한 쪽 보서리가 깎인 형태다. 또한 측면에는 M을 상징하는 컬러가 칠해진다. 키의 버튼 구성과 기능은 기본 모델의 스마트키와 동일하다.


BMW는 가장 기술적인 스마트키를 제공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사진에 있는 것은 7시리즈의 스마트 키다. 이 스마트키는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중앙에 있는 터치스크린으로 통해 차량의 조명을 키고 끄는 것은 물론, 차량 외부에서 차를 조종하여 좁은 공간에 주차를 할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 파킹(Remote Control Parking)' 시스템도 스마트키를 통해 구현한다. 해외에선 시트/스티어링 휠/암레스트 히팅 패키지,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사륜 조향 시스템 등과 함께 옵션 리스트에 있지만, BMW 코리아는 이 기능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BMW 리모트 컨트롤 파킹 : https://youtu.be/UbVe0UVRe8o


아우디

아직까지 아우디는 스마트키 디자인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다른 두 브랜드에 비해 두드러지는 부분은 없다. 전체적인 형태는 사진처럼 세 가지 정도다. 기본 모델은 대부분 사각형, RS나 S 모델은 좀 더 둥근 형태다. 키의 기능도 여느 스마트키와 동일하다. 잠금장치 해체와 활성화, 트렁크 오픈, 등이 전부다. 메르세데스 스마트키에도 있는 "PANIC" 버튼이 있는 것도 있다.


아우디도 BMW처럼 능동 주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다만, 두 브랜드의 차이는 BMW의 경우 스마트키에 있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차량을 제어한다는 것, 아우디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어한다는 것에 차이가 있다. BMW는 이 시스템을 '리모트 컨트롤 파킹'이라 부르고, 아우디는 '아우디 AI'라 부른다. 아우디 AI는 차에서 내려 스마트폰 전용 앱을 켜고, '아우디 AI'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차량 스스로 주차를 한다. 주차가 끝나면 차량 스스로 기어를 'P'로 놓고, 엔진 시동을 끈다. 주차 과정은 차량에 있는 360도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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