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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없으면 아쉬운 자동차 필수옵션 3가지

옵션+|2018.01.29 11:40

4차 산업혁명 시대다. 사전적 정의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와 사회에 전반적으로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한다. 쉽게 접근하자면, 인터넷 클라우드 시스템, 내비게이션 교통량 감지, 3D 프린팅 등 우리 생활에서 보고 있는 많은 것들이 4차 산업혁명의 시작이자 결과다.


자동차는 가장 좋은 실험도구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자율 주행 자동차도 만들 수 있으며,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정체가 덜 한 도로를 찾아갈 수도 있다. 자동차는 첨단 기술의 집합체다 보니 가장 좋은 실험도구가 될 수밖에 없다. 이제는 완전 자율주행차 시대가 멀지 않아 보인다. 발전 단계가 높아진 만큼 오늘날 나오는 자동차들도 첨단 장비를 대거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는 차량 보조 시스템에 의존하는 의존도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아이패드를 생각해보라. 정말 갖고 싶어 큰 맘먹고 구매했지만, 막상 구매해놓고 보면 쓸 일이 거의 없다. 아이패드처럼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 오늘날 자동차 필수 옵션을 세 가지 항목으로 정리해보았다.


이미 오래전부터 주차 보조 시스템은 상용된 지 오래다. 이제는 고급차뿐만 아니라 소형차, 경차에도 주차 보조 시스템은 필수로 들어간다. 후방카메라, 이게 없다면 주차 센서라도 있는 것이 좋다. 렌터카 같은 경우에도 후방 카메라는 없어도 주차 센서는 거의 대부분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오늘날엔 360도 뷰 카메라, 전방 카메라, 사이드 뷰 카메라, 스티어링 휠 연동 시스템, 심지어는 차량 스스로 주차하는 파킹 어시스트 시스템도 나오고 있다.



1. 드라이브 어시스트 시스템

차량의 속도를 고정해놓고 달리는 1세대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은 이제 옛말이다. 이제는 앞 차와의 간격을 차량 스스로 조절할 뿐만 아니라 차선에 맞춰 스스로 조향도 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용어로 불리고 있는데, 어쨌거나 통칭해서 '반자율 주행 시스템'이다. 반자율 주행 시스템은 볼보를 통해 처음으로 접해봤다. 시승했던 'XC90'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오토 스티어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는데, 마치 완전 자율 주행 자동차처럼 능숙한 움직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운전자가 인지 못한 위험 상황까지 감지해 위험과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말할 수 있겠다. 요즘 신차에는 대부분 옵션으로 들어간다. 티볼리에도 있을 정도니 조만간 그 범위가 훨씬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2. 자동 긴급 제동 장치

사람보다 낫다. 운전자가 채 발견하지 못한 위험을 감지해 스스로 속도를 줄여 위험을 피한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차량만 감지했으나, 이제는 사람과 더불어 동물도 감지한다. 졸음운전 사고에도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졸음운전으로 인한 안타까운 참사 소식이 많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9년부터 일부 대형 차량에 '첨단 운전보조장치(ADAS)' 장착을 의무화했다. 아직까지는 일부 대형 차량에 의무 장착을 제한하고 있지만, 전체 차량에 장착하는 방향도 나쁘지 않다. 가격이 조금 오르더라도 소비자들은 더욱 안전한 차를 원한다.


3.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차량의 사각지대는 생각보다 많다. 사이드미러에 보이지 않아 차선 변경을 시도했는데 갑작스레 경적소리가 울리는 경우가 많다. 밤에는 스텔스 차량때문에 식겁했던 기억도 많다.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은 사각지대에 있어 운전자에게 보이지 않는 차량이나 오토바이 등을 감지해 사이드미러에 표시해주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사각지대로 인한 접촉사고를 비롯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4. 후측방 경보 시스템

주차장에서 후진으로 차량을 뺄 때 굉장히 용이하다. 후측방 경보 시스템은 레이더를 이용해 운전자가 볼 수 없는 곳에서 차량이나 사람이 접근하면 운전자에게 경보해주는 시스템이다. 차선 변경과 더불어 주차 상황에서 충돌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옵션 항목이다. 아무리 작은 차라도 사운드 시스템이 웅장하면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BOSE 스피커만 해도 사운드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BOSE 스피커는 이미 티볼리, QM3 등 소형 차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사운드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 BOSE와 더불어 뱅앤울룹슨, 부메스터, JBL등 종류도 다양하다. 정말 있으면 좋고, 없어도 무방한 옵션 항목이다.


부작용도 심각하다. 보조 시스템에 불과한 이 장치들에 무조건 의지하는 운전자가 생각보다 많다. 운전자들은 어디까지나 이러한 옵션 시스템들이 '보조' 시스템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오늘날 나오는 자율 주행 차들 역시 '완전'자율 주행 차가 아닌 '반'자율 주행 차다. 어디까지나 이 시스템들은 '어시스트', 즉, '보조'역할만 할 뿐이다. 차선을 변경할 때는 차량이 있는지 없는지 유심히 확인해야 하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이용할 때도 전방을 주시해야 한다. 정말 "있으면 좋은, 없으면 아쉬운" 정도의 기능들이다. 과거엔 이러한 기능들 없이도 운전하는 것에 큰 무리가 없었다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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