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자들의 자동차 ‘김광윤’님)

패밀리카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기아 ‘쏘렌토’의 완전한 신형 모델이 등장했다. 기아차는 20일부터 신형 쏘렌토의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오는 3월 10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3세대 신형 플랫폼을 적용하고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로 대형 SUV 수준의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하는 신형 쏘렌토는 전작보다 많은 발전을 이루어냈다.

사전계약이 시작되면서 가격표도 같이 공개가 되었는데 초기 판매분은 2.2 디젤과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된다. 신형 쏘렌토를 합리적으로 사기 위해선 어떤 트림을 선택해야 할까. 오늘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는 ‘가격표까지 공개된 신형 쏘렌토 이야기’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박준영 기자

국산 중형 SUV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기아 신형 쏘렌토는 외형만 뜯어고친 것이 아닌 플랫폼 변경과 편의 사양이 대거 추가, 파워트레인의 변경 등 기존 모델과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였다. 현대 싼타페와 함께 국산 중형 SUV의 표준이 되는 차량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신형 쏘렌토는 기존 중형 SUV들이 가지던 한계를 뛰어넘어 대형 SUV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고 출시되었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기본 사양으로 R-MDPS를 적용하고 8단 듀얼클러치 자동 변속기를 적용한 점 역시 눈여겨볼 부분 중 하나다.

신형 3세대 플랫폼 적용
경량화와 안전 동시 확보
신형 쏘렌토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바로 플랫폼의 변화다. 풀체인지인 만큼 기존과는 다른 신형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하였는데 콤팩트한 엔진룸 구조와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하여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를 하였으며 동급 중형 SUV 중 가장 넓고 대형 SUV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실내공간을 확보하였다.

또한 기존 모델에선 볼 수 없었던 2열 독립 시트를 옵션으로 추가하여 쏘렌토에서도 6인승 모델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신규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충돌 안전성과 주행성능도 개선을 이루어 경량화와 안전성 확보를 동시에 확보하였다.

국산 중형 SUV 최초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장
눈여겨볼 부분은 바로 그간 국산 SUV에선 볼 수 없었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등장이다. 기아차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새로운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개발하여 신형 쏘렌토에 적용하였다.

새로운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최대출력 180마력과 최대토크 27.0kg.m을 발휘하는 1.6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대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을 발휘하는 구동 모터의 조합으로 합산 출력 230마력과 최대토크 35.7kg.m을 선사한다. 가장 중요한 복합연비는 15.3km/L (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다.

디젤과 하이브리드 조합
시작 가격은 3,070만 원부터
기아 신형 쏘렌토는 2.2 디젤과 하이브리드로 구분되며 디젤은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4가지 등급으로 분류되어 판매하며 하이브리드는 트렌디가 삭제되고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기본 스타트 가격은 2.2 디젤이 3,070만 원, 하이브리드는 3,520만 원이다.

2.2 디젤 트렌디 기본 사양에 적용되는 옵션들을 살펴보면 눈여겨볼 부분들이 많다. 우선 LED 헤드램프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며 18인치 컨티넨탈 타이어가 적용되는 것 역시 눈여겨볼 부분 중 하나다.

편의 사양으로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오토홀드, 수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열선 스티어링 휠, 버튼시동 스마트키(원격 시동 기능 포함),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 후방 모니터(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 포함), 고성능 에어컨 필터,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티어링 휠 리모컨, 6스피커, 1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원터치 업&다운), USB 포트(1열 충전용 2EA+데이터 리딩 1EA+2열 충전용 1EA), 파워 아웃렛이 적용된다.

시트 사양으로는 인조가죽 시트, 운전석 전동식 허리 지지대(2Way), 1열 열선시트(3단 조절), 2열 센터 암레스트, 2열 시트(6:4 분할 폴딩,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 2EA 포함)이 적용된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는 것이 눈여겨볼 만한 점이다.

안전사양으로는 8에어백(운전석, 동승석, 1열 사이드, 전복감지 커튼, 운전석 무릎, 1열 센터 사이드), VSM(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저속 주행 장치 포함),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SBR),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타이어 임시 수리 장치(TMK)이 적용된다.

그리고 기본 사양으로 드라이브 와이즈가 적용되었는데 여기엔 전방 충돌 방지 보조(차량+보호자),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전방 차량 출발 알림 포함), 하이빔 보조가 포함된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보조 시스템은 옵션으로 제공된다.

기본 트림인 트렌디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다음과 같다. 90만 원짜리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하면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량+보행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스탑&고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동시 적용 시 고속도로 주행 보조/안전구간, 곡선로 자동감속 기능 지원,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안전 하차 보조, 전자식 차일드 락, 후석 승객 알림이 추가된다.

125만 원짜리 스타일을 선택하면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턴 시그널 포함),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LED 턴 시그널 포함), 20인치 (225/45R20 컨티넨탈 타이어 + 스퍼터링 휠), 루프랙
※ 스타일(프레스티지/노블레스/시그니처) :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턴 시그널 포함), 20인치 (225/45R20 컨티넨탈 타이어 + 스퍼터링 휠)이 적용된다.

130만 원짜리 UVO 내비게이션을 선택하면 샤크핀 안테나, 독립 제어 풀오토 에어컨+공기청정 시스템 (미세먼지 센서 포함)+오토 디포그, 외부 공기 유입 방지 제어,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카카오I), 기아 페이 (차량 내 간편 결제),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원터치 업&다운), 전좌석 음성인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가 적용된다.

3,360만 원인 프레스티지로 넘어오면 트렌디에 적용되었던 옵션을 포함하여 다음과 같은 사양이 기본 옵션으로 적용된다. 외장 사양으로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LED 턴 시그널 포함), 루프랙이 적용되며 내장 사양으로는 전자식 룸미러(ECM)이 적용된다.

시트 사양으로는 운전석 파워시트(8Way), 동승석 파워시트(8Way),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1열 통풍시트(3단 조절), 2열 열선시트(2단 조절), 2열 시트 스마트 원터치 폴딩이 적용되며 편의 사양으로는 우적 감지 와이퍼, 하이패스 자동 결제 시스템, 독립 제어 풀 오토 에어컨+공기청정 시스템(미세먼지 센서 포함)+오토 디포그,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가 적용된다.

2.2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다음과 같다. 90만 원짜리 드라이브 와이즈는 전 트림 공통 사양이며 95만 원짜리 스타일을 선택하면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턴 시그널 포함), 20인치 (225/45R20 컨티넨탈 타이어 + 스퍼터링 휠)이 적용된다. 이는 노블레스와 시그니처도 마찬가지다.

95만 원짜리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을 선택하면 샤크핀 안테나,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외부 공기 유입 방지 제어,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카카오I), 기아 페이 (차량 내 간편 결제),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원터치 업&다운), 전좌석 음성인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가 적용된다.

120만 원짜리 스마트 커넥트를 선택하면 전자식 변속시 (SBW)/패들 쉬프트, 빌트인 캠 (주행 중 영상기록 장치)+보조 배터리, 기아 디지털 키/터치센싱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스마트폰 무선 충전이 적용된다. 추가로 115만 원짜리 파노라마 선루프가 존재한다. 이는 다른 트림도 동일하다.

일반적인 쏘렌토 구매 고객들은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3,660만 원인 노블레스를 선택하면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옵션은 다음과 같다. 내장 사양으로는 슈퍼비전 클러스터(12.3인치 풀사이즈 칼라 TFT LCD), 인서트 필름(크래쉬패드, 도어 어퍼 가니쉬), 나파 엠보 도어 센터트림(리얼 스티치 포함), 2열 수동 선커튼이 적용된다.

시트 사양으로는 가죽시트,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운전석 시트, 아웃사이드 미러, 운전석 이지 억세스 포함)이 적용되며 편의 사양으로는 전자식 변속기(SBW), 패들 쉬프트, 후방측 모니터(BVM),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USB 포트(1열 시트백 충전용 2EA), 220V 인버터가 적용된다.

2.2 노블레스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다음과 같다. 95만 원짜리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을 선택하면 샤크핀 안테나, 운전석 자동쾌적 제어, 리모트 360도 뷰, 외부공기 유입방지 제어,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카카오I), 기아 페이 (차량 내 간편 결제),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원터치 업&다운), 전좌석 음성인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가 적용된다.

65만 원짜리 KRELL 프리미엄 사운드를 선택하면 KRELL 프리미엄 사운드 (12스피커+외장 앰프/후석 대화모드 포함)가 적용된다. 90만 원짜리 스마트 커넥트를 선택하면 빌트인 캠 (주행 중 영상기록 장치)+보조 배터리, 기아 디지털 키/터치센싱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스마트폰 무선 충전이 적용되는데 이는 시그니처도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가장 최상위 트림인 3,950만 원짜리 시그니처를 선택하게 되면 추가로 적용되는 옵션은 다음과 같다. 외장 사양으로는 샤크핀 안테나가 적용되며 내장 사양으로는 열 도어 차음 글라스, 크리스탈 라인 무드 라이팅(크래쉬패드, 도어 어퍼 가니쉬), 메탈 페달, 도어 스커프, 니트 내장재(A,B칼라)가 적용된다.

시트 사양으로는 나파가죽시트(퀼팅), 운전석 파워시트(10Way, 전동 익스텐션 포함), 운전석 전동식 허리지지대(4Way), 동승석 전동식 허리지지대(2Way)가 적용되며 편의 사양으로는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PC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리모트 360˚뷰, 외부 공기 유입 방지 제어,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 카카오 i), 기아 페이 (차량 내 간편 결제),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원터치 업&다운), 전좌석 음성인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가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실구매 가격을 살펴본다. ‘쏘렌토 2.2 디젤’ 모델의 최저 기본 가격은 3,070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3,950만 원이다. 모든 트림을 고려했을 때 최대 옵션 비용으로 ‘시그니처’ 트림에서 835만 원이 발생한다.

최하위 트림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222만 4,920원, 최상위 트림에 옵션까지 모두 더했을 때 발생하는 취득세는 346만 7,990원이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쏘렌토 2.2 디젤’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3,296만 4,92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5,135만 7,990원이 된다.

하이브리드는 세제혜택이 있어 디젤과 가격차이가 거의 없었다. ‘쏘렌토 1.6 하이브리드’ 모델의 최저 기본 가격은 3,520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4,070만 원이다. 모든 트림을 고려했을 때 최대 옵션 비용으로 ‘시그니처’ 트림에서 835만 원이 발생한다.

최하위 트림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138만 2,780원, 최상위 트림에 옵션까지 모두 더했을 때 발생하는 취득세는 231만 9,320원이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쏘렌토 1.6 하이브리드’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3,662만 2,78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5,140만 9,320원이 된다. 오토포스트 실구매 리포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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