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아 K7’ 부분변경 모델의 실내 모습이 포착되었다. 커버가 씌워져 있어 대시보드 디자인은 파악할 수 없었으나, 시트, 센터 콘솔, 도어 등 다른 부분 디자인은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다.

K7 부분변경 모델, 실내가 외관보다 많이 바뀔까. 오늘 오토포스트 스파이샷 플러스는 최근 국내에서 포착된 K7 부분변경 모델 실내 사진과 함께 변화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그간 공개된 외관 변화도 다시 한 번 짚어본다.

오토포스트 디지털 뉴스팀

시트 패턴 변화
나머지는 거의 그대로
대시보드를 제외한 다른 부분 실내 디자인 변화 폭은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대시보드에는 커버가 씌워져 있어 변화 폭을 가늠할 수 없으나, 다른 곳은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변화 폭을 살펴볼 수 있다.

우선 시트 패턴이 바뀐다. 현행 K7은 나파 가죽 시트를 선택하면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이 적용된다. 현행 모델 다이아몬드 패턴은 그물망처럼 촘촘한데, 부분변경 모델은 그보다 패턴이 크게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행 모델은 도어 트림 가죽에 패턴이 들어가지 않는 반면 부분변경 모델은 도어 트림 가죽에도 패턴이 들어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나머지 디자인 및 구성 요소는 거의 동일하다. 사진 속 부분변경 모델은 양문형 콘솔 암 레스트가 들어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현행 모델에도 적용된다. 도어 핸들 주면 우드 트림 적용 범위도 현행 모델과 동일하며, 도어 버튼 주면 피아노 블랙 트림도 현행 모델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K7’ 시트 레터링도 현행 모델에 들어가는 것과 동일하다.

사진 속 다이아몬드 패턴은 나파 가죽 시트 옵션을 선택했을 때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현행 모델 역시 일반 가죽 시트에는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이 들어가지 않는다. 현행 K7은 아날로그 계기판을 장착하는데 디지털 계기판이 구성 요소로 추가될지 주목된다.

외관 디자인 변화
전면 방향지시등 아래로
후면 ‘Z’자 형상 유지
얼마 전 포착된 위장막 사진을 통해 외관 디자인 변화도 되짚어보자. 전면 그릴은 마세라티 스타일로 더욱 커진다. 방향지시등은 최근 현대기아차 선례처럼 범퍼 쪽으로 내려간다. 후면부 방향지시등도 내려가는지는 아직 모른다.

LED 전구인지는 사진만으로 파악하기가 어렵다. 현대기아차의 차량 구성을 생각해보면 상위 트림에는 LED 전구를 기본 장착하고, 하위 트림에는 일반 전구가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헤드 램프는 아반떼 상위 트림처럼 4구 LED 헤드 램프를 장착한 모습이다. 현행 K7은 3구 헤드 램프를 장착할 수 있다.

테일램프에는 기아차가 K7의 상징으로 밀고 있는 ‘Z’자 형상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랜저처럼 양쪽 테일램프가 연결된다는 것도 발견할 수 있었다. 양쪽 테일램프를 연결해주며 중앙을 가로지르는 테일램프가 하나 더 생긴다. 이 아래에는 크롬 바가 자리한다.

한편 전면부에는 아크릴판처럼 생긴 레이더가 자리한다. 이 레이더에는 그릴과 일체감을 줄 수 있도록 가로 패턴이 그려져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레이더 위에는 전방 카메라가 위치한다.

파워트레인은 ‘세타 3’ 엔진
기존 ‘세타 2’ 엔진 대체
아직 현행 파워트레인이 어디까지 유지되고, 어떤 것이 바뀌는지는 알 수 없다. 현재 유일하게 나오고 있는 이야기는 기존 세타 2 엔진 대신 세타 3 엔진을 탑재한다는 것 정도다. 2.5리터 배기량을 가진 세타 3 GDi 엔진은 194마력, 25.1kg.m 토크를 낸다. 현행 2.4리터 세타 2 엔진은 190마력, 24.6kg.m 토크를 낸다. 변속기는 자동 6단 변속기를 장착한다.

현행 K7은 2.4 GDi 엔진을 비롯하여 3.0 LPi, 3.0 GDi, 3.3 GDi, 2.2 R 디젤 등으로 엔진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다. 최근 추세를 보아 3.0 LPi 엔진은 그대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나머지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어디까지 유지되는지 아직 알 수 없다. 오토포스트 스파이샷 플러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