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자들의 자동차 ‘신이준’님)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렸던 ‘기아 쏘렌토’ 풀체인지가 정식 출시를 알렸다. 하이브리드 모델 친환경차 인증 사태로 말도 많았지만, 영업일 기준 18일 동안 사전계약 2만 6,368건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정식 출시 이후 탁송되어 가는 차, 도로 위에서 포착되는 차, 전시장에서 촬영된 사진 등 실물 사진도 많이 올라오고 있다. 오늘 오토포스트 국내 포착 플러스는 실물 사진과 함께 신형 쏘렌토의 변화 포인트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오토포스트 디지털 뉴스팀

(사진=남자들의 자동차 ‘신이준’님)

1. K5로부터 시작된
새로운 패밀리룩 적용
기아차는 신형 ‘K5’를 출시하면서 K5로부터 시작된 새로운 패밀리룩이 향후 출시되는 신차에 적용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풀체인지 된 신형 쏘렌토에도 새롭게 정돈된 패밀리룩이 적용되었다.

기아차는 이번 외관 디자인에 대해 “이전 모델들이 보여준 고유의 디자인과 SUV의 사용성을 계승했다”라며, “동시에 세련되고 섬세한 이미지를 함께 담아낸 디자인으로 기존 SUV 디자인의 전형성을 완전히 탈피했다”라고 말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외관 디자인은 정제된 강렬함을 콘셉트로 완성되었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헤드 램프를 하나로 연결하여 새로운 느낌의 호랑이 코 그릴을 통해 넓어 보이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K7처럼 주간주행등은 라디에이터 그릴 끝 라인과 연결 지었다.

후면부에는 세로형 버티컬 타입 LED 테일램프가 적용되었다. 모델명 레터링은 트렁크 아래쪽에 위치하며, 와이드 범퍼 가니시 등으로 단단해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트림에 따라 테일램프는 LED 전구와 일반 전구로 나뉜다.

(사진=남자들의 자동차 ‘신이준’님)

2. 실내 디자인도
새로운 패밀리룩을 입었다
실내에도 새로운 패밀리룩이 적용되었다. 기아차는 실내 디자인은 ‘기능적 감성’을 콘셉트로 만들어졌다고 소개했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 등 대화면 디스플레이, 그리고 다이얼 타입 전자식 변속기 등이 눈에 띈다.

이와 더불어 조명으로 실내 공간을 꾸미는 크리스털 라인 무드 라이팅과 퀼팅 나파 가죽 시트 등을 트림 및 옵션에 따라 적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레이아웃은 신형 K5과 공유하면서도 스티어링 휠 디자인, 송풍구 디자인 등은 쏘렌토만의 디자인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3. 파워트레인 제원
이전 모델과 비교해보니
쏘렌토는 우선 2.2 디젤 모델과 1.6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부터 출시되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180마력, 27.0kg.m 토크를 내는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화를 이뤄 시스템 총 출력으로 230마력, 35.7kg.m 토크를 낸다. 변속기는 자동 6단 변속기를 장착한다.

2.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습식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하는 가솔린 터보 모델도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올해 3분기 중에 출시할 것이라 전했다.

주력 모델이라 할 수 있는 2.2리터 디젤 모델의 제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구형 쏘렌토 2.2 디젤 모델은 202마력, 45.0kg.m 토크를 내는 2,199cc 4기통 싱글 터보 디젤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를 장착한다. 공익 복합 연비는 12.2~13.6km/L다.

신형 쏘렌토 2.2 디젤 모델은 202마력, 45.0kg.m 토크를 내는 2,151cc 4기통 싱글 터보 디젤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를 장착한다. 공인 복합 연비는 13.7~14.3km/L다. 출력과 토크 수치는 신형과 구형이 동일하다. 배기량은 신형에서 줄여들었고, 복합연비는 신형으로 넘어오면서 소폭 개선되었다.

4. 크기 제원 비교
이전 모델과 비교해보니
이 정도 변화가 있었다
쏘렌토는 세대교체되면서 플랫폼도 새로운 것을 적용했다. 구형과 수치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구형 쏘렌토의 크기 제원은 길이 4,800mm, 너비 1,890mm, 높이 1,685~1,690mm, 휠베이스 2,780mm, 그리고 공차중량은 1,840~1,930kg이다.

신형 쏘렌토의 크기 제원은 길이 4,810mm, 너비 1,900mm, 높이 1,690~1,700mm, 휠베이스 1,815mm, 그리고 공차중량은 1,755~1,770kg이다. 휠베이스가 35mm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무릎 공간과 적재 공간도 넓어졌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5. 실구매 가격 범위
어느 정도 변화 있나 보니
마지막으로 실구매 가격 범위 변화를 살펴보자. 신형 쏘렌토 2.2 디젤 모델의 최저 기본 가격은 2,948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4,047만 원, 옵션 비용은 트림별로 최대 740만 원까지 발생한다. 공식 할인으로는 조건 할인이 제공된다.

최하위 트림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212만 730원, 최상위 트림에 옵션까지 모두 더했을 때 발생하는 취득세는 334만 6,640원이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신형 쏘렌토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3,164만 73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4,9909만 6,640원이다. 구형과 비교하면 최저 실구매 가격은 약 210만 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약 530만 원 비싸졌다. 오토포스트 국내 포착 플러스였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