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사람들은 새해를 맞이하며 머리를 자르거나, 대청소를 하는 등 각각의 방식으로 새로운 해를 맞이할 준비를 한다. 작년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준 국내 자동차 시장도 신년을 맞이하여 한 해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오토포스트도 이에 발맞추어 기분 좋은 소식을 전달하려 한다. 바로 새해 1호 신차 스파이샷 소식이다.

오토포스트의 “새해 1호 신차 스파이샷”시리즈는 지난 2019년, GV80의 스파이샷을 전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GV80은 작년 한 해 동안 자동차 시장을 뜨겁게 달군 모델이 되었다. 올해에도 작년 GV80처럼 자동차 시장을 시끄럽게 할 스파이샷을 가져왔다. 현대차가 무려 20년 만에 개발한다는 신차 소식이다. 오늘 오토포스트 스파이샷 플러스에서는 현대차의 새로운 경차 이야기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이충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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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을 뒤집어쓴
작은 차량이 포착되었다
새해 첫 차로 전해질 자동차는 위장막을 뒤집어쓴 작은 크기의 자동차이다. 경차 정도의 크기이지만, 외관부터 모닝, 스파크 등 국내 경차와 차이를 보이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차량임을 암시한다. 해당 자동차는 현대자동차에서 개발되었으며, 코드명은 AX로 알려져 있다.

AX는 현대자동차의 아토스 이후 무려 20년 만에 출시한다는 경차 모델이다. 디자인만 보면 얼핏 SUV 차량 같기도 하지만, 소형 SUV 베뉴보다 확실히 작은 크기이다. 세련된 도심형 SUV의 디자인이 적용된 실용적인 경차 차량으로 세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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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크기이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SUV를 연상시킨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베뉴와 닮아있다. 일반적인 경차와 달리 둥글둥글하면서도 둔중한 외관은 컴팩트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전달한다. 현재 국내 시장에 출시된 경차와 비교해보면, 모닝이나 스파크보다는 레이에 가까운 박스형 차량의 형태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완만한 전면부 라인과 측면부 펜더의 볼륨감은 레이와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수입차 모델 중에서 비슷한 실루엣을 찾자면, 스즈키의 이그니스 정도를 꼽을 수 있겠다. 경차 모델로 작은 크기이지만, 벤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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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 실루엣은
팰리세이드와 닮아 있다
팰리세이드를 연상케 하는 전면부 실루엣도 눈에 띈다. 아직은 위장막이 두텁게 씌워진 상태라 정확한 디자인을 파악할 순 없지만, 헤드라이트 디자인도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자동차는 코나, 팰리세이드 등 예리하게 뻗은 날렵한 주간 주행등 디자인과 볼륨감 있는 헤드 램프를 패밀리룩처럼 적용해왔다.

때문에 경차 AX가 날렵한 주간 주행등 디자인을 적용한다면 비슷한 패밀리룩을 갖출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만약, 패밀리룩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해도 팰리세이드를 연상케 하는 전면부 실루엣은 경차 차급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디자인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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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전기차 모델로
국내 출시를 염두에 두고 있다
아직 AX에 대한 상세 제원이나 정확한 파워트레인 성능이 공개되진 않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AX는 가솔린 1.1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전해지며 최대 출력은 69마력 정도로 동급 경쟁 차종과 비슷한 주행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전략형 차량으로 개발된 만큼, 기존 수동 변속기를 지원하지 않았던 모닝이나 레이와 달리 수동 변속기의 선택지도 제공될 예정이다. 추가로, 국내 시장에 순수 전기차 모델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경차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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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동급 경차와
비슷할 전망이다
스파이샷 촬영자의 목격담에 의하면, AX 차량의 크기는 닛산의 휘가로 정도라고 한다. 상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동급 경차와 비슷한 크기로 출시될 전망이다. AX 모델의 상세 스펙이나 자세한 출시 일정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해당 차량은 현대차 광주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관계자가 밝힌 연간 생산 목표는 7만 대 정도로 전해진다. 예상 가격은 700만 원 후반에서 1,000만 원 사이로 추측되며, 트림에 따라 어느 정도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X는 인도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작년 한해 동안 영국, 인도 시장에서 니로, 크레타 등 크기가 작은 소형 SUV로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국내 경차 시장에서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대형 SUV, 준대형 세단 등 큰 차량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작은 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는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현대차의 경차, AX도 해외 전략형 차량으로 개발되었으며, 가장 먼저 인도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순수 전기차 모델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지만, 가솔린 트림은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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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시장에선
순수 전기차 모델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국산차 시장의 경쟁 구도는 기아자동차의 모닝과 레이, 쉐보레 스파크의 삼파전 양상을 띠고 있다. 만약 AX가 국산차 경차 시장에 출시된다면, 비어있던 현대차의 경차 라인을 차지하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시장 전망도 나쁘지 않다. 사각형의 차체를 갖고 있지만, SUV를 연상시키는 외관은 박스카 레이와는 확실히 다른 매력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경차 대비 큰 휠도 매력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내 출시 모델로 순수 전기차 모델이 언급되고 있는 만큼, 동급 경쟁 차량 대비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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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과 경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최근 국내 경차 시장의 규모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실용성과 경제성이라는 경차의 장점이 점점 약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차 혜택이 줄어들고, 신차의 가격대가 세단급과 겹치는 형상을 띠면서 경차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AX가 순수 전기차 모델로 국내 출시를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실용성과 경제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가 무려 20년 만에 출시하는 경차, AX가 새로운 매력으로 다시 한번 경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토포스트 스파이샷 플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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