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구매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할인 정보를 검색해보았을 것이다. ‘프로모션’이라는 단어는 보통국산차보다는 수입차와 더 가깝게 느껴진다. 국내에서 정식으로 판매되고 있는 수입차 중 많게는 1,000만 원 넘게 기본 할인을 제공해주는 제조사 덕인지 유독 할인은 수입차에게만 한정되는 단어처럼 들린다.

잘 찾아보면 국산차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찾아보니 많게는 1,000만 원 넘게 할인해주는 국산차도 있었다. 오늘 오토포스트 실구매 리포트는 현재 할인 중인 국산차 리스트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오토포스트 디지털 뉴스팀

수입차는 대부분 조건 할인이 아닌 기본 할인을 제공한다. 기본 할인은 다시 현금 일시불 구매 할인, 제조사 파이낸스 프로그램 이용 구매 할인 등으로 나뉜다. 현금 구매보다 파이낸스 프로그램 이용 구매 할인율이 더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국산차는 기본 할인보다 조건 할인이 더 흔하다. 기본 할인을 제공하는 모델들도 있으나 전시차, 생산 날짜 조건 할인 등이 대부분이다. 기본 할인과 더불어 생산 날짜 조건 할인을 제공해주는 국산차를 몇 가지 조사해보았다. 앞서 언급했듯 적게는 200만 원 선, 많게는 1,000만 원 선까지 할인을 제공하고 있었다. 현재 기준으로 날짜가 멀수록 할인 금액이 크다.

1. 쌍용 코란도
기본+3월 생산=230만 원
‘쌍용 코란도’는 기본 현금 할인 30만 원에 3월 생산 차량을 대상으로 200만 원, 총 230만 원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 할인 금액을 적용하면 실구매 가격은 다음과 같다. ‘코란도 1.6 디젤’ 모델의 차량 최저 기본 가격은 2,406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2,993만 원, 모든 트림을 고려했을 때 발생하는 최대 옵션 가격은 910만 원이다.

최하위 트림 차량에 할인 가격 230만 원을 더했을 때 발생하는 취득세는 142만 7,470원, 최상위 트림에 옵션까지 모두 더하고, 여기에 할인 가격까지 고려했을 때 발생하는 취득세는 221만 2,740원이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나오는 ‘코란도 1.6 디젤’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2,322만 7,47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3,598만 2,740원이다.

2. 기아 K5
기본+5월 생산=332만 원
‘K5’는 기본 150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5월에 생산된 차량은 80만 원이 추가로 할인되어 최대 23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가격을 적용했을 때 나오는 실구매 가격은 다음과 같다. ‘K5 2.0 가솔린’ 모델의 차량 최저 기본 가격은 2,228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2,891만 원, 모든 트림을 고려했을 때 발생하는 최대 옵션 가격은 382만 원이다.

최하위 트림에 할인 가격을 적용했을 때 발생하는 취득세는 132만 3,810원, 최상위 트림에 옵션 그리고 할인 가격을 적용했을 때 발생하는 취득세는 198만 3,050원이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나오는 ‘K5 2.0 가솔린’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2,134만 3,81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3,195만 3,050원이다.

3. 쌍용 티볼리 에어
AWD 모델 기본 300만 원
‘티볼리 에어’는 생산 조건 할인이 없는 대신 AWD 모델을 대상으로 기본 300만 원 할인을 제공하고 있었다. 할인 조건을 고려하여 실구매 가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티볼리 에어 1.6 가솔린 AWD’ 모델의 최저 기본 가격은 2,053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2,435만 원, 모든 트림을 고려했을 때 발생하는 최대 옵션 가격은 355만 원이다.

최하위 트림에 할인 가격을 더했을 때 발생하는 취득세는 115만 원, 최하위 트림에 모든 옵션 그리고 할인 가격을 고려했을 때 발생하는 취득세는 163만 3,420원이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나오는 ‘티볼리 에어 1.6 가솔린 AWD’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1,872만 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2,657만 3,420원이다.

4. 르노삼성 SM6(2019)
1~4월 생산 450만 원
르노삼성은 ‘SM6’ 2019년식 모델을 대상으로 재고 할인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1월부터 4월까지 생산된 SM6는 45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PE와 SE 트림만 남아있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된다. 2019년식 ‘SM6 2.0 가솔린’ 모델의 PE 트림 가격은 2,268만 원, SE 트림 가격은 2,498만 원이다. 두 가지 트림을 고려했을 때 발생하는 최대 옵션 가격은 136만 원이다.

PE 트림에 할인 가격을 적용했을 때 발생하는 취득세는 120만 4,570원, SE 트림에 모든 옵션 그리고 할인 가격을 적용하면 취득세 144만 7,090원이 발생한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나오는 2019년식 ‘SM6 2.0 가솔린’ 모델의 최저 기본 가격은 1,942만 4,570원, 최고 기본 가격은 2,332만 7,090원이다.

5. 제네시스 G70
2월 생산=차량 가격의 10%
최대 518만 4,000원
현대차는 제네시스 2월 재고 모델들을 대상으로 차량 가격의 1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차량 가격에 따라 할인 가격도 달라진다. ‘제네시스 G70 2.0 가솔린’ 모델의 차량 최저 기본 가격은 3,710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4,477만 원이다. 모든 트림을 고려했을 때 발생하는 최대 옵션 가격은 707만 원이다.

할인이 차량 가격의 10%일 경우 최하위 트림에서 발생하는 할인 가격은 370만 1,000원, 최상위 트림에 옵션까지 모두 더했을 때 발생하는 할인 가격은 518만 4,000원이다. 취득세까지 고려했을 때 나오는 ‘제네시스 G70 2.0 가솔린’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3,555만 5,97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4,978만 7,270원이다.

6. 제네시스 G80
2월 생산=차량 가격의 10%
최대 746만 1,000원
‘G80’도 2월 생산 차량은 가격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G80 3.8 가솔린’ 모델의 차량 최저 기본 가격은 5,272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7,343만 원, 모든 트림을 고려했을 때 발생하는 최대 옵션 가격은 853만 원이다.

할인이 차량 가격의 10%일 경우 최하위 트림에서 발생하는 할인 가격은 527만 2,000원, 최상위 트림에 옵션까지 모두 더했을 때 발생하는 할인 가격은 746만 1,000원이다. 취득세까지 더했을 때 나오는 ‘제네시스 G80 3.8 가솔린’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5,071만 4,58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7,175만 5,390원이다.

7. 제네시스 G90
2월 생산=차량 가격의 10%
최대 1148만 7,000원
마지막으로 ‘제네시스 G90’이다. 다른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2월 생산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가격의 10% 할인이 제공되고 있다. ‘G90 3.8 가솔린’ 모델의 최저 기본 가격은 7,706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1억 995만 원, 모든 트림을 고려했을 때 발생하는 최대 옵션 가격은 953만 원이다.

할인이 차량 가격의 10%인 경우 최하위 트림에서 발생하는 할인 가격은 770만 6,000원, 최상위 트림에 옵션까지 모두 더했을 때 발생하는 할인 가격은 1,148만 7,000이다. 취득세까지 모두 더했을 때 나오는 ‘제네시스 G90 3.8 가솔린’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7,411만 32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1억 1,045만 3,360원이다. 오토포스트 실구매 리포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