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자들의 자동차 ‘김수영’님)

지난 5일 페이스리프트 모델 ‘모하비 더 마스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기아차에 따르면, 모하비 더 마스터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영업일 기준 11일간 사전계약 대수 약 7,000대를 기록했다고 한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하위 트림 ‘플래티넘’과 상위 트림 ‘마스터즈’로 나뉘어 판매되고 있다. 사전계약 소비자 중 약 90%가 상위 트림인 마스터즈를 선택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본격 판매에 돌입하면서 일반 도로에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오늘 오토포스트 국내 포착 플러스는 도로에서 포착된 모하비 더 마스터 사진과 함께 주목할만한 특징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오토포스트 디지털 뉴스팀

(사진=남자들의 자동차 ‘김수영’님)

‘모하비 더 마스터’는 지난 5일 공식 출시되었다. 3.0리터 V6 디젤 엔진과 프레임 차체, 그리고 전자식 4WD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했고, 여기에 다양한 노면에서 주행 성능을 최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험로 주행 모드가 추가되었다.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후륜 쇼크업소버 장착 각도를 변경하는 등 후륜 서스펜션 구조를 개선했고, 차체와 섀시를 연결하는 부위 고무를 새롭게 바꾸는 등 상품성 개선도 함께 진행되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사진=남자들의 자동차 ‘장성욱’님)

3.0리터 V6 디젤 엔진은 260마력, 57.1kg.m 토크를 발휘하고, 자동 8단 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18인치 타이어를 기준으로 복합연비는 9.4km/L를 기록하며,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R-MDPS를 장착했다.

전자식 4WD는 차동기어 잠금장치 및 저단 기어, 그리고 험로 주행 모드와 조화를 이룬다. 험로 주행 모드로는 MUD, SAND, SNOW 등 세 가지가 제공되며, 이는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이 외에 대시 패널 강성 보강, 히터 호스 개선 등으로 실내로 유입되는 엔진 소음 및 진동을 개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남자들의 자동차 ‘장성욱’님)

뒤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모하비 더 마스터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의 안전 편의 사양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차체 크기 제원은 길이 4,930mm, 너비 1,920mm, 높이 1,790mm, 휠베이스 2,895mm이며, 공차중량은 2,250~2,305kg이다. 외관 디자인 요소로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 버티컬 큐브 주간주행등, 풀 LED 헤드 램프, 버티컬 큐브 리어 램프, 듀얼 트윈 팁 데코 가니시, 레터 타입 엠블럼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사진=남자들의 자동차)

20인치 스퍼터링 휠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외관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와 더불어 스틸 그레이, 리치 에스프레소 등 두 가지 신규 색상이 추가되어 총 다섯 종으로 운영된다.

실내 대시보드는 넓은 수평 구조로 디자인되었다.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센터패시아에서 도어까지 이어지는 오크 우드 그레인 가니시, 나파 가죽 퀼팅 시트, 새로운 버튼 디자인이 적용된 센터패시아, 운전자 설정에 따라 색상이 바뀌는 입체 패턴 무드램프 등이 실내를 구성한다.

(사진=남자들의 자동차 ‘냠근’님)

이 외에 트림에 따라 목소리로 에어컨이나 히터를 조정할 수 있는 음성인식 공조 제어, 소프트웨어 무선 다운로드를 통한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음성 검색 서버 기반 음성인식 카카오아이, 카투홈 등 커넥티비티 기능이 적용되었다.

더불어 트림별로 렉시콘 15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후석 대화 및 취침모드가 적용된다. 내장 색상은 새들브라운, 그레이, 블랙 등 세 종류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5인승과 7인승 구성만 있었는데,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2열에 2인 독립 시트를 적용한 6인승 구성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사진=남자들의 자동차 ‘한훈민’님)

(사진=남자들의 자동차 ‘냠근’님)

앞서 잠깐 언급했듯 8월 21일부터 9월 4일까지 사전계약 대수 약 7,000대를 기록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사전계약 고객 중 약 90%가 상위 트림인 ‘마스터즈’를 선택했다고 한다. 그중 60%가 선택한 외장 색상은 오로라 블랙펄이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하위 트림인 ‘플래티넘’은 4,700만 원, 상위 트림 ‘마스터즈’는 5,160만 원부터 시작된다. 5인승, 6인승, 7인승 등 실내 구성에 따라 가격이 또 달라진다.

플래티넘 트림의 외관 기본 사양은 풀 LED 헤드 램프, 오토 라이트 컨트롤, LED 주간주행등, LED 코너링 램프와 안개등, LED 테일램프, P265/60R18 규격 전면 가공 휠과 타이어, LED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퍼들램프, 전동 조절 및 접이, 열선), 자외선 차단 윈드 실드 글라스, 우적 감지 에어로 타입 와이퍼, 사이드 스텝, 루프랙, 샤크핀 타입 안테나 등이다.

내장 사양으로는 7인치 컬러 TFT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LED 실내등, ECM 룸미러, 앞 좌석 열선 및 통풍, 1열 시트벨트 높이 조절 장치, 2열 시트(6:4 폴딩, 리클라이닝), 뒷좌석 열선 등이 제공된다.

편의 사양으로는 버튼 시동 스마트키,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EPB, 오토홀드,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후방 모니터, 앞 좌석 독립 제어 풀 오토 에어컨, 고성능 에어컨 필터, 공기 청정 모드, 운전석 자동 쾌적 제어 시스템, 외부 공기 유입 방지 제어,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열선 스티어링 휠, PTC 보조 히터가 제공된다.

인포테인먼트 사양으로는 12.3인치 UVO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6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블루투스 핸즈프리 USB 포트(충전용/데이터 리딩용)가 제공된다.

안전 사양으로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경고음,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곡선로)이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9에어백 시스템, VSM,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경사로 저속 주행 장치,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전 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전 좌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 개별 TPMS,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 타이어 임시 수리 장치도 안전 사양으로 포함된다.

상위 트림 ‘마스터즈’에 기본으로 적용되는 사양들이다. 플래티넘 기본 품목 외에 외관 사양으로는 265/50R20 규격 스퍼터링 휠과 타이어, 윈드 실드 차음 글라스가 추가된다. 내장 및 시트 사양으로는 12.3인치 TDT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퀼팅 나파가죽 시트, 도어 트림 인조가죽 감싸기, 3D 패턴 무드 램프가 추가된다.

편의 사양으로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운전 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이지 액세스, 후진 연동 하향 사이드미러,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220V 인버터가 추가된다.

6인승이나 7인승 모델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사양이 추가적으로 기본 적용된다. 우선 6인승 모델을 선택하면 통풍,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폴딩,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 2열 독립 시트, 2인승 3열 시트, 3열 충전용 USB 포트, 후석 에어컨&히터 컨트롤이 추가된다.

7인승 모델을 선택하면 2인승 3열 시트, 3열 충전용 USB 포트, 후석 에어컨&히터 컨트롤, 소화기가 기본 사양으로 추가된다. 7인승 모델은 5인승 모델이 2인승 3열 시트가 추가되고, 6인승 모델은 2열 벤치형 시트가 제거되고 독립형 시트 두 개가 장착되는 구조다.

플래티넘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HUB 팩’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220V 인버터, 윈드 실드 차음 글라스가 포함되어 있다. 플래티넘 트림에서 ‘렉시콘 팩’을 선택하면 15스피커와 외장 앰프가 포함되는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후석 취침&대화모드, 운전 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이지 액세스, 후진 연동 자동 하향 사이드 미러,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스티어링 휠, 도어트림 인조가죽 감싸기가 추가된다.

‘마스터즈’ 트림에서 ‘렉시콘 팩’을 선택하면 15스피커와 외장 앰프가 포함되는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후석 취침&대화모드가 추가된다.

한편, 정식으로 출시되면서 옵션 가격도 모두 공개되었다. 차량 기본 가격은 5인승, 7인승, 6인승 순으로 저렴하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최저 기본 가격은 4,700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5,253만 원이다. 모든 트림을 고려했을 때 발생하는 최대 옵션 가격은 322만 원이다. 기아차가 제공하는 기본 할인은 없다.

최하위 트림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318만 590원, 최상위 트림에 옵션까지 모두 더했을 때 발생하는 취득세는 364만 9,570원이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모하비 더 마스터 최저 실구매 가격은 5,022만 59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5,761만 9,570원이 나온다. 오토포스트 국내 포착 플러스였다.

autopost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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