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변경되는 ‘모하비’ 실내가 포착되었다. 대시보드는 위장막이 씌워져 있었고, 도어트림 등에는 위장 필름이 씌워져 있었지만 굵직한 것들은 그대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리고 서울모터쇼에서 이미 대시보드 디자인은 공개된 바 있다. 자세한 이야기는 본문에 나온다.

오늘도 긴 서두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 오늘 오토포스트 스파이샷 플러스는 곧 부분변경되는 ‘모하비’ 실내 디자인 변화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오토포스트 디지털 뉴스팀

1. 대시보드 디자인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된
렌더링과 거의 일치한다
우리와 제휴를 맺은 포토그래퍼가 포착한 모하비 대시보드에는 위장막이 씌워져 있었다. 걱정할 필요 없다. 우리는 이미 모하비 부분변경 모델의 대시보드 디자인을 두 눈으로 아주 선명하게 보았었다. 서울모터쇼 프레스 행사에서 모하비 부분변경 모델의 대시보드 디자인이 공개됐었다.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모터쇼 프레스 행사에서 공개된 모하비 실내 디자인 렌더링과 실제 모습이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한다. 대시보드 상단에는 ‘K9’ 스타일로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가 위치하고, 버튼은 수평으로 배열된다.

그리고 K9과 비슷하게 생긴 디지털 계기판도 장착될 예정이다. 이는 기본 장착이 아닌 옵션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 전자식 버튼 기어 레버는 장착되지 않는다. 그리고 수평으로 배치된 버튼 바로 밑에는 스팅어 스타일의 공조장치 조절 버튼이 장착된다. 스팅어는 이 디자인이 열선과 통풍 시트를 조절하는 버튼에 적용된다.

2. 시트 패턴은
현행과 거의 동일
시트 패턴은 현행 모델과 거의 동일하다. 부분변경 모델에 퀼팅 나파가죽 시트가 장착되는데, 사진을 통해 현행 모델과 패턴이 거의 동일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현행 모델은 퀼팅 패턴이 엉덩이 부분까지만 이어지고, 부분변경 모델은 허벅지가 닿는 곳까지 이어진다는 것 정도다.

현행 모델은 퀼팅 나파 가죽 시트를 최상위 트림 ‘프레지던트’에만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부분변경 모델도 최상위 트림에만 제공될 가능성이 높으며, 다른 하위 트림에는 옵션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

3. 2열 공간 디자인
새로운 에어벤트 디자인
대시보드에도 있는 버튼
2열 시트에도 1열 시트와 마찬가지로 퀼팅 패턴 적용 범위가 확대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현행 모델은 2열 에어벤트가 1열 센터 콘솔 뒤쪽에 위치했는데, 부분변경 모델은 필러 쪽으로 위치가 바뀐다. 바람 세기와 온도 조절 버튼이 레버 형태로 디자인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1열에도 이와 동일한 버튼이 장착된다. 서울모터쇼 프레스 행사 때 공개된 렌더링과 일치한다.

또한 버튼은 모두 요즘 현대기아차가 쓰는 디자인과 재질로 바뀐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2열 공조장치 버튼 아래에는 충전이 가능한 USB 포트 두 개가 위치한다.

4. 그릴에 있던 세로 램프
양산형에선 램프 대신 크롬
덤으로 외관 디자인 변화도 살펴보자. 얼마 전에 보도해드린 것 외에 새롭게 포착된 사진이 있고, 이 사진을 통해 좀 더 세부적으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었다.

우선 그릴 램프다.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됐던 마스터피스 콘셉트카는 그릴에 세로 램프를 장착했었다. 양산 모델에도 이와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된다. 다만 콘셉트카는 이것이 램프였다면, 양산 모델은 램프 대신 크롬으로 마감된다는 것에서 차이를 보인다.

5. 전면부 메인 램프 4개?
방향지시등은 일반적 위치
안개등 디자인도 변화
전면부 메인 헤드 램프는 현재 4개가 장착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사진상으로 주간주행등, 상향등, 하향등, 방향지시등이 각각 하나씩 모여있는 레이아웃인 것으로 보인다. 방향지시등은 이 바둑판식 레이아웃 중 오른쪽 아래에 위치한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현대기아차처럼 방향지시등을 범퍼로 내리지 않았다.

안개등 디자인도 변화한다. 소형차부터 버스까지 기아차는 4구 LED 안개등을 장착했었다. 요금엔 그 추세가 점점 변화하고 있다. 최근 포착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기아차 세단 라인업은 니로처럼 ‘ㄱ’자 형태 안개등 디자인을 적용받는다. 모하비 부분변경 모델은 세로로 디자인된 안개등 두 개가 양쪽에 각각 장착된다.

6. 콘셉트카 세로 테일램프
양산 모델도 그대로 적용
콘셉트카에서 양산 모델로 변화하면서 가장 온전하게 남아있을 디자인이 아닐까 한다. 마스터피스 콘셉트카에서 볼 수 있었던 세로 디자인 테일램프가 양산 모델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콘셉트카에 장착된 방향지시등과 후진등 위치 및 패턴도 일반적이었다. 양산 모델에도 그대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양쪽 테일램프가 ‘그랜저’나 ‘G90’처럼 이어져 있을지는 아직 모른다. 콘셉트카는 그랜저처럼 붉은색 가로 바로 양쪽 테일램프를 연결하고, 중앙에 ‘MOHAVE’ 레터링을 새겨 넣었다. 최근 현대기아차의 디자인 추세에 따라 콘셉트카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7. 파워 트레인은 그대로
3.0리터 V6 디젤 엔진
부분변경 모델이기 때문에 파워트레인 변화는 없을 예정이다. 이미 V6 디젤 엔진이 그대로 장착될 것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2019년형 모하비는 이전 모델보다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되고, 기존에 고급 트림에서만 운영되던 사양이 중간 트림까지 확대되었으며, 엔진은 유로 6 기준을 충족하도록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현행 모하비는 260마력, 57.1kg.m 토크를 발휘하는 2,959cc V6 싱글 터보 디젤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를 장착한다. 공인 복합연비는 9.6~10.1km/L이고, 공차중량은 2,115~2,285kg이다. 엔진 동력 성능은 변화 없을 가능성이 높다. 오토포스트 스파이샷 플러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