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새로운 기아 패밀리 룩
네티즌 디자인 반응 갈려
에디터의 아버지는 가족들이 편하게 타고 다니는 차를 중요하게 생각하셨다. 차는 자고로 넓게 타야 편하다는 아버지의 가치관은 국산차 중에서 가장 뒷좌석이 편하다는 카니발로 이어졌다. 당시에는 몰랐지만, 카니발은 수요가 많은 모델이기 때문에 수요가 디자인에 매우 민감하다.
최근 예상도가 공개된 카니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이 같은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합해야할 의무가 있는 모델이다. 최근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기아의 페이스도 엿볼 수 있었으며,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엿볼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글 오대준 수습 에디터
헤드램프와 그릴 변화
인상은 조금 부드러워졌다
우선 기존 디자인과 비교해보았을 때 헤드램프의 눈매가 조금 더 날카롭고 세로 격자식 라디에이터 그릴이 돋보인다. 반면 예상도 디자인은 램프가 세로로 조금 더 길어져 그릴과 조금 더 일체형의 느낌이 돋보인다. 그릴도 가로형 격자로 변화했다.
이를 통해 헤드램프와 그릴이 가로선을 기준으로 일체형 디자인을 갖게 되어 조금 더 유해지고 깔끔해진 인상을 갖게 되었다. 다만 이러한 변화에 대해 모두가 긍정적이진 않았다고.
여러 모델들 엿보인다
네티즌 ‘굳이 왜 바꾸지’
이번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디자인에서 앞서 언급한 것처럼 그릴과 헤드램프의 일체형 디자인은 과거 올뉴카니발의 디자인을 연상시킨다. 네티즌들은 또한 그릴 디자인과 램프에서 쏘렌토, 셀토스의 페이스와 흡사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예상도 디자인에 대해 많은 네티즌이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다. ‘기아 페밀리룩 조금씩 변해가는 것 같다’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으며, ‘원래 이뻤는데 굳이 왜 바꾸는지 모르겠다’라는 지적성 댓글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