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의 발언
국내 네티즌들 분노
대체 무슨 말 했길래?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 사진 출처 = “서울신문”

최근 현대차그룹은 조지아주에 지어질 전기차 전용 공장, 메타플랜트의 기공식을 가진 바 있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아무래도 미국의 IRA 법안 강행 속 진행이 됐던 기공식이었기에 국내 네티즌들은 주로 기대와 우려 반반씩 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반응들이 전부 분노로 바뀌었다고 한다. 국내 네티즌들의 분노를 산 것은 바로 미국의 현 대통령, 바이든이 꺼낸 한마디였다고. 이번 시간에는 바이든이 꺼낸 한마디가 대체 무엇인지, 국내 네티즌들이 이를 두고 분노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조용혁 에디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기공식 현장 / 사진 출처 = “서울신문”

기공식이 있던 날
성명을 낸 바이든

현지 시간으로 지난 25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성명을 통해 “미국의 제조업과 인프라를 재건하기 위해 민주당이 의회에서 처리한 나의 경제 의제가 이번에는 조지아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이 전기차 공장은 지난 5월, 한국 방문 도중 발표된 것으로 기공식이 예정보다 몇 달 앞서 열려 흥분된다”라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전기차와 배터리 생산을 위해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현대차의 약속은 브라이언 카운티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돕고, 궁극적으론 미국의 물가를 낮추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것이 우리가 통과시킨 역사적인 법안 핵심 속에 존재하는 것“이라며 “공화당이 원하는 대로 이를 폐지해선 안 된다”라고 전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 사진 출처 = “이코노믹리뷰”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조감도 / 사진 출처 = “헤럴드경제”

현대차그룹의 공장을
자신의 치적으로 돌렸다

요약하면 바이든 대통령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을 순전히 자신의 치적으로 돌린 것이다. 현대차그룹이 기공식을 앞당긴 이유가 미국에서 강행 중인 IRA 법안 때문임에도 말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IRA 법안에 따라 한국산 전기차가 차별되는 문제점에 대해선 그 어떤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지금 재 뭐라는 거냐?”, “한국을 호구로 보고 있네 진짜”, “뒤통수를 쳐놓고 네 치적이야?”, “한국이 처한 문제점은 하나도 언급 안 함”, “시끄럽고 보조금부터 내놓으라고”, “진짜 얄밉다 얄미워”, “아니, 치적으로 돌릴 거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이나 하던가”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주로 보였다.

앞서 성명이 있던 날 오전,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선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의 기공식이 진행된 바 있다. 해당 공장은 현대차그룹이 준비한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1,183만㎡ 부지에 연간 3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건설은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되며, 2025년 상반기부터는 전기차 생산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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