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 준비 중인 쏘나타
디자인 관심도 상당해
이런 디자인은 어떨까?

8세대 쏘나타 F/L 모델 예상도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갓차”

현시점 기준, 현대차에 있어 아픈 손가락과 같은 차량이 무엇일까? 사람들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필자의 경우 아마 쏘나타가 아닐까 생각한다. 쏘나타는 2022년을 기준으로 37년째 생산되고 있는 현대차의 중형 세단으로, 국산 승용차 중에선 가장 오래된 역사가 있는 차량이기도 하다.

그간 대한민국 대표 승용차로 불려온 쏘나타. 하지만 현행 8세대 쏘나타의 경우 이야기가 좀 다르다. 과거의 영광을 안고 가기엔 다소 민망한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낮은 판매량을 기록한 부분에 대해선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단연 외관 디자인이겠다. 호불호가 강한 외관 디자인 덕에 수요의 상당수가 기아의 K5 등 다른 경쟁 차들로 분산됐기 때문이다.

현재 현대차는 현행 8세대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를 준비하는 중이다. 외관 디자인이 패착을 작용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했을 현대차.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는 과연 어떤 외관 디자인을 채택할까? 이러한 궁금증을 긁어줄 수 있는 건 아무래도 예상도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자동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갓차가 그린 예상도를 보며 이야기를 나눠보려 한다.

조용혁 에디터

8세대 쏘나타 F/L 모델 예상도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갓차”
8세대 쏘나타 F/L 모델 예상도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갓차”
8세대 쏘나타 F/L 모델 예상도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갓차”

유튜버가 그린 예상도
어떤 점이 변했을까?

지난 26일, 자동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갓차’의 채널에 ‘미.쳤.다!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이렇게 등장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신형 쏘나타의 예상도는 뒷모습뿐이긴 했지만, 깜짝 놀랄 수준이었다.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로 정돈됐으면서 세련미가 넘치는 모습으로 탈바꿈됐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역시 후미등이겠다. 예상도 속 쏘나타의 후미등은 스타리아, 아이오닉6 등에서 볼 수 있었던 픽셀 타입의 디자인이 적용된 모습이다. 그뿐만 아니라 엠블럼 아래로 자리했던 램프가 상단으로 이동했으며, 트렁크 위쪽까지 뻗어있었던 후미등 가니시가 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하단부 범퍼와 머플러는 그 크기가 한층 더 커진 모습을 보여준다. 크기만 커진 것이 아니다. 전체적으로 라인과 볼륨감 역시 커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들이 한데 모이니 차량이 주는 스포티함이 한층 강조된 느낌이다. 측면에는 전면 휀더 부분, 사이드 리피터가 추가된 모습이 보인다.

8세대 쏘나타 F/L 모델 예상도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갓차”
8세대 쏘나타 F/L 모델 예상도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갓차”

신형 쏘나타 예상도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은?

예상도 속 쏘나타는 뒷모습뿐이긴 하지만 상당한 변화를 이뤄낸 모습을 보여준다.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 요소들 역시 잘 반영되어 있어 트렌디하면서도 깔끔한 모양새를 구축해냈다고 말을 하고 싶다. 그렇다면 해당 예상도를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국내 네티즌들은 “진심 미쳤다”, “이렇게 나오면 진짜 성공하겠다”, “뭘 해도 지금 모델보단 예쁘지 않을까?”, “쏘나타, 부활만이 남았네”, “진짜 전면부만 제대로 나오면 되겠다”, “현대차 관계자님, 빨리 이걸 보세요!”, “개인적으론 하단 범퍼가 너무 예쁨”, “N라인도 기대되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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