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분야 1위 국가
배터리, 생산, 개방 가능
판매량으론 한국 비교 불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흐름은 내연기관 차량에서 빠르게 전기차로 옮겨가고 있다. 이런 변화를 가장 빠르게 받아들인 나라는 바로 중국이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팔린 전체 전기차 판매량은 660만 대로 집계되었는데, 그중의 절반이 중국에서 판매되었다.

한국에서 만든 전기차는 해외에서 많은 호평을 받긴 했지만, 중국의 전기차보단 판매량이 현저히 낮은 모습이다. 중국의 전기차가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글 유재희 기자


모든 것을 생산할 수 있는
중국의 기술과 생산 능력

중국에서 전기차가 가장 많이 판매된 이유가 내수 시장의 소비자의 수요가 크다고 볼 수 있지만, 이런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중국 제조사들의 생산 능력이다. 우선 중국은 세계에서 많은 인구수를 자랑하고, 여러 글로벌 제조사들의 공장을 가지고 있다. 이런 배경 아래에 중국 자동차 산업은 수준급 생산량을 갖추고 있고, 전기차에 가장 중요한 부품인 배터리도 중국 업체가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즉 중국 내에서는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한 모든 요건을 가지고 있다. 자체적으로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고, 배터리를 전달받아 제조사는 전기차를 즉각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수출을 하지 않아도 저렴한 가격의 전기차를 구매할 소비자들은 이미 줄을 서고 있는 상황이다.


콧대 높던 테슬라도
중국 시장에선 어쩔 수 없어

중국의 전기차 시장이 가장 치열하다는 증거는 바로 콧대 높던 테슬라가 유일하게 중국 시장에서만 약 9%의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테슬라가 중국 시장에서 가격을 내린 이유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이미 중국 시장은 전기차의 수요가 높지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는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테슬라는 상하이 기가팩토리 가동률의 상승으로 가격 인하에 대해 설명했지만, 사실상 중국 내 전기차 판매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가격 정책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전기차 시대에 중국은 가장 경쟁력이 갖추고 있는 국가로 향후 5년간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의 행보는 현대차나 기아차의 경쟁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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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뭐 짱깨새끼가 기사썼나?
    개 좆도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제목이랍시고 써쳐발겨놨네
    어디 씨발 무식하고 추잡스런 바퀴벌레과 개체 이상이하도 아닌 것들하고 미국 다음의 경제 대국으로 가고있는 우리나라 기업을 비벼
    정신이 나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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