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등 큰 차 판매량 증가
사실상 흥행 보증수표
대형차 판매량 순위 알아보자

차박의 유행과 상품성 개선 등으로 인해 자동차 시장에서 SUV 강세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전체 대비 SUV 판매 비중은 58%로, 4분기 결과에 따라 60%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런 추세에 주요 소비자층이 큰 차를 선호하다 보니 준대형 SUV, 미니밴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고 쇠락하는 세단 시장에서도 대형 세단은 굳건히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젊은 아빠들이 찾는 패밀리카와 중후한 아버지들이 찾는 고급 세단, 어떤 모델이 잘 팔렸을까?

김현일 기자

패밀리카 중심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 강세 두드러져

올 3분기까지 준대형 SUV 시장에서는 현대 팰리세이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팰리세이드는 9개월 동안 총 36,88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동일 세그먼트 시장에서 40%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15,701대가 팔린 제네시스 GV80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때 단종설이 돌기도 했지만 짧은 출고 대기 기간으로 주목받은 기아 모하비9,413대의 실적으로 3위를 기록했다. 국산 모델 3인방의 뒤를 이어 BMW X5벤츠 GLE 클래스는 각각 5,267대와 4,769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플래그십 세단 시장
G90과 S클의 양강 구도

국내 대형 세단 시장에서는 점유율 44.2%를 차지하며 16,864대의 판매고를 올린 제네시스 G90이 시장을 압도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2위인 벤츠 S-클래스는 3분기까지 9,596대가 팔렸고, 올해도 연간 판매량 1만 대를 무난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부분변경에도 차급이 낮다는 평가를 받는 기아 K94,616대로 3위에 이름을 올리며 판매 부진을 이어갔다. 풀체인지를 앞둔 BMW 7시리즈는 3분기까지 2,578대가 팔리며 4위를 기록했고, 럭셔리 전기 세단 벤츠 EQS1,064대의 실적을 올렸다.

경쟁자 없는 미니밴 시장
사실상 카니발의 독무대

미니밴 시장에서는 그 누구도 카니발의 독주를 막지 못했다. 4세대 풀체인지 이후 디자인과 주행감에서 호평받는 기아 카니발은 3분기까지 39,166대의 판매량을 기록, 61.1%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독식했다.

카니발에 대적하여 출시한 현대 스타리아23,465대가 팔리며 2위를 차지했다. 수입 미니밴 모델들은 가격 경쟁력과 유지비 등의 이유로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도요타 시에나혼다 오딧세이가 각각 986대, 467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3위와 4위를 차지했고, 시트로엥 그랜드 C414대라는 미미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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