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런칭 예정인 그랜저
먼저 시승해본 후기 등장
실제로 타보면 어떨까?

(사진=’그랜저 GN7 오너스’ 동호회 x 오토포스트)
(사진=’그랜저 GN7 오너스’ 동호회 x 오토포스트)

곧 정식 론칭 예정인 신형 그랜저는 벌써 계약자 10만 명이 몰려 엄청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현재 전국을 돌며 사전계약자들을 대상으로 프리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벌써 시승까지 완료한 일부 고객들이 신형 그랜저에 대한 후기를 쏟아내고 있다.

실제로 신형 그랜저를 타본 사람들은 어떤 평가를 내렸을까? 오늘은 그랜저 동호회에 올라온 신형 그랜저의 시승 후기들을 살펴보려 한다. 기자와 유튜버들의 시승기가 쏟아지기 전 미리 만나보는 그랜저는 어떤 모습일까?

박준영 편집장

(사진=’그랜저 GN7 오너스’ 동호회 x 오토포스트)
(사진=’그랜저 GN7 오너스’ 동호회 x 오토포스트)
(사진=’그랜저 GN7 오너스’ 동호회 x 오토포스트)

1.6 하이브리드 시승 후기
“기존 그랜저와 비교 불가능”

신형 그랜저 동호회인 GN7 오너스의 한 회원은 ‘신형 그랜저 1.6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승했다’라며 후기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차량은 1.6 하이브리드에 옵션이 많이 들어가지 않은 모델로, 캘리그래피 그릴이 아닌 일반 그릴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간 풀옵션 유출 사진들을 보다 조금 더 현실적인 트림을 만나보니 도로 위에 많이 보일 그랜저는 이런 느낌일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해당 차량을 시승한 후기를 살펴보면 “기존 그랜저와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좋다”라며 “실내 고급감과 정숙성, 승차감 모두 완전한 신차가 되어 제네시스 G80과 비교해도 크게 꿀리지 않는다”라고 한다.

(사진=’그랜저 GN7 오너스’ 동호회 x 오토포스트)
(사진=’그랜저 GN7 오너스’ 동호회 x 오토포스트)
(사진=’그랜저 GN7 오너스’ 동호회 x 오토포스트)

햅틱 디스플레이는 호불호 갈릴 듯
물리 버튼은 거의 사라졌다

다만, 햅틱 디스플레이로 변경된 각종 컨트롤러들은 실제로 사용하는데 다소 불편함이 있다고 한다. 이는 사용자마다 평이 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물리 버튼이 거의 다 사라지고 통합형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공조 기능을 포함한 자동차의 여러 세팅을 해당 디스플레이로 해야 한다.

종합적인 평가는 3세대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확실히 주행 질감이 좋아졌으며, 내장재나 옵션 등은 제네시스급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발전이 있다. 그러나 걱정되는 부분은, 차가 좋아진 만큼 가격 상승 폭이 클 것이라는 예상이다. 옵션을 조금 넣다 보면 어느새 제네시스 G80이 보이게 되는 가격대가 되지 않을까. 가장 인기가 많은 트림은 1.6 하이브리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6
+1
1
+1
15
+1
2

11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