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쏘나타 예상도 공개
스포츠 세단 성격 강해 보여
네티즌들 반응 폭발적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국내 세단 마니아들이 가장 기대했던 모델인 7세대 그랜저가 공개된 이후, 현대자동차 세단에 남은 대형 이슈는 이제 단 하나뿐이다. 바로 매기 그릴로 모두에게 큰 실망을 안겨준 쏘나타가 그 주인공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반응은 ‘뭐만 해도 매기보단 낫지 않겠나’인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 등장하는 위장막 모델,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예상도는 없던 기대를 만들어낼 정도로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네이버의 자동차 커뮤니티인 남차카페 회원이 제작한 신형 쏘나타 예상도는 쏘나타에 걸려있는 기대가 어느 정도인지 엿볼 수 있는 사례인데,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오대준 기자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경기II할거없는사람’님 제작)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경기II할거없는사람’님 제작)

스포츠 세단 느낌 물씬
스타리아 룩 잘 어울려

해당 예상도의 특징은 쏘나타의 스포티함이 극한으로 강조되었다는 점이다. 낮은 차체와 유선형 디자인이 강조되어 뛰어난 주행 성능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테일 램프부터 앞 타이어까지 이어지는 선 디자인도 유선형과 일체형을 동시에 강조해준다.

또한 정면 디자인인 스타리아 룩은 우주선을 연상시킨다는 평이 많기 때문에, 이번 7세대 그랜저처럼 고급스러움이 강조되어야 하는 대형 세단과는 매치가 되지 않는다는 평이 많았는데, 정반대로 스포티한 컨셉의 쏘나타에는 잘 어울린다는 것이다.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경기II할거없는사람’님 제작)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경기II할거없는사람’님 제작)

신형 쏘나타 기대 늘어가
큰 실패 뒤에 성공 기대돼

물론 그랜저 역시 오랫동안 큰 기대를 받아왔지만, 쏘나타 역시 현재 발표 예정인 현대차 모델 중에서 가장 큰 기대를 받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코나 풀 체인지,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보다도 쏘나타의 풀 체인지 예상도는 나올 때마다 많은 관심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어쩌면 지난 DN8 모델의 디자인이 안겨준 실망이 커서일까? 생각해보면 현대자동차 역사에서 이 정도로 디자인 때문에 평가로나 시장에서나 실패한 모델이 있을까? 물론 DN8 쏘나타의 실패의 책임을 모두 디자인에 덮어 씌울 수는 없다. 아반떼의 체급 성장으로 쏘나타의 차별성이 사라진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실패 요인이기 때문이다.

쏘나타 풀체인이 예상도 / 사진 출처 = 유튜브 ‘하이테크로’

쏘나타 풀체인이 예상도 / 사진 출처 = 유튜브 ‘하이테크로’

어디까지나 예상도일 뿐
네티즌 ‘제발 저렇게만 나와줘’

결국 예상도는 어디까지나 예상도일 뿐이다. 그랜저의 사례처럼 실제 모델이 예상도와 사실상 동일하게 나오는 경우도 분명히 있지만, 반대로 생각보다 다른 디자인으로 나올 수 있다는 점도 예상해야 한다. 우선은 실제 디자인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조심스레 추측만 해볼 뿐이다.

네티즌은 해당 예상도 디자인에 열광했다. 한 네티즌은 ‘이분이 현대차 디자인을 해야 한다’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그랜저보다 훨씬 낫다’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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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 이런 기사ㅜ읽을때마다 느끼지만 뭐 나왔다 하면 씹어 먹는다 다른차 폭망할 정도로 인기있다…이런 허위적인 말은 삼가 해 줬음 좋겠네….사전예약도 아직 받지 않은걸 가지고 매번 설래발 치면서 글 쓰는 이유가 궁굼함

  2. 스타리아룩이 무슨 스포츠세단 스타일이라구 하는지 모르겠음.안그래도 신형그랜져도 스타리아룩 때문에 전면인상 엄청 둔하구 이상하던데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음
    일단 차랑은 나왔으니 판매고 올리려구하는 광고성 기사다 맞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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