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까지 이제 이틀 남은 ‘2023 서울 모빌리티쇼’, 관련 이슈들 정리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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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모빌리티쇼 이슈 정리
쌍용, KG 모빌리티로 첫 출발
역대 가장 적은 참가 브랜드

이번 달 말에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4회 서울 모빌리티쇼는 1995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한 서울 모터쇼의 계보를 이어받아 또다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매년 그랬던 것처럼 현재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를 확정 지었으며,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다양한 신차와 한정판 모델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국내 브랜드들은 8종의 신형 및 콘셉트카를 발표할 것이라고 확정을 짓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로 처음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답게 행사 개최 전부터 다양한 이슈가 발생했다.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출발을 위한 장이 된 동시에, 어떤 브랜드들에는 더 이상 개최하지 않아도 무방한 행사로 전락해버린 2023 서울 모빌리티쇼. 오늘은 이런 이슈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오대준 기자

KG 모빌리티 전시장 / 사진 출처 = '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 전시장 / 사진 출처 = ‘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 사진 출처 = 'KG 모빌리티'
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 사진 출처 = ‘KG 모빌리티’

진짜 굿바이, 쌍용
KG 모빌리티의 첫 출발

한국 사람들에게는 아픈 손가락으로 남았던 쌍용은 질풍노도였던 2022년을 견뎌내는 데 성공, 현재 KG 그룹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미 토레스의 성공으로 쌍용의 미래 역량을 목도한 KG 그룹은 다시 한번 쌍용을 한국 자동차 시장의 거물로 키워나가기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새로운 출발을 위해 아픈 역사가 담긴 명칭인 쌍용자동차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새로운 사명인 ‘KG 모빌리티’라는 이름으로 참가하는 첫 번째 공식 행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KG 모빌리티는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토레스 EVX를 공개하며, 모두가 기대하는 KR10 콘셉트카를 포함, O100, F100 프로토타입도 함께 발표한다.

GMC 시에라 국내 론칭 행사 /. 사진 출처 = 'GM'
GMC 시에라 국내 론칭 행사 /. 사진 출처 = ‘GM’
포드 레인저 론칭 행사 / 사진 출처 = '포드 코리아'
포드 레인저 론칭 행사 / 사진 출처 = ‘포드 코리아’

브랜드 대거 불참 선언
변한 신차 공개 트렌드

이번 행사는 아마 역대 가장 적은 브랜드가 참가하는 서울 모빌리티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불참을 선언한 브랜드는 폭스바겐 그룹의 폭스바겐, 아우디, 마세라티와 혼다, 토요타, 렉서스, 포드가 있으며, 심지어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전시홀 내부가 아니라 외부 전시를 진행하는 것에 그친다고 한다.

이는 신차 론칭 트렌드가 변화한 점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여러 수입 브랜드는 자체적인 론칭 행사로 신차를 공개하는 경우가 잦다. 이는 모터쇼에 거금을 들여 다른 브랜드의 차들과 분할된 관심을 받느니, 관심이 있는 고객만 초청하는 자체 행사에 좀 더 집중하길 선택한 셈이다. 최근 GMC의 시에라, 포드 레인저, 토요타의 라브4를 비롯한 신차들도 이런 자체 론칭쇼를 통해 공개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토요타 신형 론칭 행사 / 사진 출처 = '토요타'
토요타 신형 론칭 행사 / 사진 출처 = ‘토요타’
역대 가장 참가 브랜드 수가 적었던 2021 서울 모빌리티쇼
역대 가장 참가 브랜드 수가 적었던 2021 서울 모빌리티쇼

그런데도 기대되는 행사
네티즌 ‘오히려 좋아’

이번 행사는 가장 규모가 작았다는 평가를 받았던 2021 서울 모빌리티쇼보다 적은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참가하는 브랜드들은 더 적게 분할되는 관심을 독차지하여 잠재적인 고객층에게 어필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즉 규모는 작아졌지만, 구성은 더욱 알차다고 할 수 있겠다.

네티즌 역시 이에 대해 크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진 않았다. 한 네티즌은 ‘다양한 차를 보러 가는 것이 모터쇼 보는 맛’이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암만 식었다고 해도 모터쇼에 가서 차를 보는 건 즐거운 일’이라는 댓글을 단 네티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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