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제대로 넘네.. 콜벳 마니아들 오열하게 만든 쉐보레, 충격 결정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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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기 여전한 SUV
머슬카마저 SUV로?
콜벳 대격변 예고됐다

콜벳
사진 출처 = ‘Car Advice’

SUV 열풍이 장기화, 심화함에 따라 SUV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장르도 생겨나고 있다. 쿠페형 SUV 및 세단형 SUV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더해 일부 완성차 제조사들은 오랜 역사를 지닌 상징적 모델을 SUV로 변형하는 파격적 시도로 업계를 놀래키기도 했다.

포드가 머스탱을 기반으로 개발한 전기 크로스오버 SUV ‘머스탱 마하-E’가 대표적이다. 공개 직후 골수팬들의 원성이 쏟아지긴 했지만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이에 자극이라도 받은 것일까, 쉐보레가 최근 콜벳의 SUV 버전을 출시하겠다고 결정해 큰 화제를 모은다.

이정현 기자

사진 출처 = ‘Car and Driver’
사진 출처 = ‘Muscle Cars and Trucks’

쉐보레 콜벳 고성능 SUV
다행히 내연기관 탑재한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의 4월 12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쉐보레는 최근 포르쉐 카이엔을 정조준한 콜벳 고성능 SUV 버전을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쉐보레가 콜벳과 카마로 서브 브랜드를 만들고 이들의 이름을 단 고성능 SUV를 출시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하지만 기존 계획은 전기차 중심이었으나 최근 소식은 알파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엔진을 품을 가능성이 크다는 차이점이 있다. 알파 플랫폼은 쉐보레 카마로, 캐딜락 CT4 및 CT5 등 GM(제너럴모터스) 산하 브랜드 후륜구동 고성능 모델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으로 4기통 터보부터 V6, V8 엔진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GM Authority’
사진 출처 = ‘Wikipedia’

최소 4기통 엔진부터
V6, V8도 마련된다

콜벳 SUV는 두 가지 파워트레인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 출력 300마력을 발휘하는 4기통 가솔린 터보 및 400마력의 V6 가솔린 터보 엔진은 포르쉐 마칸을 겨냥한 버전에 탑재되며 카이엔과 경쟁할 모델에는 최고 출력 500마력을 발휘하는 V8 자연흡기 엔진 또는 682마력의 V8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트림에 따라 트윈 터보 V6 엔진 및 V8 자연흡기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되며 GM의 자기 유동식 댐퍼인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 역시 옵션으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아쉽게도 수동변속기 옵션은 없으며 모든 파워트레인에 10단 자동변속기만 맞물린다.

사진 출처 = ‘LSX Magazine’
사진 출처 = ‘Motor Biscuit’

연말 공식 발표 예상
“콜벳에 4기통이라니”

알려진 정보가 사실이라면 콜벳 SUV는 모델 역사상 최초의 SUV일뿐만 아니라 최초로 4기통 엔진이 탑재된 모델이 된다. 시작 가격은 6만 달러(약 8,043만 원) 선이 될 전망이다. 아직 쉐보레의 공식 발표 내용이 아닌 만큼 루머에 불과하지만 올 연말 자세한 정보 발표와 함께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출시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머스탱 마하-E도 진짜 아니다 싶었는데 콜벳 SUV는 선 제대로 넘었다“, “포드가 성공했다고 너네도 성공이 보장되는 줄 아나”, “도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지?”, “백 번 양보해서 SUV야 그렇다 치는데 카마로도 아니고 4기통 엔진은 신성모독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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