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괜히 샀다’ 벤츠 자율 주행, 진짜 대박이다 말 나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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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자율 주행 기술 탑재한
S 클래스 프로토타입 테스트
베이징 도심 한복판에서 진행

벤츠-자율주행

자율 주행 기술이 크게 발달하며 최근 출시되는 많은 차량에 자율 주행 기술이 탑재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테슬라의 FSD 기능은 자율 주행 부문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자랑한다. 테슬라 차량에 탑재된 FSD 기능 때문에 테슬라의 전기차를 구매했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라고.

그런데, 최근 테슬라의 FSD 기능을 위협할 만한 자율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회사가 등장했다. 해당 회사는 다름 아닌 벤츠였는데, 네티즌들은 벤츠의 자율 주행 기술의 성능을 확인하고 테슬라의 시대를 한물 갔다고 말하기도 했다.

차량 주변의 모든 것을 매핑하는
추가적인 디스플레이가 있다고

S 클래스 프로토타입 중 한 대에 벤츠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해 테스트가 이루어졌는데,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목적지를 선택하고 수동으로 출발하면, 스티어링 휠 버튼을 통해 자율 모드를 실행할 수 있다고 한다. 벤츠의 자율 주행 시스템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길을 건너는 보행자부터 앞서 나가는 트럭에 이르기까지 차량 주변의 모든 것을 매핑하는 추가 디지털 디스플레이였다.

벤츠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S 클래스의 주행 테스트는 베이징에 위치한 리서치 센터에서 시행되었다고 한다. 해당 차량은 베이징의 복잡한 4차선 간선 도로를 주행하며 제한된 시속 60km를 정확히 지키면서 가속했으며, 운전자의 별도의 지시 없이도 차선을 안전하게 변경할 수 있었다고 한다.

프로그래밍이 어렵다는
유턴 기능 완벽히 수행해

S 클래스 프로토타입이 1km 정도 이동했을 때, 첫 번째 신호등을 마주했는데, 벤츠의 자율 주행 기술은 프로토타입을 맨 왼쪽 차선에 멈춰 세웠다고 한다. 그 후 신호등이 녹색으로 바뀌며 프로토타입은 주요 교차로까지 나아갔고, 반대 방향으로 유턴하는 차량을 감지하여 프로토타입은 다시 멈추었다. 그 후, 프로토타입은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는 앞 차량을 따라 운전자의 별다른 지시 없이 완벽하게 유턴을 수행했다.

벤츠의 최고 소프트웨어 책임자 망누스 외스트버그(Magnus Östberg)는 ‘유턴 기능은 프로그래밍하기 가장 어려운 기능 중 하나다’, ‘유턴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은 많지 않다’라고 말하며 자율 주행 성능 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다만, S 클래스 프로토타입을 운행하며 약간의 버그가 발견되기도 했다는데, 때때로 벤츠의 자율 주행 시스템은 다른 차량이 차선을 오갈 때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한다.

몇 가지 교정 작업을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그뿐만 아니라, 교통 체증이 해소되었을 때, 더 빨리 주행할 수 있었음에도 이에 대한 대응이 느렸고, 도로 위치보다는 안전을 우선시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한다. 망누스 외스트버그는 이에 대해 우리는 여전히 소프트웨어에 대해 마지막 작업을 하고 있다’, ‘앞으로 몇 가지 교정 작업이 더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들의 자율 주행 기술은 차츰 더 나은 성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통체증이 극심한 베이징 도로 한복판에서 30분 동안 S 클래스 프로토 타입을 주행한 것은 벤츠가 바쁜 도심 주행 환경에서 핸즈 오프 주행 기능을 제공한다는 목표 달성에 근접했다는 것을 증명했다. 앞으로 이들의 자율 주행 기술이 얼마나 더 발전할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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