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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에게 들어본 팰리세이드 3.0 디젤 출시 소식

비하인드 뉴스|2018.12.14 12:48

3.0리터 6기통 디젤 모델

그리고 인스퍼레이션 트림

엔진 도입에 대한 의문이 있었고, 앞으로는 뒤늦은 상위 트림 추가와 내외수 차별 논란도 있을 것 같다. '현대 팰리세이드' 이야기다. 정식으로 공개되기도 전에 많은 분들이 파워트레인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2.2 디젤과 3.8 가솔린은 거의 확정인 것처럼 여겨졌고, 실제로 적용됐다. 3.0 디젤 엔진은 출시 전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논란거리다.

'인스퍼레이션' 트림 추가 논란도 있다. 북미 모델에는 애초에 기본 적용되던 사양을 국내 모델에는 '인스퍼레이션'이라는 새로운 트림 상위 개념으로 뒤늦게 추가한 '싼타페'의 선례를 그대로 따라갈 것이라는 논란이다. 이 논란들은 모두 사실일까? 요즘 비하인드 뉴스를 자주 보내드린다. 오늘 오토포스트 비하인드 뉴스는 팰리세이드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 탑재 설, 그리고 인스퍼레이션 트림 출시 설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국내서 북미 모델 테스트카 포착

익명의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3.0 디젤과 인스퍼레이션 나온다

북미 모델과 사양 차이도 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팰리세이드에는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이 도입될 예정이고, '인스퍼레이션' 트림도 추가될 예정이다. 물론 뒤늦게 추가될 상위 트림의 이름이 '인스퍼레이션'인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싼타페 인스퍼레이션 트림과 같은 맥락의 뒤늦은 상위 트림 추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그간 봐왔던 선례대로 북미 모델과의 사양 차이도 있을 예정이다. 어느 정도 범위까지 차이가 있을진 아직 모른다. 참고로, 싼타페의 경우 한국에서는 옵션으로 제공되는 사양이 북미에선 모두 기본으로 적용되고, 보증기간도 북미가 두 배 정도 많은 것과 동시에 차량 가격은 북미가 270만 원가량 저렴하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 하단에 있는 기사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 팰리세이드도 이와 같은 선례를 그대로 따라간다.




본사가 이기면 

여름 북미 출시에 맞춰 

인스퍼레이션 트림과 

3.0 디젤 국내 출시 예정

익명의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인스퍼레이션 트림과 3.0 디젤 모델 도입 시기를 두고 현대차 본사와 노조 간에 치열한 밀당이 오가고 있는 중이다. 우선 본사가 이기면 내년 여름 북미 시장 출시에 맞춰 인스퍼레이션 트림과 3.0 디젤 모델이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싼타페를 비롯해 최근 현대차는 북미시장에 신차를 여름에 공개하고 있다. 뒤에 자세히 나오겠지만 팰리세이드의 북미 시장 출시는 내년 여름에 이뤄진다. 본사는 이 일정에 맞춰 국내에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과 인스퍼레이션 트림을 추가하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가 이기면 

여름이 아니라 

11월 연식 변경쯤으로 

출시 시기가 넘어간다

반면 노조는 여름 도입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조는 현재 생산 물량을 도저히 맞출 수 없다며, 3.0 디젤 모델 도입과 인스퍼레이션 트림 추가는 연식변경 시기인 11월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 3.0리터 6기통 디젤 모델 도입과 인스퍼레이션 트림 출시 시기가 결정된다. 여름과 겨울 둘 중 하나다. 시기는 그들이 서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여기서 우리는 두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생긴다. 첫째는 모하비의 엔진이 그대로 탑재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 둘째는 인스퍼레이션 트림을 통해 어떤 사양이 뒤늦게 추가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다.




모하비의 엔진은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많은 분들이 모하비의 엔진은 사용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주셨다. 우리는 모하비에 탑재되고 있는 현대차 디젤 'S 엔진'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원래 이 엔진은 '베라크루즈'에도 탑재되던 엔진이다. 베라크루즈는 전륜구동 기반 자동차로, 이 엔진을 가로로 배치했다. 토크를 버틸만한 전륜구동 자동차 전용 자동변속기가 없었기 때문에 베라크루즈는 수명을 이어갈 수 없었다.


반면 모하비는 베라크루즈와 다르게 세로 배치, 후륜구동 기반 자동차다. 엔진의 토크를 버틸만한 ZF 사의 후륜구동 6단 자동변속기가 초기에 장착됐었고, 유로 5 규제 이후에는 현대파워텍의 후륜구동형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고 있다.


향후 제네시스 SUV에도

들어갈 엔진인 것으로 보인다

오토포스트의 우려대로

제네시스와 많은 부분 겹친다

팰리세이드는 모하비와 다른 전륜구동 기반 자동차다. 이 부분도 익명의 현대차 관계자의 말을 빌리자면, 팰리세이드에 탑재되는 엔진은 모하비와 다른 새로 개발된 엔진이라고 한다. 변속기 역시 전륜구동형으로 개발된 새로운 변속기가 탑재될 예정이다.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니다. 얼마 전 오토포스트는 팰리세이드와 제네시스의 향후 행보에 대한 칼럼에서 제네시스 SUV와 팰리세이드의 포지션을 두고 "제2의 아슬란이 탄생하는 것 아니냐"라며, "팰리세이드에 3.0 디젤 엔진이 탑재될 경우 두 자동차는 더욱 넓은 범위로 겹칠 것이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안타깝게도 그 우려와 현실의 거리가 서로 좁혀진 것으로 보인다.




1. 싼타페 인스퍼레이션처럼

원톤 컬러가 적용된다

그렇다면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어떻게 출시될까? 팰리세이드 인스퍼레이션 트림은 싼타페 인스퍼레이션 트림과 비슷한 맥락으로 차이를 보일 예정이고, 비슷한 맥락으로 소비자들의 비판받을 것으로 보인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LA 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북미형 팰리세이드'가 곧 '한국 팰리세이드 인스퍼레이션' 트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 국내 하위 트림은 검은 플라스틱이 적용되는 투톤 외장 컬러, 인스퍼레이션 트림과 북미 모델은 모든 부분이 외장 컬러로 칠해지는 원톤 컬러가 적용된다. 싼타페 인스퍼레이션과 동일한 차이를 보인다.


2. 싼타페는 안개등이 

논란의 중심이었다

팰리세이드는 디지털 계기판이

논란의 중심일 될 것 같다

싼타페는 안개등이 논란의 중심이었다. 북미에선 안개등을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해 주는데, 한국 사양에선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만 기본으로 적용해주고 있다. 하위 트림에선 옵션으로도 선택할 수 없다.


(기아 K9의 풀 디지털 계기판)

현재 국내에 출시되는 팰리세이드는 아날로그 계기판이 적용되고, 계기판 중간에 LCD TFT 디지털 클러스터를 장착하고 있다. 그런데, 북미 팰리세이드에는 위 사진에 있는 신형 K9의 것과 비슷하게 생긴 '풀 디지털 계기판'을 장착한다. 


이 디지털 계기판이 국내에는 인스퍼레이션 트림을 통해 뒤늦게 도입될 것이다. '제네시스 G70'이 연식변경을 하면서 풀 디지털 계기판을 장착하고 나온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이미 팰리세이드의 풀 디지털 계기판이 켜진 모습을 봤다. 그러나 관계자의 요청으로 사진을 첨부하진 못했다. 독자분들의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


3. LED 헤드램프 구성

북미는 2구, 국내는 3구

기능은 아직 알 수 없어

헤드램프 구성도 차이를 보인다. 북미 모델의 헤드 램프는 LED 2구로 구성되고, 국내 모델은 LED 3구로 구성된다. 이에 대해 이상엽 전무는 "국내 고객들은 하이테크적인 요소와 디자인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국내 모델에는 3구 헤드 램프를 적용하면서 좀 더 하이테크 한 이미지와 기능적인 면을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헤드램프 전구 개수가 많다고 해서 좋아하긴 일러 보인다. 헤드램프에 정확히 어떤 기능이 들어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첨언하자면, 싼타페는 북미와 한국 사양 모두 동일한 LED 헤드 램프를 적용한다. 그러나, 제네시스 G70의 경우 국내 상위 트림에는 풀 LED 헤드 램프를 적용하는 반면, 북미 상위 트림에는 일반 LED 헤드 램프가 아닌 다이내믹 밴딩 LED 헤드 램프를 적용하고 있다.




인스퍼레이션 등

국내 변화 시기는

말할 수 없다 밝혀

세대교체 주기는 6년

현대차 디자이너 이상엽 전무와의 인터뷰 내용으로 이어가자면, 팰리세이드의 북미 생산은 내년 중반에 시작된다고 한다. 오늘 오토포스트가 이야기했던 팰리세이드 북미 모델의 여름 출시가 근거 있는 이야기라는 것이다. 그는 "국내가 먼저 양산이 시작되고, 북미는 내년 중반쯤에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원톤 및 그릴과 같은 실내외 사양 차이는 없나"라는 질문에 "그런 뉴스를 많이 봤는데,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새로운 플래그십 SUV로서, 라이프스타일에 집중된 차다.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은 다양하고, 니즈도 많기 때문에 그에 대해 대응을 해주어야 한다. 이 차는 6년의 라이프 사이클(세대교체 주기)을 가지고 있고, 그런 부분들은 국내에 적극 반영할 것이다"라며, "시점은 말씀드릴 수 없으나, 국내 고객이 북미 고객과 차별을 받는다는 것은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대한 판단은 독자분들께 맡긴다.




이미 게임은 시작됐다. 그리고 그들의 플랜도 이미 다 나와있는 상태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을 출시할 것이고, 3.0리터 6기통 디젤 엔진도 도입할 것이다. 시기는 내년 여름과 겨울 중 하나다. 본사가 이긴다면 내년 여름, 노조가 이긴다면 내년 겨울에 관련 소식이 들려올 것이다.


뒤늦은 디젤 엔진 도입은 많은 분들이 이해해 주실 것으로 보인다. 개발 기간이 있고, 시험 기간이 있으며, 환경 규제에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에 대한 생각과 판단은 독자분들께 맡긴다. 오토포스트 비하인드 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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