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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 사러 간 고객이 팰리세이드도 고민하게 된 이유

이슈+|2018.12.18 14:54

"옵션 따지면 가격도 비슷하고 

엔진이나 변속기는 그대로고 

사려면 선택은 해야겠고..."

수입차까지 고려한다면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겠지만, 국산 대형 SUV만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겐 충분히 고민거리가 될 수 있겠다. 그들이 고민 리스트에 올려놓는 국산 대형 SUV는 최근 출시된 '현대 팰리세이드'와 더불어 '기아 모하비', '쌍용 렉스턴' 정도가 아닐까 한다.

팰리세이드와 렉스턴 비교 기사는 지난달에 보도해드린 바 있다. 오늘 오토포스트 실구매 리포트는 다른 날 같은 집안에서 태어난 '현대 팰리세이드'와 '기아 모하비'의 차이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팰리세이드는 세대교체되었고, 모하비는 부분변경과 연식변경으로 수명을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두 차를 고민 리스트에 올려놓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씩 살펴보면 이렇다.


우선 팰리세이드는 지난 28일 LA 오토쇼 무데를 통해 데뷔했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대형 SUV로 등장했으며, 코나, 싼타페, 넥쏘에 이어 현대차의 새로운 SUV 패밀리룩을 적용받았다. 그물망 모양 대형 그릴, 아래로 내려간 메인 헤드 램프,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이 가장 특징 잡을만한 디자인 요소다. 후면부에는 기존 패밀리룩 선례와 다르게 메인 테일램프와 방향지시등이 함께 모여있으며, 후진등만 범퍼로 내려갔다.


모하비는 지난 10월 2019년식으로 연식변경됐다. 이를 통해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했고, 상위 트림에만 적용되던 사양을 중간 트림으로 확대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기존에는 최상위 트림인 '프레지던트'에서만 적용할 수 있었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동승석 워크인 기능 및 통풍시트가 중간 트림인 'VIP'부터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앞서 잠깐 언급했듯 모하비는 10년 동안 세대교체 없이 부분변경과 연식변경으로 수명을 이어오고 있다. 2008년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인테리어를 살펴보자. 팰리세이드는 인테리어에도 현대차의 새로운 SUV 패밀리룩을 적용받았다. 수평적인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위로 돌출된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 버튼식 전자 기어 레버 등이 가장 대표적인 인테리어 구성 요소다. 계기판의 경우 북미형과 한국형이 차이를 보이는데, 이에 대한 내용은 조만간 보도해드릴 예정이다.


모하비는 2018년식 모델부터 운전석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이지 액세스, 후진 연동 자동 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전동식 틸트와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로 구성된 '컴포트 패키지'를 옵션 사양으로 제공하고 있다. 인테리어는 10년 전과 동일한 레이아웃에서 디자인이나 구성 요소만 조금씩 변경되어왔다.




디젤 R 엔진과 S 엔진

제원상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 

엔진은 세대교체되지 않았다

오늘 비교의 핵심일 수 있고, 소비자들이 두 차를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일 수도 있다. 두 차는 '세대교체'와 '연식변경'이라는 타이틀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지만, 파워트레인은 세대교체되지 않았다. 사실상 주력 모델인 '팰리세이드 2.2 디젤'은 쏘렌토 R을 통해 처음으로 등장한 2,199cc 4기통 '디젤 R' 엔진을 그대로 탑재하고 있다. 엔진 제원은 싼타페와도 동일한 202마력, 45.0kg.m 토크이며, 복합연비는 11.5~12.4km/L다. 변속기는 자동 8단 변속기를 장착한다.

모하비는 2,959cc V6 '디젤 S'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이 엔진도 R 엔진과 연식이 비슷하다. 260마력, 57.1kg.m 토크를 내고, 변속기는 자동 8단 변속기를 장착한다. 복합연비는 9.6~10.1km/L다.


팰리세이드는 8인승 기본 

모하비는 5인승이 기본 

두 차 모두 7인승이 옵션 개념

팰리세이드는 8인승이 기본, 모하비는 5인승이 기본 구성이다. 두 차 모두 7인승 구성이 옵션 개념으로 제공된다. 팰리세이드의 크기 제원은 길이 4,980mm, 너비 1,975mm, 높이 1,750mm, 휠베이스는 2,900mm이고, 공차중량은 1,955~2,030kg이다.


모하비의 크기 제원은 길이 4,930mm, 너비 1,915mm, 높이 1,810mm, 휠베이스는 2,895mm이고, 공차중량은 2,115~2,285kg이다. 길이, 너비, 휠베이스 수치는 팰리세이드가 더 크고, 높이와 공차중량 수치는 모하비가 더 크다.




1. 현대 팰리세이드 2.2 디젤

소비자 실구매 가격 범위

마지막으로, 소비자 실구매 가격이다. 팰리세이드부터 살펴보자. '현대 팰리세이드 2.2 디젤' 모델의 최저 기본 가격은 3,622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4,437만 원이다. 옵션 가격은 트림 별로 최대 494만 원까지 발생한다. 현대차에서 제공하는 공식 할인은 없다.


취득세와 공채 비용 지역은 서울, 날짜는 2018년 12월 18일을 기준으로 잡았다. 옵션을 넣지 않은 최하위 트림 차량의 취득세와 공채 비용은 233만 1,150원, 옵션까지 모두 넣은 최상위 트림 차량의 취득세와 공채 비용은 315만 2,060원이 발생했다. 부대비용은 4만 원으로 설정했다.

결론적으로, 이들을 모두 합했을 때 나오는 '현대 팰리세이드 2.2 디젤'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3,859만 1,150원, 옵션 가격까지 포함한 최고 실구매 가격은 5,231만 2,060원이 된다.


2. 기아 모하비 3.0 디젤

소비자 실구매 가격 범위

다음으로 '기아 모하비 3.0 디젤'모델의 실구매 가격이다. 최하위 트림 차량의 기본 가격은 4,148만 원, 최상위 트림 차량의 기본 가격은 4,879만 원이다. 트림에 따라 옵션 가격은 최대 224만 원까지 발생하고, 기아차가 제공하는 공식 할인은 없다.


취득세와 공채 비용은 최하위 트림 차량이 276만 6,520원, 옵션 가격까지 모두 넣은 최상위 트림 차량은 326만 880원이 발생했다. 부대비용은 4만 원으로 동일하게 설정했다.


결론적으로, 이들을 모두 합한 '기아 모하비 3.0 디젤'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4,428만 6,520원, 옵션 가격까지 모두 더한 최고 실구매 가격은 5,413만 880원이 된다. 최저 실구매 가격과 최고 실구매 가격 모두 팰리세이드가 더 저렴하다. '4기통 디젤 팰리세이드'와 'V6 디젤 모하비', 어떤 차가 더 합리적일까? 오토포스트 자동차 실구매 리포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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