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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스포츠카, 실제 나오면 딱 이 모습?

이슈+|2018.12.31 08:30

(예상도= 위 TopSpeed.com | 아래 보배드림 '소다C')

현대자동차가 예고한 제네시스의 새로운 스포츠카 모습이 공개됐다. 위 사진에 있는 자동차 두 대는 실제 양산 모델이 아니라, 콘셉트카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네시스 모델들의 디자인 요소를 적절히 결합한 예상도다. 위에 있는 사진은 외신에서 제작한 예상도, 아래 있는 것은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의 한 회원이 외신에서 제작한 예상도를 바탕으로 손을 한 번 더 본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대형 세단 'G90', 준대형 세단 'G80', 준중형 세단 'G70'에 이어 대형 SUV 'GV80', 2도어 스포츠카 에센시아까지가 우선 알려져 있는 계획이다. 제네시스의 2도어 스포츠카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 오늘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는 그간 공개된 제네시스 2도어 스포츠카에 대한 정보와 앞으로 나아가 주었으면 하는 바람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1. 외관 디자인 

제네시스의 새로운 패밀리룩 

양산형은 G90 요소 다수 공유

콘셉트카는 날렵한 디자인의 쿼드 헤드 램프를 적용하고 있다. 양산 모델에는 이 모습이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다. 전체적인 콘셉트와 실루엣은 전통적인 스포츠카 레이아웃을 유지할 예정이지만, LED 램프는 현재 G90에 적용되고 있는 것처럼 두꺼워진다.


프런트 펜더 역시 미래적인 디자인보단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바뀔 예정이고, 높이도 콘셉트카보다 높게 설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도어 앞쪽에 있는 통풍구도 사라진다. 대신 날렵한 외관 디자인을 위해 사이드 스커트 위에 있는 캐릭터 라인은 충분히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뒷모습도 콘셉트카보단 덜 공격적으로 디자인된다. 헤드램프와 마찬가지로 테일램프도 G90처럼 더 두꺼워질 예정이다. 벨트라인과 더불어 우람해 보이는 리어 펜더 디자인 등은 좀 더 강조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범퍼 디자인은 콘셉트카보다 얌전해진다. 대신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은 리어 디퓨저와 쿼드 머플러 등으로 차량의 성격을 부각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 실내 디자인 

디스플레이 사용 범위 

콘셉트카보단 줄어들 것

콘셉트카를 통해 선보였던 낮은 포지션의 시트는 그대로 유지된다. 콘셉트카의 외관 디자인은 양산 모델에 적용될 디자인에 대한 힌트를 많이 남겨주었지만, 실내 디자인은 비교적 양산형 모델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


추측할 수 있는 것은 제네시스도 다른 프리미엄 브랜드들처럼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사용 범위가 확장될 것이라는 점이다. 다만, 양산 모델에 콘셉트카만큼 많은 디스플레이가 사용되지는 않는다. 페라리처럼 조수석에도 디스플레이를 둘지, 아니면 콘셉트카에서 그칠지는 아직 모른다.


3. 실내 구조 및 구성 

2인승 스포츠카 

편의 사양은 이 정도

실내에는 2개의 시트만 장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쉐 911'의 경우 2열에 작은 시트가 장착되는데, 제네시스는 1열에만 2개의 시트가 장착된다.

이 외의 편의사양으로는 미러링크,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등을 지원하는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반자율 주행 사양도 제공될지 모르겠으나, 안전 보조 시스템들은 제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4. 파워트레인 

전기 모델만 출시되지 않는다

기존 가솔린 엔진은 그대로

일각에서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만 출시되는 것처럼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오토포스트 확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다. 현재 장착되고 있는 가솔린 엔진은 그대로 유지되고,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 도입 여부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 오히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도입에 대한 이야기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새로운 스포츠카는 'G70'과 같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G70은 현재 252~255마력을 발휘하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GDi 엔진과 370마력을 발휘하는 3.3리터 V6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외신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아직 400마력을 목표로 두고 있진 않다. 대신 350마력 수준의 엔진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대한 언급도 나오고 있다.

새로 나올 스포츠카뿐 아니라 G70, G80, 그리고 G90에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도입될 경우, 4기통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되는 구조라면 총 250마력, V6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되는 새로운 파워트레인이라면 350마력 정도의 시스템 총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외신들은 전망하고 있다.


5. 가격대 

토요타 수프라와 비슷할까?

아직 어떤 파워트레인이 탑재될지, 어느 정도의 크기로 출시될지도 명확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가격대를 추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외신들이 지목하는 제네시스 스포츠카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자동차들을 모아보면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꼽히는 것은 '토요타 수프라'와 '혼다 NSX'다. 조만간 출시될 새로운 토요타 수프라의 가격은 4만 달러 정도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만 달러는 우리 돈으로 약 4,450만 원이다.


소비자들은 "신생 브랜드"라 

말하며 겸손하다

그들의 마케팅은 그렇지 않다

우리는 이제 그들의 마케팅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는 경지에 올랐다. 우리가 몹시 똑똑해서, 혹은 소비자가 고도은 전략을 가지고 자동차를 구매해서 그렇다기보단 제조사의 한결같은 마케팅과 언론 보도로 인한 학습효과로 인해 그런 것이라는 주장이 더 가깝지 않을까.

"제네시스의 경쟁상대는 S-클래스", "제네시스 G80 디젤, 벤츠·BMW와 경쟁", "제네시스 EQ900, 벤츠 S-클래스보다 낫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렉서스와 비교하며 자신만만", "그랜저 신형 하이브리드, 렉서스 ES300h 정조준"... 이미 우리에겐 익숙한 문구들이다. 이와 같은 기사 타이틀을 소개해드리면서 오토포스트는 언제나 "겨냥만 하고 제대로 쏘진 못했다"라는 한 마디로 정리해드린 바 있다.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마케팅이 아니라 상술이다 

이젠 해명이 아닌 입증이 필요하다

겨냥하는 것은 좋다. 그리고 성장하는 것도 좋다. 우리 기업이 성장한다는데 마다할 국민이 누가 있겠는가. 다만, 지금까지 겨냥해서 제대로 쏜 적이 몇 번이나 되는지, 왜 많은 소비자들이 그들의 겨냥을 비판하는지, 이제는 인지할 때가 되었다. 반복될수록 무뎌지고, 많아질수록 인식이 된다. 같은 멘트가 반복되고 있고, 제대로 쏘지 못하는 사례가 이미 많아졌다.


기업에게 마케팅은 물건을 팔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다만 좋은 마케팅과 나쁜 마케팅은 분명하게 나뉜다. 기업의 이익을 챙기면서도 소비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 있는 반면, 이익은 챙기면서 소비자들에게 질 나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도 있다. 분명 전자가 '좋은 자동차 기업'으로 남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일 것이다. 이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해명'이 아니라 '입증'이다. 판단은 소비자들의 몫이다.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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