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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풀체인지 된 벤츠 스프린터, 쏠라티와 비교해보니

이슈+|2019.01.28 20:01

현대차에게 유독 자주 지목당하는 자동차 제조사가 있다. 때로는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의 경쟁상대로 지목되기도 하고, 제네시스 SUV의 경쟁상대로 지목되기도 하며, 현대차 중형 세단의 경쟁 상대로 지목되기도 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이야기다.

다임러트럭 코리아가 13년 만에 풀체인지 된 대형 밴 '스프린터'를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대형 밴 하면 떠오르는 국산차, 현대 '쏠라티'가 있다. 오늘 오토포스트 자동차 실구매 리포트는 메르세데스 벤츠 스프린터와 현대 쏠라티의 차이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언제나 그렇듯 오토포스트는 자료 제시 역할을, 판단은 읽는 분들의 몫이다.





세대교체된 3세대 스프린터는 작년 2월에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대표적인 대형 밴 '스프린터'는 세대교체를 통해 전륜구동, 후륜구동, 사륜구동 방식을 모두 갖춘다.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전륜구동 모델은 짐칸 바닥 높이가 80mm 낮다. 짐칸에 오르내리기 편하기 때문에 화물 상하차 작업에 용이하다. 또한 짐칸 부피도 다른 모델들보다 크다. 후륜구동 모델은 승차감과 기동성이 더욱 강조되었다. 또한 사륜구동 모델은 궂은 날씨에서도 주행하기 좋다.


스프린터는 패널 밴, 투어러(미니밴), 싱글 캡, 크루 캡, 캠퍼 밴 들 총 6가지 유형으로 제작된다. 국내에는 투어러 310 CDi 모델과 투어러 롱보디 519 CDi 모델이 도입된다. 모든 차량은 독일 뒤셀도르프와 뤼디스페데 공장에서 생산된다.

전체 모델 중 가장 휠베이스가 긴 모델은 4.3미터에 달한다. 적재용량 최대 부피는 1만 7,000리터, 최대 적재 중량은 5.5톤이다. 국제 시장에서 판매되는 스프린터의 엔진은 114마력부터 190마력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뒤에서 살펴보겠지만 국내에 들어오는 스프린터는 190마력을 발휘하고, 자동 7단 변속기를 장착한다. 국제 시장에는 9단 변속기도 장착되는데, 이는 전륜구동 모델만을 위해 새로 개발된 것이다.


신형 스프린터에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다양한 안전 및 운전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다. 고속도로나 국도에서 스스로 전방 차량과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주행하는 DISTRONIC과 더불어 능동 브레이크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졸음운전 방지 시스템, 360도 주차 카메라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또한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 역시 뒤에서 살펴보겠지만 국내에서 판매되는 스프린터에도 장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여기에는 10.25인치 터치스크린과 음성 제어 시스템이 포함된다.




쏠라티의 옵션 사양

스프린터의 기본 및 옵션

우선 쏠라티는 세 가지 옵션 사양을 제공하고 있다. 8인치 내비게이션과 후방카메라,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선이탈 경보장치가 패키지로 묶여있으며, 가격은 305만 원이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스프린터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전동 접이식 사이드 미러, 측면에서 강한 바람이 불때 차선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횡풍 어시스트, 앞차나 보행자를 감지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후방 교차 통행 경고,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을 기본으로 장착한다.


옵션 사양으로 제공되는 것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인테리어 옵션 사양으로는 계기판 컵 홀더, 중앙 수납공간, 럭셔리 내부 트림 등이 제공된다. 익스테리어 옵션 사양으로는 6포크 디자인의 16인치 경량 알로이 휠, LED 헤드 램프, LED 테일램프,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제공된다.


또한 앞 좌석 고급 시트,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10.25인치 터치스크린 멀티미디어 시스템, 컬러 디스플레이 계기판,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다기능 스티어링 휠, 교통 표지판 어시스트, 능동형 차간 거리 조절 어시스트, 360도 주차 카메라, 능동형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리어 뷰 디스플레이 등도 옵션으로 제공된다.


파워트레인 비교 

4기통 디젤과 V6 디젤

파워트레인 차이는 다음과 같다. 우선 스프린터는 190마력, 44.9kg.m 토크를 발휘하는 2,987cc V6 싱글 터보 디젤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를 장착한다. 공인 복합연비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메르세데스에 따르면 동급 대형 밴에서 유일하게 6기통 엔진을 탑재한 것이라 한다.

쏠라티는 170마력, 43.0kg.m 토크를 발휘하는 2,497cc 4기통 싱글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 쏠라티 역시 공인 복합 연비가 공개되지 않았다.


크기 제원 비교 

스프린터는 스탠더드 

롱, 엑스트라 롱까지

다음은 크기 제원이다. 국내에 들어온 스프린터는 '스탠더드', '롱', '엑스트라 롱' 등 세 가지 종류로 구성된다. 모델별로 길이 5,932~7,367mm, 너비 2,020mm, 높이 2,376~2,705mm, 휠베이스 3,665~4,325mm, 그리고 공차중량은 3,500~5,000kg이다.


현대차 홈페이지에 따르면 쏠라티는 현재 한 가지 모델만 판매 중이다. 쏠라티는 길이 6,195mm, 너비 2,038mm, 높이 2,777mm, 휠베이스 3,670mm의 크기를 가졌다. 공차중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대 쏠라티

실구매 가격 범위

'쏠라티'는 현재 15인승과 16인승 모델이 판매 중이다. 최저 기본 가격은 6,103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6,489만 원이고, 옵션 가격은 트림별로 최대 305만 원까지 발생한다. 현대차가 제공하는 공식 기본 할인은 없다.


최하위 트림 차량에 해당되는 최저 취득세는 279만 9,560원, 옵션까지 모두 더한 최상위 트림 차량에 해당되는 최고 취득세는 311만 3,650원이다. 이들을 모두 더한 현대 쏠라티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6,386만 9,56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7,109만 3,650원이다.


이전 세대 스프린터

6,996만~1억 7,930만 원

플레이 그라운드가 다르다

'스프린터'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바로 이전 세대의 스프린터 가격은 알 수 있는데, 6,996만 원부터 1억 7,930만 원이었다. 옵션까지 모두 더하면 실구매 가격이 1억 9,901만 원에 이르렀다.


어쩌면 스프린터와 쏠라티의 비교는 무의미한 것일 수도 있겠다. 애초에 가격 범위도 다르고, 같은 미니밴이지만 지향하는 바가 다르다. 그들 사이에는 '경쟁 상대'보단 '목표'와 '방향성'이라는 키워드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겨냥만 하고 쏘지 못하는 것이 어쩔 때는 아예 언급하지 않는 것보다 못할 때도 많으니 말이다.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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