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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포착된 포르쉐 신형 카이엔, 실제로 보면 딱 이 모습

이슈+|2019.02.20 16:31

(사진=instagram '남자들의 자동차' @motorsjason | 제보자 '정태형'님)

지난달 31일에 국내 출시 소식을 알렸던 신형 '포르쉐 카이엔'이 국내 도로에서 포착되었다. 실제 도로에서 보면 딱 이런 모습일까. 포르쉐답게 외관 변화가 눈에 띌 만큼 크지 않다. 쓱 지나가면 이전 모델과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말이다.

포르쉐 마니아들이라면 그들에겐 '변화'보단 '진화'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 것이다. 오늘 오토포스트 스파이샷 플러스는 국내 도로에서 포착된 신형 '카이엔'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언젠가부터 포르쉐의 신차 출시

필수 관문으로 자리 잡았다

어느 순간부터 포르쉐 신차 출시의 필수 관문으로 자리 잡았다. '911'과 같은 스포츠카들뿐 아니라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 그리고 SUV '카이엔'도 이 관문을 지났다. 포르쉐만의 '혹독한 내구 테스트'다. 포르쉐는 단순히 테스트만 진행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식 공개 전 테스트 과정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신형 카이엔도 테스트 과정이 정식 데뷔보다 먼저 공개되었다. 2017년 8월에 공개된 신형 카이엔의 내구 테스트는 혹독한 기후 조건 속 전 세계 각지에서 이뤄졌다. 포르쉐는 이 테스트를 통해 "다시 한 번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입증했다"라고 말했다. 신형 카이엔 프로토타입과 테스트카는 섭씨 영하 45도부터 영상 50도에 이르는 조건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주행 테스트 거리는 총 440만 km다.


이번에 3세대를 맞이하는 카이엔을 위해 포르쉐는 정교한 테스트 과정을 통해 카이엔 전용 부품을 포함한 다양한 차량 구성 요소들이 완벽한 균형을 이뤄내도록 했다. 


코드네임 'E3'으로 불리는 신형 카이엔 개발을 위해 포르쉐는 지난 2014년부터 2017년 여름까지 프로토타입과 시험주행 차량을 이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했다.


차량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극단적인 스트레스 시뮬레이션을 위해 전 세계 각지를 돌아다녔고, 여기에는 포르쉐가 모든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통적인 레이스 트랙 테스트도 포함된다. 


독일 호켄하임링 레이스,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이탈리아 나르도 고속 주행 트랙, 중국 도심 내 교통 정체 상황, 스웨덴, 핀란드, 스페인의 마스터 테스트 트랙 검사, 남아프리카, 일본, 뉴질랜드에서 이뤄진 광범위한 온 로드 및 오프로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2017년 8월 

세계 시장에 정식 공개

2017년 8월 26일 디자인 이미지가 유출되고, 29일에 정식 발표되었다. 포르쉐가 "완전히 새로 개발되었다"라고 강조한 신형 '카이엔'은 포르쉐 스포츠카 다운 캐릭터를 이전 모델보다 더욱 강하게 드러내고, 동시에 일상에서의 실용성은 더욱 우수해졌다.


첫 발표 당시 공개된 카이엔은 340마력을 발휘하는 '카이엔'과 440마력을 발휘하는 '카이엔 S'였다. 새로 개발된 6기통 엔진은 새로운 8단 '팁트로닉 S'변속기와 함께 조화를 이룬다. 엔진 출력은 카이엔과 카이엔 S가 이전 모델 대비 가각 40마력, 20마력 상승하였다.


340마력 5.9초

440마력 4.9초

'카이엔 S'는 440마력, 56.1kg.m을 발휘하는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품는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장착하면 제로백 4.9초를 기록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없는 S 모델은 5.2초를 기록한다. 최고 속도는 265km/h다.

'카이엔'은 340마력, 45.9kg.m 토크를 발휘하는 3.0리터 V6 터보 엔진을 장착한다. 제로백은 기본 6.2초를 기록하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장착하면 5.9초로 줄어든다. 최고 속도는 245km/h다.


파나메라 스타일
카이엔 캐릭터
신형 '카이엔'은 '마칸'과 세대교체된 '파나메라'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았다. 카이엔 특유의 골격과 실루엣은 그대로 둔 채 전체적으로 낮고 날렵한 느낌이 강조되었고, 신형 파나메라와 닮은 좌우 일체형 슬림 테일램프가 적용되었다.

이전보다 더 커진 프런트 그릴을 통해 신형 카이엔의 스포티한 성격이 더욱 강조되었음을 알 수 있다. 헤드라이트에는 매트릭스 빔 기술이 적용되었다. 휠베이스는 2,895mm로 이전과 동일하고, 길이는 63mm 늘어난 4,918mm, 높이는 9mm 낮아졌다. 휠베이스는 그대로이지만 리어 오버행이 늘어나 기본 적재 공간이 770리터가 되었다. 이전보다 100리터 늘어난 것이다.

실내에도 집중된 변화

55kg 체중 감량

실내도 변화하였다. 신형 파나메라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되었던 12.3인치 풀 HD 터치스크린이 중앙에 위치하고, 우주왕복선 같던 복잡하고도 많은 버튼들이 모습을 감췄다. 주요 기능을 제어하는 버튼만 아날로그 형태로 남았고, 나머지는 터치스크린이나 유리 면처럼 보이는 버튼을 터치해 제어하는 스마트폰 스타일로 바뀌었다.


신형 카이엔은 '아우디 Q7'과 동일한 MLB 플랫폼을 사용한다. 모든 차체 패널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고, 리튬 이온 폴리머 스타터 배터리를 채택하여 신규 장비가 늘어났음에도 차체 무게는 기존 2,040kg에서 1,985kg으로 가벼워졌다. 55kg이 빠진 것이다.


2017년 9월 

V8 터보 모델도 공개

550마력, 4.1초

'카이엔'과 '카이엔 S' 데뷔에 이어 같은 해 9월에는 최상위 모델 '카이엔 터보'가 공개되었다. 다른 모델들과 다른 전면부 디자인,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PDLS의 LED 메인 헤드램프로 터보 모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카이엔 터보'는 550마력, 78.5kg.m 토크를 발휘하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품는다. 변속기는 신형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가 장착되고, 어댑티브 사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한다. 제로백 4.1초, 최고 속도는 286km/h에 달한다.


어댑티브 루프 스포일러

-2미터

신형 카이엔 터보는 SUV 최초로 루프 스포일러를 갖췄다. 다운 포스 증가와 더불어 에어브레이크 역할도 하여 고속에서의 제동거리를 줄여준다. 실제로 250km/h에서 급제동하면 제동거리를 2미터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3체임버 에어 서스펜션, 새로운 제원의 휠과 타이어, 새로운 고성능 브레이크 등으로 SUV이지만 포르쉐의 캐릭터가 아낌없이 녹아들었다.


올해 1월 한국에도 출시 

가솔린 우선 도입 

E-하이브리드도 예정

1월 31일, 신형 카이엔이 한국에도 발을 들였다. 국내에는 6기통 가솔린 '카이엔' 모델만 우선 도입되었다. 가격은 1억 180만 원부터다. 포르쉐 코리아 대표는 "신형 카이엔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E-하이브리드 모델 등 모델 라인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해 5월에 공개되었다. 340마력을 발휘하는 3.0리터 V6 터보 엔진과 136마력 전기 엔진의 결합으로 시스템 총 출력 462마력, 71.4kg.m 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5초면 해결한다. 동시에 전기 모드만으로 최대 44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유럽 NEDC 기준 연비는 3.4~3.2L/100km, 우리 식으로 표현하면 29.4~31.3km/L 수준이다. 오토포스트 스파이샷 플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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