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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차장서 포착된 캐딜락 CT6 F/L,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이슈+|2019.02.25 09:00

(사진=instagram '남자들의 자동차' @motorsjason | 제보자 '최민규'님)

부분변경된 아메리칸 럭셔리 세단 한 대가 국내에 위치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포착되었다. 뒤에 자세히 나오겠지만 국내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와 있는 상태다. '캐딜락 CT6' 이야기다. (sh)

긴 서두 없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 오늘 오토포스트 스파이샷 플러스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캐딜락 CT6' 부분변경 모델의 변화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북미에만 출시되는 어떤 모델에 대한 이야기는 덤이다.




1. 외관 디자인 

에스칼라 콘셉트에 가까워졌다

외관 디자인은 캐딜락이 지난 2016년에 공개했던 '에스칼라(Escala)' 콘셉트카에 더욱 가까워졌다. 캐딜락은 이 콘셉트카를 통해 자신들의 미래 디자인 언어를 예고했었다. 차이가 있다면 당시 에스칼라 콘셉트는 리프트 백 타입의 테일게이트가 장착되어 있었지만 CT6는 정통 세단 형태를 갖췄다는 것이다.

CT6 부분변경 모델의 전면부는 에스칼라의 얼굴처럼 화려함보다는 정적인 멋이 강조되었다. 와이드 한 그릴로 든든하게 중심을 잡고 있고, 눈물을 흘리는 듯한 주간주행등과 헤드라이트는 이전보다 더욱 날렵해졌다.


후면부 디자인도 부분변경 치고 많이 변화했다. 캐딜락의 오랜 정체성 중 하나였던 일자형 테일라이트가 'ㄱ'자 형태로 변했다. 이 역시 에스칼라 콘셉트카에서 볼 수 있었던 디자인 요소 중 하나다. 테일램프 안에는 'V'자 형태의 패턴이 옆으로 누워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더욱 젊어졌다. 중후함보다 날렵함이 강조되어 기존에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통해 낮아진 타깃 연령층이 더 내려갈 수도 있어 보인다. 


2. 실내 디자인 

전자식 기어 레버

부분변경 모델이기 때문에 실내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다. 외관 변화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기존처럼 프리미엄 가죽, 원목, 카본 등의 소재를 곳곳에 사용하였고, 물리적 버튼과 전자식 버튼이 여전히 센터패시아에 자리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변속 레버다. 'XT5'에 이어 'CT6'도 부분 변경을 통해 BMW의 것과 같은 전자식 기어 레버를 장착한다. 변속 레버 옆에 있던 터치패드는 독일 자동차들처럼 다이얼 형태로 바뀌었다. 이 외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전자적인 요소는 큰 변화를 맞이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3. 캐딜락만 독점 사용하는 

4.2리터 V8 고성능 엔진

다른 엔진은 그대로 유지

10단 하이드라-매틱 변속기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캐딜락은 4.2리터 V8 트윈터보 고성능 엔진을 라인업에 추가하였다. 이 엔진은 기본 모델에서 500마력, 76.5kg.m 토크를, 고성능 모델에서는 550마력, 86.7kg.m 토크를 발휘한다. 이 엔진 도입은 에스칼라 콘셉트카 등장 때 이미 예고되어 있었다.

종 방향으로 탑재되는 이 엔진은 4륜 구동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되었다. 그러나 캐딜락 엔지니어에 따르면 이 엔진은 후륜 구동 방식에 적합하도록 충분히 개조할 수 있다고 한다. 캐딜락은 고성능 'V' 모델도 염두에 두고 이 엔진을 개발했다.


캐딜락 V8 엔진의 수선 엔지니어 조던 리는 "이 엔진은 캐딜락 ATS-V의 3.6리터 트윈 터보 V6 엔진보다 훨씬 부드럽고 정교하게 느껴지는 V8의 특성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원래 차세대 '쉐보레 콜벳'에도 이 엔진이 들어갈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캐딜락 관계자들은 캐딜락에만 독점적으로 탑재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에서는 4.2리터 V8 엔진 외에도 2.0리터 4기통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하는 플러그인 하이드리브, 3.6리터 V6,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 등이 탑재되고 있다.


4. 고성능 V 모델

CT6 라인업에 최초로 추가

북미 가격은 9,990만 원부터

위에서 잠깐 언급한 고성능 V 모델이 CT6 라인업에 최초로 추가되었다. 고성능 'CT6-V'에는 기계식 미끄럼 방지 리어 디퍼렌셜, 고성능 서스펜션 튜닝, 전용 19인치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스포티한 성격에 초점을 둔 액티브 밸브 배기 시스템, V 모델 전용으로 개발된 여름용 타이어 등이 장착된다.

변속기는 위에서 언급한 10단 하이드라-매틱 자동 변속기가 장착되고, 엔진은 550마력, 86.7kg.m 토크를 발휘한다. '메르세데스 AMG'처럼 엔진 하나 당 한 명의 빌더가 있고, 엔진 커버에는 빌더의 서명이 새겨진다.


'CT6-V'가 품는 엔진은 4년 정도 개발 시간을 거쳤다. 지난 1월 15일 북미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고, 초기에 배정된 275대가 몇 분 만에 모두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 주문된 물량 생산이 완료된 이후 캐딜락은 CT6-V를 더욱 많이 생산할 예정이다.

CT6-V에는 5가지 외관 컬러와 2가지 인테리어 색상 조합이 제공된다. 북미 내 판매 가격은 수수료 및 별도 옵션을 제외하고 8만 8,790달러, 우리 돈으로 약 9,990만 원부터 시작된다.




고성능 V 모델은

우선 북미 시장에만

얼마 안 남았다. 'CT6' 부분변경 모델 국내 출시는 3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안전 사양으로는 후측방 경고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아쉽게도 V8 모델은 국내 도입 소식이 없다. 기존의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3.6리터 V6 가솔린 라인업이 유지될 예정이다. 현재 판매되는 CT6의 2.0 모델은 269마력, 41.9kg.m 토크를 발휘하는 1,998cc 4기통 싱글 터보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를 장착하고, 3.6 모델은 340마력, 39.4kg.m 토크를 발휘하는 3,649cc V6 자연흡기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를 장착한다. 오토포스트 스파이샷 플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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