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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한 달 전 미리보는 풀체인지 신형 쏘나타 정보 총정리

이슈+|2019.03.03 18:05

완전히 새로워진 쏘나타 8세대가 출시를 앞뒀다. 7세대인 LF 쏘나타가 처음 나온지 5년만이다. 풀체인지 주기는 과거에는 7~8년 정도였지만 IT기술과 소셜 미디어 등이 일상이 되면서 트렌드의 변화 속도가 빨라졌고 이에 맞추어, 자동차의 페이스리프트와 풀체인지의 주기도 빨라졌다. 이번 신형 쏘나타는 DN8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개발됐다. 3세대 쏘울 이후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차종의 프로젝트 코드명이 기존의 두 자리 영문에서 두 자리 영문+한 자리 숫자로 바뀐 까닭이다.

스파이샷이 공개되면서 많은 추측이 오갔다. 기대보다 우려가 앞섰던 이유는 아무래도 아반떼의 디자인이 인기를 얻지 못했기 때문에, 디자인 기조가 크게 다르지 않을 쏘나타에 불똥이 튄 것. 아반떼의 시장 평가는 냉정했다. 판매량 추이는 신차 출시 시기가 가늠 안 될 정도로, 신차 효과가 사실상 없다시피 할 정도로 평이했다. 현대차그룹은 2018년에 어닝쇼크까지 겪었다. 신형 쏘나타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




르 필 루즈 콘셉트의

대담한 얼굴

지금까지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반떼 디자인에서 느꼈던 우려는 조금 덜어내도 될 듯하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기본적인 형태는 아반떼와 비슷하지만 좌우로 더 낮고 길게 뻗어 있다. 현대차의 세단 라인업에서 공유될 패밀리룩의 하나로 보인다.

라디에이터 그릴 아랫선에는 크롬바가 지나간다.  2018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르 필 루즈 콘셉트카에서 느껴졌던 인상이 필요한 만큼 순화되어 구현된 모습이다. 삼각떼라는 별명을 안겨줬던 아반떼의 뾰족한 눈꼽 DRL은 아직 확인하지 어렵지만, 채용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루프라인은 쿠페형에 가깝다. 르 필 루즈 콘셉트처럼 보닛을 길게 빼고 루프라인은 1열 등받이 부근에서 가장 높아졌다가 트링크 리드까지 완만하게 떨어진다. 해외 브랜드의 세단에서 종종 볼 수 있는 비례인데, 차체에 역동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리어램프는 그랜저IG처럼 좌우를 '바 램프'로 이었다. 아우디 A7에도 들어가 있는 형태다. 리어램프는 기아차의 텔루라이드의 리어램프와 비슷하다. 혼다 어코드와 시빅의 뒷모습도 떠오른다. 쏘나타 레터링은 바 램프 아래 들어갔다.




배터리 효율을 높여줄

루프의 태양광 패널

현대자동차그룹은 솔라시스템이라는 태양광 충전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총 3가지 세대로 구분되는데 1세대는 실리콘형 솔라루프, 2세대는 반투명 솔라루프, 3세대는 보닛과 루프 강판에 태양전지를 일체형으로 구성한 방식이다. 8세대 쏘나타의 루프에 태양광 패널이 발견되어 하이브리드차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1세대인 실리콘형 솔라루프일 확률이 높다.

2세대 반투명 솔라루프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에 적용되며 파노라마선루프까지 가능한 것으로 현대차에 따르면 아직까지 양산사례가 없다고. 1세대 솔라루프 시스템이 8세대 쏘나타에 들어가면 여름철에는 하루 58%, 겨울철에는 하루 30%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비를 높일 수 있고, 그만큼 탄소 배출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지붕 세차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누군가에는 단점이 될 수 있다.




N스포츠 모델에는

신형 세타3 엔진

쏘나타 8세대에는 4종류의 엔진이 들어가게 된다. 기본 모델은 개선됐다고 하는 누우 2.0리터 CVVL 엔진을 사용하며, 2.0리터 LPi 엔진도 기존과 같다. 고성능 모델을 굳이 살 필요 없는 사람 입장에서는, 디자인만 바뀐 7세대 쏘나타와 크게 다를 바 없다. 원래는 이 엔진을 단종하고 세타3 2.5리터 자연흡기 엔진을 넣을 거라는 말이 있었지만, 세금 문제인지 2.0리터를 유지하기로 했다.

디젤차가 대기오염의 주범인 것처럼 되고, 정부가 관련한 혜택마저 없애면서 디젤차의 수요가 줄었다. 이에 따라 1.7리터 디젤 라인업은 사라지고, 다운사이징 엔진인 1.6리터 터보 엔진은 유지된다. 새로운 엔진인 세타3 T-GDi 2.5리터가 추가되며 이 모델은 N스포츠 배지를 달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에서 고성능을 담당하는 N디비전에서 엔진 성능에 맞는 차체 세팅을 담당했다.


변속기 조작 부분은 기존의 레버 방식에서 버튼식으로 변경된다. 아이오닉 일레트릭에서 처음 선보였고 팰리세이드에도 적용한 방식이다. 센터콘솔의 레이아웃이 심플해져 보기에도 좋고 공간활용성도 올라간다. 자동 변속기는 스마트스트림 전륜 8단이다. 클러치 효율을 높였고 토크컨버터의 직결 성능이 좋아졌다고. 변속기 직결구간은 1,350rpm에서 1,000rpm으로 낮췄다. 




가시거리에 든

양산 일정

현대차그룹은 작년에 힘겨운 한해를 보냈다. 어닝쇼크를 겪었고,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은 아직까지는 힘들어 보인다. 현대차가 8세대 쏘나타에 많은 기대를 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신형 8세대 쏘나타는 3월 15일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달 중순부터 양산차 시험 생산에 돌입한 상태다. 


현대차는 이번 쏘나타의 국내시장의 연간 양산 규모를 연간 내수 양산 규모를 16만대로 예상했다. 7세대 쏘나타가 6만대가 조금 넘는 판매규모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신차 효과를 감안했을 때도 넉넉한 생산규모다. 16만대 중에서 12만대는 일반 모델, 4만대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현대차는 출시와 함께 일반 모델을 판매하고, 상반기 안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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