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블레이저 EV
해외에서 실내 포착
과연 국내 출시될까?

해외에서 포착된 쉐보레 블레이저 EV 테스트카 / GMAuthority

쉐보레 블레이저는 2019년에 출시된 중형 크로스오버 SUV다. 현재 2022년형까지 출시됐으며, 해외에서 성능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국내 출시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이에 쉐보레는 2021년에 국내 출시를 고려했지만, 노조와의 갈등이 있었고 최근 국내 쉐보레의 판매 실적이 좋지 못해서 출시가 미뤄졌다.

이런 상황에 최근, 해외에서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테스트카와 함께 실내 일부가 포착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꼭 국내에 출시해야 하는 자동차네”, “제발 국내 출시해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오늘은 국내 소비자들이 국내 출시만을 간절하고 원하고 있는 쉐보레 블레이저 EV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정서연 에디터

해외에서 포착된 쉐보레 블레이저 EV 테스트카 / GMAuthority

전기차 전용 플랫폼 사용
블레이저 EV 포착

해외에서 포착된 실내 모습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테스트카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려고 한다. 최근 쉐보레가 블레이저 EV의 티저를 공개했는데 역시나 테스트카에서 일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면부 디자인에서는 얇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전기차 전용 듀얼 포트 그릴이 적용됐으며 공기흡입구는 쉐보레 실버라도와 비슷한 디자인을 갖췄다.

그리고 측면부 디자인은 넉넉한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루프라인, 안정적인 프로포션, 차체를 더 크게 보이게 만드는 후측면 펜더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면부 디자인은 기존 모델과 굉장히 흡사했다. 추가로 쉐보레 블레이저 EVGM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생산된다.

해외에서 포착된 쉐보레 블레이저 EV 테스트카 실내 / GMAuthority

두꺼운 위장막 덮고 있어
이쿼녹스 EV와 비슷하다?

먼저 해외에서 포착된 쉐보레 블레이저 EV 테스트카의 실내 모습은 위장막으로 덮어져 있어서 스티어링 휠, 대시보드 및 센터 콘솔 등 자세하게 확인할 순 없었다. 하지만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되어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는 최근 공개된 이쿼녹스 EV 실내 디자인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토글 방식이 적용된 센터페시아 버튼으로 직관성을 높였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첨단 기능들이 탑재되어 실내 공간 활용성이 더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GM의 카메라 기반 디스플레이 룸미러가 장착됐다. 쉐보레의 새로운 실내 디자인이쿼녹스 EV, 블레이저 EV에 적용되면서 앞으로 쉐보레 신차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 포착된 쉐보레 블레이저 EV 테스트카 / GMAuthority

주행가능거리 482km?
고성능 모델도 출시된다

앞서 언급했듯이 블레이저 EVGM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생산된다. 해당 플랫폼은 배터리팩 내부에 대형 파우치 형태의 셀을 가로나 세로로 배치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에 블레이저 EV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미국 EPA 기준 402~482km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알려진 소식은 후륜 싱글 모터와 듀얼 모터 사륜구동으로 운영되며 쉐보레 전기차 최초로 고성능 퍼포먼스 부서에서 개발한 고성능 전기차인 블레이저 EV SS도 출시될 예정이다. 블레이저 EV SS는 2023년 봄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올해 말쯤에는 정확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쉐보레 블레이저 EV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는 높지만, 아직까지 국내 출시에 대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해외에서 포착된 쉐보레 블레이저 EV 테스트카 / GMAuthority

“국내에는 출시되나?”
“진작 저렇게 했어야지”

최근 해외에서 포착된 쉐보레 블레이저 EV의 실내 모습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말리부 2차 페이스리프트 실내도 저렇게 바뀔까?”, “아직도 국내 출시 소식이 없는 거야?”, “국내에 출시되지 않는다고 해도 기대되네”, “항상 쉐보레는 실외 디자인이 이쁘면 실내가 이상하고 실내 디자인이 이쁘면 실외가 이상하더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추가로 “국내에 출시되지 않는 자동차 소식 알고 싶지 않습니다”, “진작 저렇게 실내 디자인했으면 지금보다 몇 배는 더 팔렸을 텐데”, “국내 출시됐으면 좋겠네요. 희망고문 너무 힘들어요”, “그냥 블레이저만 국내 출시해도 1만 대 판매는 보장될 텐데”, “쉐보레 차는 온라인 기사에서만 볼 수 있는 차 같아요”라는 반응을 보인 네티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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