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셀토스 정보 공개되자 “현대 밀어주기 시작됐다”라는 말 쏟아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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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셀토스
하이브리드 미탑재
현대차 밀어주기 논란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 ’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기아차의 소형 SUV 셀토스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가 임박했는지 출시설이 들려오기 시작한다데일리카 단독보도에 따르면이번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는 셀토스는 7월 중순경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셀토스의 생산을 담당하는 광주공장의 생산라인 재정비 일정이 잡혔으며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업체들과 생산 일정 조율 등기아차 내부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는 와중에모두가 기대하던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시는 없을 것으로 전해졌는데 과연 어떤 소식인지 함께 알아보자.

 권영범 에디터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 ’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현대차 밀어주기?
풀체인지를
노리는 기아차?

소식에 따르면, 기아는 이번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하이브리드를 추가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판단을 하기 위해 수많은 고민과 내부적인 검토가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데, 일각에선 셀토스 풀 체인지 모델에서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중이다.

그 때문에 현대차 밀어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 풀 체인지를 앞둔 코나에게 우선권이 부여된 게 아니냐는 업계의 시선이 존재하며, 또 다른 시선은 니로의 팀킬을 우려해 나온 결론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 ’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자연흡기 엔진 추가
가성비 트림 신설

따라서 새롭게 변화를 맞이할 셀토스의 파워트레인은, 내연기관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셀토스 페이스리프트는 1.6L 터보 엔진과 신규 8단 DCT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규 파워트레인으로는 2.0L 자연 흡기 엔진과 IVT 변속기가 적용될 전망이다.

2.0L 자연 흡기 엔진 탑재는, SUV 세그먼트의 가격 거품론 때문이다. 다운사이징 파워트레인으로 인한 원가 상승, 신규 플랫폼 적용 등으로 인해 차량 가격 상승은 불가피했었는데, 이번에 기아차에서 단가가 낮은 자연 흡기 엔진을 적용하여, 가성비 트림으로 공략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소형 SUV에 중형차 세금은 과연 소비자들에게 어필이 가능할지 두고 봐야 하는 부분이다.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위장막 / ’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소형 SUV 고객층을
얼마나 유지할까

요즘 소형 SUV의 근황을 살펴보면, 차량 가격이 높아 준중형 SUV와 가격에서 차이점이 없는 게 현실이다. 그 때문에 옵션을 추가하여 최종 가격표를 보고 있노라면, 스포티지 혹은 투싼에 비해 가격 차이가 없는 경우가 허다하며, 실제로 중형 세단 혹은 준중형 SUV로 수요가 이동하는 경향이 존재한다.

그러나 여전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형 SUV의 수요가 많이 존재하는 만큼,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가격과 상품성에 개선을 기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과연 기아차는, 새롭게 변화할 셀토스의 상품성을 어떻게 조율할지 지켜보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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