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QM6 후속작
오스트랄이 아니다?
테스트중인 실차 포착

국내에서 발견된 지리 싱유예 L /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경기ll숏카’님 제보

르노코리아의 유일한 중형 SUV QM6, 대한민국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에서 주도하여 개발한 자동차이자, 머지않은 미래에 풀체인지를 거칠 예정이며, 향후 풀체인지될 QM6는 프랑스 르노의 오스트랄이 될 것이란 업계의 예상이 존재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그 예상을 뒤집는 정보가 들려와 네티즌과 업계의 큰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그것은 바로 지리자동차의 SUV 라인업을 들여와 생산할 것이라는 소식인데,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QM6의 후속작은 어떤 차를 기반으로 만들어질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자.

권영범 에디터

국내에서 발견된 지리 싱유예 L /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경기ll숏카’님 제보

지리 싱유예 L
국내서 발견되다

지리 싱유예 L은 지리자동차에서 생산하고 있는 중형 크로스오버 SUV다. 플랫폼은 지리자동차 글로벌 디자인 센터에서 개발된 CMA 플랫폼을 사용 중이며, 볼보 XC40에도 탑재된 플랫폼이다.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 싱유예 L은 볼보의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뜬금없이 지리자동차가 언급되는 게 의아할 독자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르노코리아와 지리자동차의 관계를 살펴보면 금방 이하 갈 것인데, 지난 5월 중국 지리자동차는 르노코리아의 지분 34%를 인수했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의 2대 주주로 자리 잡게 되었고, 지분 인수의 행위는 친환경 신차 개발 협력의 연장선이자, 지리자동차의 신차 판매망 구축에 활용된다.

국내에서 발견된 지리 싱유예 L / 사진 = 네이버 남차카페 ‘경기ll숏카’님 제보

아울러 지리 산하 볼보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CMA 플랫폼에 르노의 디자인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2024년부터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생산키로 결정했다.

이 말인즉, 판매할 신차들은 지리자동차가 개발하며 디자인은 르노코리아 측이 담당한다는 뜻이다. 이에 2024년에 발표될 것으로 추정되는 QM6의 후속 모델은 지리자동차의 CMA 플랫폼을 사용할 가능성이 농후해진 것이다.

더 이상 프랑스
감성이 먹히지 않아

사실, 르노코리아가 출시한 차량들을 돌이켜보면, 마케팅부터 시작해 디자인까지 모두 ‘프랑스 감성’이라는 슬로건이 따라붙었다. 이 디자인을 처음 적용한 차량이 르노삼성 시절의 QM5였고, 이후 L43 SM5, L38 SM3로 이어져 나갔다.

출시 초반에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르노삼성의 주특기인 내장재 조립 품질은 그 가치를 더했다. 그러나 L47 SM7부터 디자인을 비롯해 성능 면에서 혹평받기 시작했고, 이후 SM6가 출시되면서 신차 효과와 더불어, 젊고 잘생긴 외모를 통해 출시 초반기에는 성공적인 성과를 거둬들였다.

그러나 저조한 상품성과 성능은 SM6의 발목을 잡았고, QM6 또한 출시 초반 동급 대비 좁은 공간, 비싼 가격으로 인해 빛을 발하자 못할뻔했으나, 가솔린과 LPe 모델을 출시하면서 가성비 SUV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판매량을 유지 중이다.

아울러 르노코리아는 친환경 파워트레인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대한 빠르고 효과적인 개발 성과를 내기 위해선, 이미 만들어진 플랫폼과 입증된 파워트레인을 제공받아야 하는 처지인데, 이를 지리자동차를 통해 신차를 선보일 것으로 업계는 예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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