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포르쉐 급’이라는 역대급 극찬 쏟아진 아이오닉 6, 주행거리는 더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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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유출됐다
아이오닉 6 실차 공개
디자인 반응 역대급

(아이오닉 6 실물 = 보배드림)

2022 부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 예정이었던 현대 아이오닉 6 디자인이 유출됐다. 예상치 못한 유출에 현대차 내부는 상당히 당황스러워하고 있다는 업계 소문이 돌고 있는데,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며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디자인이 유출된 탓일까, 현대차는 결국 공식 이미지까지 공개해버리며 위장막을 두르고 있던 테스트카들 역시 속살을 드러내 실물 사진들이 각종 커뮤니티에 업로드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오닉 6의 디자인과 스펙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박준영 편집장

역시나 크게 엇갈린
디자인 호불호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차를 바라보는 대중들에겐, 이차가 어떤 디자인 철학을 가지고 있고 어떤 방식으로 디자인이 되었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저 첫인상으로 예쁜지, 혹은 멋있는지, 또는 별로인지가 더 중요하다. 아이오닉 6에 대한 첫인상은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리고 있다. 당초 테스트카가 처음 포착됐을 땐 기대보다 걱정된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지만, 그래도 실차 이미지가 공개되니 의외로 긍정적인 반응들도 많이 보인다.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면서 세단에 개성 있는 디자인을 녹여내기 위해 많이 고민했을 것이고, 그 첫 결과물이 아이오닉 6다. 현재 포르쉐부터 시작해서 비틀, 아반떼 등 수많은 차를 닮았다는 말도 듣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어떠한가?

(아이오닉 6 블랙 실물 = Youtube ‘우파푸른하늘’님)
(아이오닉 6 실물 = 보배드림)

“실물 느낌은 또 다르네”
역시 차는 실제로 봐야
주행거리는 500km 이상

오피셜 이미지가 공개된 후, 테스트카들이 위장막을 벗어던져 도로 위 실물 사진이 포착되고 있다. 실제 소비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스펙 정보도 속속 공개되고 있는데, 먼저 전기차에 중요한 배터리 용량은 73kWh다. 현재 환경부 인증 주행 가능 거리 500km 이상을 기록하는 걸 목표로 테스트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크기 제원은 꽤 흥미롭다. 길이가 4,800mm, 너비는 1,880mm, 높이는 1,500mm, 휠베이스는 2,950mm인데 크기는 딱 아반떼와 쏘나타 사이에 위치한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휠 타이어는 18인치와 20인치 사양 두 개로 제공된다. 18인치 타이어 사이즈는 225/55 R18, 20인치는 245/40 R20이다.

(아이오닉 6 화이트 실물 = 보배드림)

아이오닉 5보다
더 나아진 사양도 존재해

적용되는 사양에 대한 정보도 꽤 흥미롭다. 아이오닉 5보다 나아진 대표적인 것을 언급하자면 먼저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조금 더 확실하게 변화한 것이다. 외부 사이드미러가 위치하는 곳의 바로 안쪽에 별도의 디스플레이를 대시보드와 이어지는 스타일로 제작해 이질감을 줄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이프티 파워윈도우는 아이오닉 5보다 사양이 좋아졌다. 아이오닉 5는 운전석만 파워윈도우가 존재하지만, 아이오닉 6는 전 좌석 파워윈도우가 적용된다. 그래도 5보다는 숫자가 높은 6을 더 고급으로 쳐주는 걸까? 현대차는 아이오닉 6를 부산모터쇼에서 최초 전시할 계획이다.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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