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 첫차로
항상 거론되는 포터
이번엔 포터 EV를 추천?

현대차 포터, 우리나라의 산업 현장에서 있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자 수많은 용도로 활용되는 만큼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한다. 특히 소상공인의 생계는 물론 택배 물류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데, 예전부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사회 초년생 첫차로 거론되는 자동차가 바로 포터이기도 하다.

포터는 여러분들도 알디시피, 전기차 버전도 존재한다. 장거리 주행에 제약이 있는 편이지만 도심에서 화물업무를 보기에 이만한 자동차도 없어,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는데 최근 국내 최대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 사회 초년생에게 추천하는 자동차로, 포터 EV가 거론되었다. 다소 진지한 분위기로 접근하여, 포터 EV는 그들에게 어떤 메리트를 보여줄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자.

권영범 에디터

전기차 보조금 받으면
저렴해지는 가격

포터 EV는 일반 슈퍼캡 모델을 기준으로, 순수한 차값은 4,190~,4374만 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트림은 스마트스페셜과 프리미엄스페셜로 나뉘며, 프리미엄스페셜 모델이 가장 상위트림이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전기차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가격대가 높은 전기차라 할지라도, 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2022년 국고 보조금은 1,400만 원으로 알려졌으며, 서울시는 8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포터 EV 트림별
가격은 어떻게 될까?

스마트스페셜 트림 4,190만 원이다. 이 트림은 10.25인치 내비게이션,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를 탑재해 포터 기준에선 최첨단 안전 장비를 탑재하였다. 여기에 무려 운전석 에어백, 차체자세 제어기능, 경사로 밀림 방지 기능, 후방 감지기까지 장착된다. 에어백은 고사하고, 에어컨마저 선택사양이었던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감격스럽다.

프리미엄스페셜 트림은 이보다 한층 더 뛰어난 옵션을 자랑한다. 무려 동승석에도 에어백이 장착되며, 한여름철 시원하게 나길 바라는 제조사의 배려가 담긴 운전석 통풍 시트, 하이패스 시스템까지 기본으로 장착된다. 역시 국내 판매량 1위의 가치는 어디 가지 않는다.

보조금을 받으면
메리트 있을까?

서울시 기준, 전기차 보조금 2,200만 원가량을 받을 수 있다. 심지어 포터 EV는 100% 지원 대상이다. 스마트스페셜 기준 보조금 적용 시 1,990만 원이면 포터 EV를 가질 수 있다. 세금은 비영업용이므로 연간 13만 원의 자동차세를 내야 한다. 사업자를 내고 영업용 넘버를 발급받으면, 2만 6,000원의 저렴한 자동차세를 자랑한다.

프리미엄스페셜 또한 스마트스페셜에 비해 조금 더 비싼 2,174만 원이다. 그러나 비싼 만큼 옵션이 좋아지는 건 당연지사며, 자가용으로 사용하다 부업으로 짐을 실어 나르는 여러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역시 대한민국 일등 일꾼답다. 다만 대가를 지불받고 부업을 할 경우, 유상운송보험은 꼭 가입하자.

E-pit을 점령중인 포터와 봉고 EV / 사진 = MLBPARK

경유값이 비싼걸
생각하면 메리트 있어

포터 EV는 211km라는 주행거리를 가졌다. 그러나, 여기서 히터나 에어컨을 작동하게 되면 이보다 훨씬 못 미치는 주행거리를 나타낸다. 어디론가 멀리 놀러 가고 싶어도 중간에 한두번은 충전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터당 2,000원이 넘는 경유값을 바라보면 사회초년생에겐,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타고 다닐만한 매력적인 자동차다.

하지만, 안전에 대해선 긍정적인 자동차가 아니다. 에어백이 존재한다고 한들, 보닛이 존재하지 않는 차량의 설계 특성상 정면충돌로 인해 사망 및 중상의 위험이 언제나 존재한다. 일장일단이 명확한 포터 EV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고견을 여쭤보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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