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신형 픽업트럭
활성화되는 픽업트럭 시장
쌍용의 픽업트럭은?

레저와 아웃도어의 대명사로 불리는 픽업트럭. 이미 미국에서는 인기 있는 세그먼트 중 하나인 픽업 트럭은 짐을 옮길 때는 물론 레저용부터 차급에 따라 개인용부터 패밀리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서핑과 같은 다양한 레저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픽업트럭에 대한 인기가 다시금 피어나고 있다.

그리고 최근 쉐보레가 신형 픽업트럭을 공개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은 쉐보레의 신형 픽업트럭과 함께 우리나라에 출시 예정인 픽업트럭들까지 한 번에 살펴보자.

파워풀 그 자체
신형 실버라도 HD

쉐보레는 최근 자사의 신형 픽업트럭 실버라도 HD를 공개했다. 정면에서 보이는 크고 우람한 범퍼는 실버라도 HD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실버라도 HD는 6.6리터 8기통 가솔린 및 디젤로 운영되며 10단 자동변속기, 최대 견인력은 10t에 이른다.

가솔린은 최고 출력 407마력, 최대토크 64kgm의 성능을, 디젤은 최고 출력 477마력, 최대토크 135kgm를 발휘한다. 내부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고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3.4인치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되어 있다. 아쉽게도 아직까지 한국 출시는 정해진 바가 없다.

실버라도와 비슷한 시에라
올해 6월에 출시

하지만 실망할 것 없다. 우리나라에도 이에 준하는 픽업트럭이 출시된 것은 물론 앞으로 출시예정인 여러 픽업트럭들이 있다. 대표적으로는 GMC의 시에라가 있다. 시에라는 미국에서도 쉐보레보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차로 인식되고 있으며 디자인과 품질 역시 쉐보레보다 조금 더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 시에라는 V8 6.2L OHV 자연 흡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드날리 트림만 정식 수입됐으며 디젤 모델은 배기가스 규제 문제로 수입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한국GM이 판매하고 있는 이스즈 D-MAX라는 픽업트럭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쉐보레 콜로라도와 비슷한 픽업트럭으로 디젤 엔진 탑재해 배기량 대비 뛰어난 견인력을 보여주고 컴팩트한 외관으로 레저용은 물론 일상용으로 손색없는 픽업트럭이다.

쌍용의 픽업트럭
언제쯤 돌아올까?

한편 우리나라의 픽업트럭 시장은 쌍용의 무쏘스포츠, 액티언스포츠, 코란도스포츠, 렉스턴스포츠가 거의 지배하고 있다. 물론 현재 쌍용은 구사일생하여 토레스에 전력을 쏟느라 픽업트럭들은 조금 뒤로 물러나게 됐다.

우리나라 픽업트럭의 자존심과 같은 쌍용이 토레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픽업트럭들을 선보여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쌍용만의 아이덴티티를 다시금 보여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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