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계약부터 걸었다, 성능 하나로 독일 전기차들 압살한 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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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성공적인 폴스타
국내에 새로운 모델 등장
한국인이 좋아하는 이 옵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독일 3사나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제조사가 주로 수입차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알파로메오나 신규 수입차가 들어오면, 성공하기 굉장히 어려운 시장이 바로 한국 시장인데, 최근 한 제조사는 6개월 만에 1,880대를 판매한 대기록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흠으로 알려진 부분을 이 제조사가 완벽하게 보완했는데, 심지어 새로운 신차 출시를 알리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크게 받고 있다. 스웨덴 전기차 폴스타는 어떤 차를 내놓을 것인지 알아보자.

유재희 에디터


10월에 선보일
신형 SUV 전기차

국내에서 나름 선방한 신규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에서 오는 10월 13일에 신규 라인업 SUV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름은 ‘폴스타3’로 폴스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SUV 모델로 볼보의 EX90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폴스타에서는 공식적인 사양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상위 트림의 경우 최대 출력 510마력과 최대 토크 910Nm의 성능을 가지고 있고, 모든 트림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될 것”이라며 “SUV의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위해 액티브 댐퍼와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폴스타 CEO 피셜
“궁극의 안정성”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폴스타 3에 대해 “폴스타 3는 전동화 시대의 SUV를 새롭게 정의하는 모델로 설계 당시부터 차량의 비율과 실루엣 그리고 공기역학과 같은 원형에 대해 근본적으로 탐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폴스타 3는 낮은 무게 중심과 넓은 실내로 궁극의 안정성을 갖췄으며, 운전자는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폴스타 3는 폴스타의 디자인을 적극 반영해 깔끔한 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볼보가 개발한 전기차 기술과 엔비디아의 컴퓨팅 기능 그리고 각종 첨단 기술들이 탑재되어 업계에서 우수한 안전 기술이 탑재되었다.


국내에서 잘 팔릴 수밖에
없는 폴스타 3

폴스타 3는 오는 13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공개행사에 첫 공개할 예정이다. 아직 공식적인 국내 출시 소식은 알려진 바가 없지만, 출시와 더불어 폴스타3에도 한국 전용 옵션이 적용될지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가 크다. 그 이유는 바로 이전 모델 폴스타2와 볼보 차량에 티맵이 기본 내비게이션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로 수입차를 구매하는 차주들 사이에서 기본 내비가 국내 운전에 편리하지 않다는 반응들이 일부 있었다. 하지만 볼보에서 개발한 티맵 내비는 볼보에서 한국만을 위해 개발한 시스템으로 한국 시장만을 노린 볼보의 과감한 투자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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