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국산차 판매량 통계
토레스가 4위를 차지했다
철옹성 ‘그랜저’마저 꺾어
쌍용차가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요즘이다. KG그룹과 인수합병을 무사히 마친 가운데 신차 토레스는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계약 6만 대를 돌파했다. 이에 쌍용차는 노사 협의하에 여름휴가를 반납하면서까지 특근을 단행했고 생산량 증대에 힘써왔다.
그리고 지난 9월, 그간의 노력이 드디어 결과로 증명됐다. 2022년 9월 국산차 내수 판매량 통계에 따르면 쌍용 토레스는 4,685대가 판매되어 내수 시장에서 네 번째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로 이름을 올렸다. 싼타페, 투싼, 스포티지, 셀토스 등 직간접적 경쟁 차종은 물론이며 국산차 판매량 1~2위 철옹성이나 다름없던 그랜저마저 꺾어버린 것이다.
글 이정현 에디터
쌍용차 내수 판매량 7,675대
작년 동월 대비 98.9% 증가
1위 포터(8,503대)와 3위 봉고 3(5,303대) 등 상용차를 제외하고 승용차 부문으로 한정한다면 쏘렌토(8,503대)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셈이 된다. 토레스 효과를 크게 받은 쌍용차 내수 판매량은 총 7,675대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첫 7,000대 돌파이자 지난 2020년 12월 8,449대를 기록한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다 판매량이다.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98.9% 증가한 수치다. 토레스는 내수 판매량 중 61%를 차지해 7월 출시 후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에도 토레스 판매 증대에 힘입었다”고 설명했다.
르노, 쉐보레도 제쳤다
수출은 74.4% 증가
국산차 브랜드별 판매량에서도 쌍용차가 르노코리아자동차(5,050대)와 쉐보레(4,011대)를 꺾고 4위에 올랐다. 쌍용차는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수출 물량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우선 토레스는 122대로 많지 않은 물량이지만 칠레 등 중남미로 첫 수출을 시작한 데에 의미가 있다.
렉스턴 스포츠는 1,282대로 쌍용차 수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을 모두 포함한 쌍용차의 수출 물량은 3,647대로 전년 동월 대비 7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는 당분간 토레스 생산에 집중하고 내년부터 토레스 기반 전기차(U100), 코란도 후속(KR10) 등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최고!
왠일이니? ?
쌍용 노조가 정신차렸나보네
헐 근데 엔진오일 늘어난다는 문제있는차 쏘렌토가 상위에 올라있다는게, 아이러니하네요
사람들이 제정신이 아닌가보네요 ㅎㅎ
저도 토레스 타고 인는대요 기름통이 작아서 그런지 기름 마니먹내요
그냥 제생각 임니다 장거리 같다오면 반은 줄러 들거같아요
그래도 차는 이뻐요 워셔액 세는거 빨리 해결 되었으면 하내요
쌍x는 현기 따라 올려면 가랭이 찢어짐..
경영진과 노조는 진짜 숙고 해야함
국내 물량도 못마추면서 수출 물량은 왜!
좀 잘된다 싶으면 또 개노조들. 입에 게거품 물건데요
디자인 좋고 가성비좋고 승차감좋고 작은 문제지만 쌍용의 발빠른 소비자응대 좋고,쌍용이 잘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