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종국
의외로 비싼 차 타 화제
벤츠 지바겐 2014년형
가수 김종국. 그가 SBS ‘틈만나면,’에서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혀 네티즌들 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느덧 50살이 된 그는 자신의 절친 차태현과 함께 해당 방송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종국은 “40대는 크게 달라진 건 없었는데 50대에 가족과 자식이 있는 것과 솔로인 건 좀 다른 것 같다. 친구들은 결혼하고 애가 있는데 나는 혼자 세월만 가는 느낌이 든다”며 50대에 입성한 소감을 전했다.
초혼, 재혼 모두에게
열려있다는 그의 결혼
그러자 차태현은 “괜찮다. 꼭 초혼일 필요는 없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그는 “맞다. 닫아두고 있지는 않다”며 초혼 여성이든 재혼 여성이든 자신은 열려있는 상태라는 걸 드러냈다. 누가 절친 아니랄까 봐, 차태현은 계속 “종국이가 ‘나는 솔로’ 나가면 대박인데”라면서 깐족댔다. 이에 그는 “결혼은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욱하기도.
‘운동 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김종국이 방송에서 결혼에 대한 의사를 비추자 누리꾼들은 의외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근데 진짜 저런 남자 남편으로 만나면 여자 입장에서 너무 좋을 듯”. “운동 좋아하지, 돈 잘 벌지, 노래 잘하지 완전 최고의 신랑감 아니냐?”. “결혼을 못 하는 걸까? 아니면 안 하는 걸까?”. “지금이라도 좋은 여자 만나서 얼른 결혼하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김종국 차 덩달아 화제
벤츠 지바겐 2014년형
이와 관련 김종국의 차량에도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연예계 대표 짠돌이로도 알려져 있는 김종국, 덕분에 ‘짠남자’, ‘짠종국’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그런 그가 타는 차는 과연 무엇일까? 바로 벤츠의 지바겐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서 자신의 차를 공개했었다. 2014년식 지바겐을 아직 타고 있다는 그는 “지바겐 구형 모델을 좋아한다. 불편한 점이 많지만 그런 부분이 오히려 클래식한 매력으로 다가온다”며 차량의 성능보단 감성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벤츠 G350 블루텍’
1억 5천만 원 이상
그가 타는 지바겐, G클래스는 ‘벤츠 G350 블루텍’ 블랙 컬러이다. 차체는 전장 4,725mm, 전폭 1,770mm, 전고 1,970mm, 휠베이스 2,850mm이다. 파워트레인은 V6 3.0 디젤 엔진과 자동 7단이 조합을 이뤄 최고 출력 211마력, 최대 토크 55kg.m의 힘을 발휘한다.
당시 이 차는 약 1억 5천만 원에서 2억 원 정도에 판매됐었으며, 클래식함과 고급스러움으로 아직까지도 중고 시장에서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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