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첫사랑 서희원과
결혼해 화제 모은 구준엽
아내 사망 소식 알려
20년 만에 만난 첫사랑 서희원과 결혼해 화제를 안겼던 구준엽. 그런데 최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대만 여러 매체들에선 “서희원이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에 폐렴을 동반한 독감에 걸려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소식에 현재 국내외 누리꾼들은 그와 그녀의 SNS 등에 찾아가 “가짜뉴스죠?”, “말도 안 돼…”, “준엽님 지금 서희원님이랑 같이 잘 계시죠?” 등의 안부를 묻고 있다.
폐렴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한 구준엽 아내
가짜뉴스면 차라리 좋으련만,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이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 일본에 왔다. 그런데 언니가 안타깝게도 인플루엔자로 인한 폐렴에 걸렸고 그만 우리 곁을 떠났다”며 “이번 생에 자매로 살 수 있어 감사했다. 항상 고맙고 그리워할 것 같다.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라는 말로 언니를 추모 했다.
구준엽 역시 한 국내 매체의 현재 심경을 묻는 질문에 “괜찮지 않다”라면서 “아내의 사망 보도는 가짜 뉴스가 아닌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서희원의 사망 소식이 더욱 안쓰러움을 자아내는 건 아마 두 사람이 20년 만에 재회한 첫사랑이라서가 아닐까 싶다.
첫사랑과 결혼해
화제 모으기도
1998년 한창 그룹 클론으로 전성기를 보내고 있을 시절 구준엽은 서희원과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1년 겨우 사귀고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 이유는 장거리 연애라는 큰 장벽, 각자의 바쁜 활동, 그리고 연예인들의 연애를 바라보는 보수적인 시각 때문이었다. 그렇게 지내오다 20년이 지난 2022년 3월, 구준엽은 과거 연인이자 첫사랑이었던 서희원과 혼인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동화 속에서나 마주할 법한 러브스토리에 많은 이들은 응원과 격려,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구준엽과 서희원은 많은 이들의 반응에 보은하듯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여줬다. 최근까지도 각자의 SNS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었는데 갑자기 이런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구준엽이 타는 차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한편 이와 관련 구준엽의 차도 같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가의 수입차는 다 타봤다는 구준엽. 그는 과거 페라리부터 벤틀리, 아우디까지 안 타본 차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타고 있는 차로는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스포츠라고. 이 차는 영국의 프리미엄 SUV 브랜드인 랜드로버에서 생산해 내는 차로, 국내 내로라하는 연예인들이 타는 차이기도 하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투같은 경우엔 4.4L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드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635PS, 최대 토크 76.5kg.m의 힘을 발휘한다고. 제로백은 무려 3.8초라고 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상이하나 2억 6,085만 원부터 시작하며 최대 2억 8,393만 원까지 올라간다. 여기에 옵션을 추가할 시 금액은 더 상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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