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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 “당장 출시해라” 난리 난 픽업트럭.. 얼마나 좋길래?

조용혁 기자 조회수  

스즈키의 전설적 콘셉트카
X-HEAD가 다시금 화제 올라
군용차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

사진 출처 = ‘Suzuki’

스즈키가 과거 선보였던 콘셉트카 모델, X-HEAD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7년 도쿄 모터쇼에서 첫 공개됐던 해당 모델은 군용차를 연상케 하는 강인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운 픽업트럭 스타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X-HEAD의 외관은 정통 오프로더 스타일을 기반으로 했다. 전면부는 직각으로 떨어지는 강인한 라인이 강조되었으며, 박스형 차체와 하이리프트 캡 디자인이 어우러져 존재감을 극대화했다. 보닛은 큼직한 돌출형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거의 수직에 가까운 전면 유리와 강렬한 프론트 그릴이 더해져 거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측면과 후면부 역시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차체 후방은 화물 적재가 가능한 픽업 스타일로 설계되었으며, 모듈형으로 교체가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타이어 크기는 기존 스즈키 모델보다 대폭 확대되었고, 높은 지상고를 확보해 험로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점도 특징이다.

사진 출처 = ‘Suzuki’
사진 출처 = ‘Suzuki’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돋보이는 실용성이 매력적

X-HEAD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성능 면에서도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강성 확보를 위해 라더 프레임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스즈키의 4륜구동 기술이 모두 집약되어 극한의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파워트레인은 1.4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콤팩트한 크기 속에서도 강력한 출력을 제공하도록 기획되었다. 기본적인 차체 크기는 전장 3,750mm, 전폭 1,695mm, 전고 1,860m로, 스즈키 스위프트와 비슷한 수준의 전폭을 가지면서도 지상고와 전고는 훨씬 높아 오프로드 주행에 유리한 구성을 갖췄다.

사진 출처 = ‘Suzuki’
사진 출처 = ‘Suzuki’

콘셉트카임에도 불구
많은 이의 관심 집중

출시되지 않은 콘셉트카임에도 불구하고, X-HEAD는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현재까지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금 나와도 당장 사고 싶다”, “군용차 같은 디자인이 너무 매력적이다”, “짐을 싣고 다니면서 캠핑카로 개조하면 완벽할 듯”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X-HEAD가 결국 양산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여전히 스즈키의 대표적인 실험적 모델로 기억되고 있다. 오는 2025년 개최되는 ‘2025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스즈키가 또 다른 혁신적인 SUV를 공개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과거 X-HEAD와 같은 강렬한 모델의 재등장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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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혁 기자
Choyh@auto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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