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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큰 결단 내렸다”.. 역대급 계획 공개되자 현대기아 초비상

조용혁 기자 조회수  

토요타 인기 모델 GR86
차세대 모델 대한 정보 공개
마쯔다와 손 잡을 예정이다?

사진 출처 = ‘Reddit’

현재 스포츠카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있는 토요타 브랜드. 셀리카의 부활과 MR2 후속 모델 개발이 계속해 진행되는 가운데, GR86 모델의 미래 역시 주목받는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카 시장이 점점 위축되고 있음에도 불구, GR86 모델을 단종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히며 후속 모델 개발을 공식화했던 토요타.

최근 전해진 매체 보도에 따르면, 차세대 GR86은 토요타의 단독 개발이 아닌, 마쓰다의 기술력을 일부 차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출처 = ‘Reddit’
사진 출처 = ‘Reddit’

GR86 단종 없다 못 박은 토요타
스바루 아닌 마쯔다와 함께 한다

GR86은 토요타 스포츠카의 정체성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모델이다.

2012년 처음 등장한 GR86은 후륜구동 스포츠카를 대중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20년 등장한 2세대 GR86 역시 이러한 정체성을 이어받았고, 정통 스포츠카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성능을 대폭 개선해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데 성공했다.

스포츠카 시장이 축소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요타가 GR86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명확하다.

젊은 소비자들에게 후륜구동 스포츠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토요타 브랜드가 갖는 철학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향후 출시될 GR86 역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정통 스포츠카의 재미를 제공하는 모델로 등장한 가능성이 크다.

이번 신형 GR86에서 이뤄지는 가장 큰 변화는 개발 파트너가 바뀐다는 점이다.

기존 GR86은 스바루와 공동 개발했지만, 차세대 모델은 토요타가 주도하고 마쓰다의 기술력이 가미될 가능성이 크다. 일본 매체 Mag X에 따르면, 토요타는 차세대 GR86 프로젝트에 마쓰다 엔지니어를 투입해 경량화와 주행 성능 개선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 출처 = ‘Reddit’
사진 출처 = ‘Reddit’

터보 엔진 장착 가능성 존재
하이브리드 도입도 가능할까?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이다. 기존 GR86은 스바루의 2.4L 자연흡기 박서 엔진을 사용했지만, 차세대 모델에서는 토요타 자체 개발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유력한 후보는 GR 야리스와 GR 코롤라에 적용된 1.6L 터보 3기통 엔진이다. 이 엔진은 300마력(224kW)을 발휘하며, 현재 GR86보다 월등한 성능을 제공한다.

토요타는 차세대 GR86의 기본 구조를 후륜구동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토요타가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만큼, 1.6L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하는 방식이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이를 통해 출력과 연료 효율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엔진 후보는 2.0L 터보 4기통 엔진이 있다. 해당 엔진은 2025년 도쿄 오토 살롱에서 공개된 미드십 GR 야리스 M 콘셉트에 장착된 바 있으며, 최대 296마력(221kW)을 발휘한다. 만약 이 엔진이 GR86에 적용된다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사진 출처 = ‘Reddit’
사진 출처 = ‘Reddit’

외내관 디자인 역시
큰 변화를 이뤄낼 예정

디자인 역시 큰 변화가 예상된다.

아직까지 공식적인 스파이샷이나 렌더링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GR 브랜드의 공격적인 디자인 언어를 계승할 가능성이 크다.

일부 렌더링에서는 토요타 크라운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해머헤드’ 전면부 디자인과 대형 공기흡입구, 조각 같은 근육질 실루엣이 적용된 모습이 예상된다.

차량 내부는 기존의 2+2 시트 구성을 유지하면서, 디지털 계기판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실용적인 해치백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드라이빙 감성을 극대화하는 설계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사진 출처 = ‘Toyota’
사진 출처 = ‘Toyota’

토요타 차세대 GR86
향후 경쟁 모델은 뭐있나?

차세대 GR86은 수프라, MR2, 셀리카 등과 어떻게 차별화될 수 있을까?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로 보면, GR86은 여전히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후륜구동 스포츠카의 매력을 제공하는 모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기존 MX-5(로드스터, 미아타)와 경쟁하던 포지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앞세울 가능성이 높다.

토요타는 차세대 GR86 출시 시기를 아직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일부 매체들은 2027년 출시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다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이 대세가 되는 시장에서 GR86이 어떤 방식으로 내연기관 스포츠카의 명맥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요타의 차세대 GR86,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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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혁 기자
Choyh@auto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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