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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세단 ‘600만 원’ 할인.. 현대기아 긴장한 이 車 대박 소식

오재우 기자 조회수  

파격 혜택 꺼내든 일본 혼다
하이브리드 세단 600만 원 할인
할인 공세의 이유? 명확한 상황

사진 출처 = 'Reddit'
사진 출처 = ‘Reddit’

혼다코리아가 지난 5일 자동차 구매 프로모션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코드 터보와 어코드 하이브리드, 오딧세이, 파일럿 등의 주요 차종이 할인 대상이다. 그중에서도 유독 어코드 관련 할인 혜택이 파격적이라며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어코드 터보 및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구매 시 각각 최대 500만 원에서 600만 원의 유류비를 지원받거나 제휴 금융 무이자 할부 혜택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신차와 중고차 고객 모두에게 해당되는 재구매 혜택과 시승 고객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 출처 = 'Motortrend'
사진 출처 = ‘Motortrend’
사진 출처 = 'U.S. News'
사진 출처 = ‘U.S. News’

어코드는 혼다 진화의 산물체
개선 고려하더라도 가격대는 …

어코드는 2022년에 티저 이미지를 공개 후 2023년 초부터 판매를 시작한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소음을 감소시킨 192마력의 1.5L 터보, 4세대로 진화하며 직접 분사와 시스템 출력 204마력을 내는 2.0L 자연 흡기 하이브리드 2가지로 구성되었다. 1.5L 터보는 CVT, 2.0L 하이브리드는 2개의 전기모터(e-CVT)와 맞물린다.

대한민국 자동차 시장에는 2023년 10월 4일에 사전 계약을 받고, 동월 17일에 정식 출시했다.

가격은 1.5T EX 모델이 4,390만 원, 2.0L 하이브리드 투어링 모델은 5,340만 원부터 시작한다. 1.5T EX 모델에는 없는 1열 통풍 시트, 2열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HUD, Bose 오디오 시스템 등의 옵션을 보강했다. 그러나 개선 사항을 감안하더라도 5,340만 원이라는 높은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는 편이다.

사진 출처 = 'U.S. News'
사진 출처 = ‘U.S. News’
사진 출처 = 'newmitbbs'
사진 출처 = ‘newmitbbs’

불호 거의 없는 무난한 디자인
높은 가격대에 따른 높은 할인량

외관 전면부는 9세대 초기형의 쉐보레 말리부와 유사하며, 후면부는 아우디 A7을 연상케 한다.

10세대 모델과 마찬가지로 무난함과 날렵함을 겸비한 디자인이다. 크기는 10세대 모델 대비 전폭, 전고, 휠베이스는 동일하나 전장이 70mm 길어져 4,970mm를 자랑한다. 준대형 세단과 맞먹는 크기로 커져 동급 중형 세단 중에서는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사실 어코드는 원자재 인상과 달러 환율 요인으로 인해 이전 세대인 10세대 모델 단종 직전의 가격보다 600~690만 원이나 인상된 수준이다.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상당한 가격대를 혼다 측에서도 의식한 것인지 이와 같은 할인과 여러 혜택으로 경쟁력을 유지 중이다.

사진 출처 = 'Carscoops'
사진 출처 = ‘Carscoops’
사진 출처 = 'U.S. News'
사진 출처 = ‘U.S. News’

중국 전용 어코드 페이스리프트, 국내 출시 여부
추후 혼다의 행보에 따라 판매량 반등 가능할까

한편 중국 전용 모델로 출시된 ‘어코드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국내 출시도 요구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는 추세다. 혼다의 신형 어코드 페이스리프트는 중국 시장 전용 모델로 개발됐다. 추후 글로벌 시장에도 같은 디자인과 상품성이 반영될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여담으로 어코드는 ‘2024년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도 올라가 현대 아이오닉 6보다 유력한 선정 후보 중 하나였다. 그러나 모터트렌트 올해의 차를 수상한 토요타 프리우스가 선정되며 수상에 실패했다. 아쉬운 성적을 뒤로하고 향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어코드의 영향력이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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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우 기자
Ohjw@auto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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