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조국 감성 200%.. 전국 차쟁이들 난리 난 머슬카, 이유 뭐길래?

미국 대표 머슬카 머스탱
최근 미국 그 자체 담아낸
새로운 에디션 모델 공개

지난 10일, 포드는 마치 미국을 담은 듯한 머슬카 모델을 공개하였다. 그 모델은 바로 ‘머스탱 GTD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 에디션’이다. 해당 차량은 머스탱의 고성능 라인업인 GTD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지난 12월 머스탱 GTD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랩타임이 공개되었다. 6분 57초 685로, 미국 양산차 중 가장 빠른 속도였다. 미국 머슬카 모델이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6분대에 진입한 것은 최초였다. ‘머스탱 GTD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 에디션’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모델이다.

주체할 수 없는 스피드
포드의 머스탱 GTD

먼저 머스탱 GTD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 에디션의 기반이 된 머스탱 GTD는 머스탱 GT3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하드코어 머슬카 모델이다. 2023년 처음으로 그 모습을 공개하였으며 전기차 시대에 맞지 않는 GT500의 5,200cc 8기통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하였다. 최고 출력은 무려 826마력,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를 자랑한다.

머스탱 GTD는 서킷 깡패라고도 불리우는 포르쉐 911 GT3 RS보다도 리터당 출력이 우수하다. 또한 차체 무개를 전방 후방 5;5로 배분하여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아울러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세미 액티브 서스펜션과 같이 트랙에 최적화된 기능을 탑재했다. 머스탱 GTD를 통해 말 그대로 극한의 스피드를 경험할 수 있다.

미국의 영혼을 담은 차량
특별 한정판 머스탱 GTD

머스탱 GTD 스피릿 오브 아메리카 에디션은 머스탱 GTD가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이 6분대에 진입한 기념으로 만들어진 특별 한정판 모델이다. 해당 차량의 파워트레인은 일반 GTD와 동일하다. 이런 고성능 엔진과 더불어 독창적인 디자인이 결합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해당 차량의 외관은 마치 미국을 그대로 담아놓은 듯하다. 성조기의 색상을 모두 이용하여, 퍼포먼스 화이트 컬러로 마무리하고 레이스 레드와 라이팅 블루로 레이싱 줄무늬를 구현했다. 추가로 언더보디 플랩, 20인치 마그네슘 휠,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전면부 가니쉬 등이 적용됐다.

차량 그 이상의 가치
미국의 역사를 담다

실내는 다이나미카 인서트와 가죽으로 만든 스포츠 시트가 장착되어 있다. 시트에 레드 포인트를 추가하여 강렬함을 더했다. 3D 프린팅 티타늄 트림 패키지와 대시보드 엠블럼을 옵션으로 제공하여 차별적인 매력을 강조한다.

이미 머스탱 GTD는 30만 달러(한화 약 4억 4,000만 원)의 높은 가격, 포드 측에서 구매자 대상 면접 및 심사를 진행하는 등 프리미엄 요소가 다분했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미국 그 자체를 담을 만큼 역사적인 사건을 기념으로 제작된 차량이다. 이러한 특별함이 더해져 가격에 상관없이 미국 스포츠카 역사의 한 장면을 사고자 하는 사람들로 가득할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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