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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보다 훨씬 낫다” 말 나오는 BYD ‘이것’.. 대체 뭐길래?

이정현 기자 조회수  

작정하고 한국 진출한 BYD
중국차는 믿을 게 못 된다?
파격적인 보증 조건 화제

BYD-국산차
BYD 씰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Ludicrous Feed’

최근 국내 승용 전기차 시장에 진출한 중국 완성차 제조사 BYD가 연일 주목받고 있다. 압도적인 가성비를 앞세워 유럽, 오세아니아 등 주요 시장을 장악한 해당 업체는 국내에서도 상용차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자랑하고 있었다. 승용 시장에서는 업계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공격적인 가격 전략이 화제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아직 중국산 자동차를 경계하는 국내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장치도 필요하다. 이에 BYD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증 조건을 내걸었다. 사실상 자동차 생애 주기 내내 걱정 없이 타도 되는 수준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느 정도일까? 국내 주요 브랜드의 전기차 보증 조건과 대조하며 살펴봤다.

BYD-국산차
사진 출처 = ‘뉴스 1’
BYD-국산차
BYD 아토 3 /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MeroAuto’

기본 보증만 해도 6년/15만km
고전압 배터리는 8년/16만km

BYD가 한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 승용 전기차 ‘아토 3’. 기아 EV3,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등과 경쟁이 예상되는 해당 모델은 321km의 1회 항속 거리, 3천만 원 극초반부터 시작하는 가격대가 특징이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한국 시장에 자리를 잡으려면 중국 업체로써 저렴한 가격은 기본 중의 기본일 것이다. 진정한 무기는 사후 관리에 있다.

BYD 코리아는 차량 기본 보증 기간을 6년/15만km(선도래. 이하 동일)로 정했다. 긴급 출동 서비스와 무상 견인 서비스도 같은 기간 및 주행 거리 이내에서 제공된다. 전기 모터와 컨트롤러, 고전압 전기 제어 어셈블리 등 구동 장치에는 8년/15만km, 고전압 배터리에는 8년/16만km의 보증 조건을 내걸었다. 그렇다면 국산 전기차들의 보증 조건은 어떨까?

현대차 아이오닉 5 /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전기차동호회’
기아 EV6 /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EV 오너스 클럽’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는?
배터리 평생 보증도 가능

현재 전기차를 판매 중인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를 기준으로 살펴봤다. 현대차는 차체 및 일반 부품에 3년/6만km의 보증 조건이 적용된다. 다만 이는 선택형 보증 제도를 통해 2년/8만km, 4년/4만km로 변경할 수도 있다. 차동 장치와 등속 조인트 등 동력 전달 당치 주요 부품은 5년/10만km, 구동 모터, 감속기, 인버터, ICCU 등 전기차 전용 부품은 10년/16만km다. 고전압 배터리는 일부 차량에 10년/20만km의 특별 보증, 최초 개인 고객에 한해 평생 보증이 적용된다.

기아 역시 현대차와 비슷하다. 다만, EV9은 차체 및 일반 부품도 동력 전달 부품과 마찬가지로 5년/10만km 보증이 적용된다. 전기차 전용 부품은 10년/20만km로 브랜드 내 최장 주행 거리를 보증한다. 다만, 고전압 배터리의 경우 최초 개인 고객은 현대차와 달리 평생 보증 대신 10년/20만km까지만 적용된다. 제네시스 전기차들도 EV9과 보증 조건이 동일하다.

BYD 아토 3 / 사진 출처 = ‘클리앙’
KGM 토레스 EVX /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전기차동호회’

BYD의 강점은 기본 보증
KGM은 업계 최고 수준

우위를 따져보자면 차량 기본 보증의 경우 기간과 주행 거리 모두 BYD가 유리하다. 다만, 구동 장치와 고전압 배터리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가 모두 BYD보다 우위에 있다. 비록 일부 차량에 한정돼 있긴 해도 최초 개인 고개 한정 고전압 배터리 평생 보증은 현대차그룹만의 강점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BYD가 기대보다 파격적인 보증 조건을 내걸었다는 데에 의미를 둘 수 있다.

반면, KGM 토레스 EVX는 고전압 배터리에 대해 국내 최장 수준인 10년/100만km 보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다만, 해당 모델에는 BYD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가 탑재되는 만큼 사실상 BYD 기술력 덕분에 가능한 보증 조건이라고 볼 수 있다. 머지않아 선보일 토레스 EVX 기반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5’ 역시 동일한 보증 서비스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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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Leejh@autopost.com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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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기자 이새끼 중국돈먹고 계속 피알질이네 매구노 같은 자식 이정현 너 짱개출신이지? 조선족 아냐? 중국꺼 절대쓰면 안됨 다 망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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