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600만 원’ 할인.. G80 보다 싼 아우디, 제네시스 비상이다!
이효정 기자 조회수
아우디 대표 세단 A6
최대 1,600만 원 할인
가격이 무려 G80 수준?
아우디 브랜드가 1월 공격적인 할인을 진행한다. 전체 모델에 대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지만 그중에도 가장 눈여겨볼 차량은 A6이다. 브랜드 대표 모델이기도 한 A6는 준대형 세단으로 벤츠 E 클래스, BMW 5시리즈, 제네시스 G80과 경쟁하는 차종이다.
아우디는 이 차에 최대 1,600만 원 수준의 할인을 제공해 소비자로 하여금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 가능하게 했다. A6를 고민 중이었던 소비자라면 이 혜택 잘 알아보면 좋을 듯하다.
자사 금융 이용 시
19% 할인 적용
먼저 A6 가솔린 모델 45 TFSI의 경우 자사 금융 이용 시 19%의 할인을 제공한다. 현금 결제 혹은 타 금융 이용 시엔 17%가 할인된다. 차량 가격이 7,370만 원인데 여기에 최대 할인을 적용하면 무려 5,970만 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는 G80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G80 가솔린 2.5 터보 가격이 5,890만 원이기 때문이다.
A6 45 TFSI Pre 모델 역시 자사 금융 이용 시 19%가 할인되며 현금과 타 금융 이용 시엔 17%의 할인이 적용된다. 차량 가격이 8,170만 원인데 최대 할인을 적용하게 되면 6,618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현금 및 타 금융은
17% 할인 적용
A6 TFSI qu Pre 모델은 자사 금융 이용 시 19% 할인, 현금과 타 금융을 이용할 시 17% 할인이 제공된다. 차량 가격 8,470만 원에 최대 할인을 적용하게 되면 6,861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A6 디젤 모델 40 TDI는 자사 금융 이용 시 19% 할인 제공, 현금 및 타 금융 이용 시 17%가 할인된다. 차량 가격 7,220만 원에 최대 할인을 적용하게 되면 5,848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A6 TDI Pre도 자사 금융 이용 시 19% 할인 제공, 현금 및 타 금융 이용 시 17%가 할인된다. 차량 가격 8,020만 원에 최대 할인을 적용하게 되면 6,496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아우디 25년 신차
16종 내겠다 밝혀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신차 내기 전에 다 털어버리려고 저런 행사 하나?”, “원래 1월엔 별로 할인 안 하는데 생각보다 크게 하네?”, “G80이랑 가격 진짜 비슷하네. 이 정도면 아우디 살 맛 날 듯”, “A6를 저렇게나 할인한다고?”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아우디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2023년 대비 매출이 반토막이 나 국내 소비자들에게 “한물갔다”라는 소리를 들었었다. 아우디가 이렇게 고전한 가장 큰 이유는 신차가 나오지 않아서다. 이에 아우디는 올해 국내 시장 진출 이후 최대로 많은 신차를 내놓겠다 밝힌 바 있다. 출시 예정인 신차 목록에는 16개에 달하는데, 일단 A6 E트론, Q5, Q6 E 트론 등이 있다. 과연 이들은 수입차 3위에 다시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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