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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바꿔라.. 아빠들 컴포트 타이어 고민, ‘이것’ 하나로 종결

황정빈 기자 조회수  

최신 컴포트 타이어 전격 비교
금호 VS 한국 VS 넥센
최근 동호회 홍보 많아

타이어
사진 출처 = ‘CarPro’

신발이 편안하면 하루가 편안하다. 자동차도 타이어가 편안하면 승차감이 편안하다. 최근 동호회 등지를 통해 홍보되는 컴포트 타이어 3종을 비교해 봤다. 제조사에 따라서 주력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라인업이 다른데, 이번 소개에서는 한국 시장에 가장 많은 점유율을 가진 세 회사를 꼽아봤다.

가장 먼저 금호타이어는 마제스티 X를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한국 타이어는 벤투스 Air S를 판매 중이며, 넥센은 뉴 엔페라 AU7을 판매 중이다. 모두 신제품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를 기준으로 잡았다. 이는 모두 비슷한 판매 가격을 보여주며, 주요 타겟층은 프리미엄 세단을 타겟으로 한다. 타이어별 특징을 살펴보고 실제 오너들의 평가도 살펴보자.

245/45/19 타이어를 사용하는 현대차 그랜저 / 사진 출처 = ‘altamwean’
사진 출처 = ‘Reddit’

245 / 45 / 19 기준
마제스티 X는 어떨까?

한국 세단이 사랑하는 타이어 245/45/19 사이즈를 기본으로 설정하겠다. 우선 금호타이어는 예전 마제스티 솔루스를 판매하던 당시 동급 타이어에서 평가가 좋았지만, 현재는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제스티 X의 장점으로는 타이어의 옆면이자 코너링 성능 및 승차감과 연관된 사이드월이 단단하다는 평이 많다. 사이드월이 단단할 경우 횡 가속 측면에 있어선 이점이 있을 수 있으나 지나치게 단단하면 노면을 튕겨 내버리는 불상사가 생긴다. 그렇다고 너무 무르면 차체를 지지하지 못해 접지력이 급격히 떨어져 버린다.

최근 불거지는 문제로는 타이어 청킹 이슈가 있다. 지우개처럼 타이어 표면이 마모가 아니라 뜯겨 나가버리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는 가혹 조건인 서킷 등에서 타이어가 과열되어 주로 나타난다.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 타이어를 장착하고 서킷을 달리거나 가혹 주행을 하지 않아도 청킹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타이어 소재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현상이 지속되면 트레드 패턴이 어긋나 성능과 접지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참고로 마모도를 평가하는 지표인 트레드웨어는 640으로 매우 높다.

사진 출처 = ‘VW Vortex’
사진 출처 = ‘Team BHP’

245 / 45 / 19 기준
벤투스 에어 S는 어떨까?

한국타이어가 그렇게 입이 마르고 닳도록 홍보하고 칭찬한 타이어인 벤투스 에어 S는 어떨까? 일단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의 특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물론 프리미엄 타이어다 보니 모두 평균 이상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지만, 단점으로 꼽히는 것은 날카로운 핸들링과 칼과 같은 제동에 영향을 주는 그립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다. 편안한 주행 위주의 타이어라 스포츠 타이어 대비 덜 딱딱한 점이 불리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인데, 에어 S는 이런 점에서 스포츠 타이어 못지않은 성능을 자랑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편안한 승차감도 구현했다는 평가다.

특별한 이슈가 있진 않지만, 아쉬운 점은 타 타이어는 흡음재 장착을 옵션으로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면 흡음재 사양으로 장착할 수 있지만, 에어 S는 사이즈에 따라 흡음재 장착 여부를 나눠 일부 사이즈 이용자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이는 고속 주행 시 타이어 내부의 공명음을 차량 내부로 들여보내어 정숙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알려졌다. 트레드웨어는 600으로 역시 긴 마일리지를 자랑한다. 기존 동사의 전작인 S2 AS보다 제동력과 가속력이 개선된 점은 고무적인 부분이다.

사진 출처 = ‘treadworx’
사진 출처 = ‘polychrom’

더 뉴 AU7은 어떨까?
가격은 천차만별

넥센의 뉴 AU7은 상술한 타이어들의 장단점을 고루 섞어놓은 특징을 가지지만 문제는 그 수치가 모두 애매모호한 것으로 보인다. 트레드웨어도 500으로 가장 짧은 것이 단점이며 일부 타이어에서 마제스티 X와 같이 청킹 이슈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를테면 전기차와 같은 무거운 차량에 장착하게 되면 사이드월이 무른 감이 있다는 피드백도 존재한다. 참고로 세 타이어의 하중 지수는 102로 모두 같다. 이는 코너링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다. AU7 역시 흡음재 옵션을 제공하는 점은 장점이다.

타이어는 알다시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다만 넥센의 경우 렌탈에 제휴카드를 얹게 되면 부담이 확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공식 사이트 기준 가격은 넥센 AU7 91만 원대, 마제스티 X 132만 원대, 벤투스 에어 S 107만 원대의 가격을 보여준다. 이는 장착점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다. 정리하면 마제스티 X는 코너 성능은 좋지만, 청킹 이슈가 있는 것이 문제고 에어 S는 성능은 흠잡을 데 없지만 흡음재 선택 여부가 단점으로 꼽히며, AU7은 가격 접근성이 좋고 고른 성능을 보이지만, 트레드웨어가 짧은 점이 단점으로 작용한다.

자동차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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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빈 기자
Hwangjb@auto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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