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오더니 정신 차렸다.. ‘350만 원 할인 선언’ 아빠들 난리난 상황
김선욱 기자 조회수
기아 1월 부진 극복
EV 세일 페스타 개시
최대 350만 원까지 할인
![사진 출처 = 네이버 카페 '전기차동호회'](https://cdn.autopostkorea.com/autopost/2025/02/04165354/2-2.jpg)
연초를 맞아 국내 완성차 5사가 적극적인 고객 유치를 진행 중이다. 차종별 맞춤 혜택을 기반으로 금리를 낮추는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전략을 내걸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시장의 경쟁이 더욱 과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격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1월 판매 부진을 딛기 위해 국내 완성차 업체가 앞다투어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기아 역시 2월을 맞아 전기차 할인, 저금리 할부, 중고차 매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였다.
![사진 출처 = 'Hyundai Motor Group'](https://cdn.autopostkorea.com/autopost/2025/02/04165359/3-Hyundai-Motor-Group.jpg)
![사진 출처 = 'Wikimedia Commons'](https://cdn.autopostkorea.com/autopost/2025/02/04165405/4-Wikimedia-Commons.jpg)
EV 세일 페스타 3종
니로 EV 200만 원 할인
기아의 프로모션 중 가장 눈여겨 볼만한 이벤트는 바로 ‘EV 세일 페스타’이다. 말 그대로 기아의 전동화 모델 3종을 최대 350만 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정확한 혜택 수준과 어느 정도 선에서 구매 가능한지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기아의 니로 EV이다. 니로 EV는 이번 할인을 통해 200만 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올해 전기차에 할인을 지급할 경우 정부는 완성차 업체에 추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니로 EV에는 약 40만 원의 추가 보조금이 제공된다. 또한 EV9을 제외한 전기차에 10만 원의 계약금을 지원한다. 기본 모델인 에어 트림의 경우 기본가격이 4,855만 원이지만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욱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출처 = '위키백과'](https://cdn.autopostkorea.com/autopost/2025/02/04165409/5-i%C2%9C%C2%84i%C2%82%C2%A4e%C2%B0%C2%B1e%C2%B3%C2%BC-1.jpg)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The Mount'](https://cdn.autopostkorea.com/autopost/2025/02/04165413/6-i%C2%9C-i%C2%8A%C2%9Ce%C2%B8%C2%8C-i%C2%B1%C2%84e%C2%84%C2%90-The-Mount.jpg)
EV6부터 봉고까지
다양한 소비자 저격
두 번째 이벤트 적용 모델은 바로 봉고 EV이다. 봉고 EV는 EV 세일 페스타의 가장 큰 수혜 차량이다. 무려 350만 원의 할인이 들어간다. 추가로 봉고 EV·봉고 LPG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초기 부담을 낮추는 유예할부도 제공된다. 봉고 EV의 기본 모델인 스마트 셀렉션의 가격은 4,315만 원에 형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준중형 전기 SUV가 EV6가 15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EV6는 2022년 대한민국 올해의 차로 선정된 이력이 있을 정도로 성능을 검증받은 차량이다. 세일 페스타 이벤트와 더불어 약 30만 원 상당의 추가 국고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EV6의 기본 트림인 라이트의 가격은 4,660만 원에 책정되었다.
![사진 출처 = '뉴스1'](https://cdn.autopostkorea.com/autopost/2025/02/04165417/7-e%C2%89%C2%B4i%C2%8A%C2%A41-1.jpg)
![사진 출처 = '뉴스1'](https://cdn.autopostkorea.com/autopost/2025/02/04165421/8-e%C2%89%C2%B4i%C2%8A%C2%A41.jpg)
가격 외 다양한 혜택
전기차 시장의 영향력은
직접적인 가격 할인은 이뿐만이 아니다. 신차 중고차 할 거 없이 기아의 승용차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K8 모델 재구매 시 100만 원 할인이 들어간다. K5 LPG 프레스티지(일반·렌터카) 출고 고객에게도 5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과 유예할부, 무이자 혜택까지 제공하며 1월 대비 판매량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캐즘 현상에 대응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전기차 시장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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