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쏘렌토 사면 ‘호구’.. 결국 국내 출시 선언한 미친 가성비 ‘이 車’
이효정 기자 조회수
올해 8월 국내 출시 예고한
BYD의 중형 SUV 씨라이언 7
쏘렌토 싼타페는 가소롭다?
![사진 출처 = 'made-in-china'](https://cdn.autopostkorea.com/autopost/2025/02/12150431/i%C2%8D%C2%B8-made-in-china.jpg)
BYD(비야디)가 아토3에 이어 새로운 자동차를 출시한다. 중형 전기 SUV인 ‘씨라이언7’이다. 씨라이언7은 올해 8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경쟁 차종으로는 기아의 쏘렌토, 현대차의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이 꼽히고 있다.
앞서 비야디는 한국 시장 첫 모델로 소형 전기 SUV인 ‘아토3’를 내세웠다. 출시 전 비야디는 “가격이 아닌 품질로 승부보겠다”고 밝혀온 바 있다. 하지만 말과 달리, 실제 출시 가격은 세계 최저 수준인 3,100만 원으로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기차 보조금까지 받으면 2,000만 원 선까지 하락하는 초가성비 차이다.
![사진 출처 = '클리앙'](https://cdn.autopostkorea.com/autopost/2025/02/12150507/1-i%C2%81%C2%B4e%C2%A6%C2%ACi%C2%95%C2%99.jpg)
![사진 출처 = 'BYD'](https://cdn.autopostkorea.com/autopost/2025/02/12150509/2-BYD.jpg)
예상 외로 반응 좋았던
아토3 인기 힘입어 출시
저렴한 가격 덕분일까? 아토3 출시 전만 해도 “중국 제품에 대한 불신으로 인해 구매할 생각이 없다”던 국내 소비자들이 태세를 전환한 것이다. 이는 판매량으로 나타났다. 아토3는 출시 일주일 만에 사전 계약 1,000대를 돌파했다. 사전계약의 99% 고객은 통풍시트, 공기 정화 시스템, 전동 테일게이트, 스웨덴 오디오 기술 브랜드 디락의 사운드 시스템 등이 탑재된 상위트림 아토3 플러스를 선택했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결과를 본 비야디는 곧바로 다음 차량 출시를 준비 중이다. 씨라이언7 차체는 전장 4,830mm, 전폭 1,925mm, 전고 1,620mm, 휠베이스 2,930mm으로 거의 쏘렌토와 비슷한 사이즈이나 2열 공간은 씨라이언7이 더 넓다. 쏘렌토의 차체는 전장 4,800mm, 전폭 1,890mm, 전고 1,690mm, 휠베이스 2,780mm이다.
![사진 출처 = 'made-in-china'](https://cdn.autopostkorea.com/autopost/2025/02/12150516/3-3.jpg)
![사진 출처 = '당근'](https://cdn.autopostkorea.com/autopost/2025/02/12150608/4-e%C2%8B%C2%B9e%C2%B7%C2%BC-1.jpg)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경쟁 예정인 씨라이언7
또 씨라이언7에는 82.5kWh 또는 91.3kWh의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된다. 82.5kWh 배터리의 경우 WLTP 기준 최대 482km 주행거리를, 91.3kWh 배터리는 최대 802km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기본모델은 싱글 모터 후륜구동 방식으로 313마력을 발휘하며 상위 트림은 고성능 듀얼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530마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4.5초이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에는 1.6L 가솔린 터보엔진,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37.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내연기관 스펙은 이전과 차이가 없는데 전기모터 성능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그래서인지 연비 효율도 뛰어나다. 전륜구동 모델 기준 15.7km/L이다
![사진 출처 = 'made-in-china'](https://cdn.autopostkorea.com/autopost/2025/02/12150634/5-9.jpg)
![사진 출처 = '당근'](https://cdn.autopostkorea.com/autopost/2025/02/12150551/6-4.jpg)
뛰어난 성능에 더해진
저렴한 가격대 눈길
가장 중요한 가격은 어떨까? 비야디가 아토3의 가격을 가성비로 내놓았던 만큼 씨라이언7 역시 비슷한 추이를 보일 것 같다.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으나 아마도 4,000만 원 중반대에서 5,000만 원 초반대로 추측된다. 여기에 전기차 보조금까지 받으면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전륜구동 기준 3,786만 원부터이며 사륜구동은 4,161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토3 후기가 생각보다 좋은 편이라 씨라이언7도 반응 나쁘지 않을 듯”, “중형 SUV인데 가격 왜 이리 착하냐? 보조금까지 받으면 대박이겠는데?”, “씨라이언7 후기 보고 괜찮으면 사야겠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씨라이언7은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 뛰어난 편의 사양과 성능, 저렴한 가격으로 이미 출시된 다른 나라에서 인정받은 차이다. 과연 한국에서도 그 인기가 먹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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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
이재열
오랜기간 소비자를 우롱한 현기차의 독가점 판매의 횡포는 더 이상 통하지 않게되길 진심으로 기대 합니다
쏘렌토가 더 낫는데요 디자인도 그렇고
지랄
비야디한테 돈받았네 씨게 돈꼬빨아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