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2025년형 타코마 리콜 발표
사유는 리어 브레이크 설계상 문제
약 100,000대의 대규모 리콜될 것
토요타가 2025년형 타코마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 총 106,061대 규모로 발표되었다. 리어 브레이크 설계상의 결함이 원인이다. 진흙이나 흙이 쌓이면 브레이크가 고장 날 수 있는 치명적인 문제로,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만들어진 픽업트럭에 이런 결함이 발견됐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품질에 대한 신뢰로 세계 시장을 호령하는 토요타지만, 연이은 결함 소식으로 자신의 명성에 금을 내고 있다. 타코마에 발생한 이번 결함은 품질을 넘어 기본적인 설계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일깨운다. 타코마의 리어 브레이크 결함,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토요타의 자존심
오프로드서 멈췄다
타코마는 토요타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픽업트럭 차량이다. 타코마는 자신이 지닌 강점을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해왔다, 특히 오프로드 차량으로서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어필해온 만큼 이번 논란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전망이다.
문제는 오프로드 주행 시 리어 브레이크에 흙과 진흙이 쌓이면서 브레이크 호스가 손상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브레이크액이 유출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브레이크 기능이 완전히 상실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결함이 아닌,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리어 브레이크 설계 오류
1년도 안 돼 두 번째 결함
해당 오류는 두 가지 사유에 기인한다. 16인치 브레이크와 17 휠 사이의 간격이 다른 조합보다 작은 점, 그리고 16인치 브레이크의 브레이크 호스의 배선이 17인치 브레이크와 달라서 호스가 리어 캘리퍼 프로필 밖에 위치하는 점이다.
토요타가 야심 차게 타코마를 출시한지 길지 않은 시간이 지났지만, 벌써 두 번째 안전을 위협하는 결함이 발생했다. 첫 번째 결함은 자동 변속기에서 발생했다. 해당 문제로 홍역을 치른지 채 얼마 되지 않아 리어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추가 조사 이어가
토요타 신뢰성 휘청
토요타는 사륜구동, 16인치 브레이크, 17인치 휠이 달린 타코마에서 이 문제가 발생한다고 파악했다. 그러나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토요타는 현재 이륜구동이나 18인치 휠이 장착된 경우에 대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토요타는 빠른 리콜 조치를 통해 상황을 수습하려 하고 있지만, 이미 소비자들의 신뢰는 흔들린 상황이다. 과연 토요타가 이번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토요타의 향후 대응에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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