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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들 초대박 쳤다..! 포르쉐, 마침내 국내에 들여온다는 ‘이것’ 정체

이효정 기자 조회수  

기다리는 것만 한 세월
포르쉐 서비스센터
드디어 대폭 늘린다!

사진 출처 = 'Porsche'
사진 출처 = ‘Porsche’

포르쉐가 세계 두 번째로 큰 자사의 서비스센터를 서울 성수동에 열었다. 최근 오픈된 포르쉐 서비스센터 성수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1층까지의 15,968㎡ 규모의 엄청난 넓이를 지녔으며 작업대는 무려 40개를 갖췄다. 일 평균 90대 이상의 차량 정비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이와 더불어 고전압 테크니션, 전문가들을 여럿 배치해 전기차 정비를 할 수 있는 역량도 갖췄다. 또 320kW의 초급속 충전기를 포함, 총 31대의 충전 인프라도 구축했다. 이 외에도 프라이빗 컨설팅 공간, VIP 라운지, 스크린 골프존 등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구비해놨다.

사진 출처 = 'Porsche'
사진 출처 = ‘Porsche’
사진 출처 ='Reddit'
사진 출처 =’Reddit’

포르쉐의 가장 큰 단점
턱 없이 부족한 서비스센터

포르쉐의 이같은 행보는 포르쉐 오너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소식이다. 그동안 포르쉐 오너들이 가장 답답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바로 사후 처리, AS 관련 문제였기 때문이다.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 몇 군데만 살펴봐도 포르쉐의 AS 문제는 바로 나온다.

포르쉐 오너인 한 누리꾼은 “포르쉐 AS센터 어마어마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예약하면 세 달 뒤가 기본이네요. 판매되는 대수에 비해 센터가 너무 부족한 것 같아요. 근데 더한 건 전장 문제라 한 번에 고쳐줄지도 의문입니다. 분명 ‘고객님 에러코드도 없고 저희가 시운전 해봐도 증상이 재현되지 않네요’라고 할 것 같은데 이걸 세 달이나 기다려야 하나요? 몇 차례나 방문해야 할 것 같은데 귀찮네요”라고 했다.

사진 출처 ='Reddit'
사진 출처 =’Reddit’
사진 출처 = 'Porsche'
사진 출처 = ‘Porsche’

작은 결함에도
몇 개월 기다려야

또 다른 오너 역시 “포르쉐 AS센터 진짜 출고 차량, 기존 차량 대비 너무 부족하다”면서 “작은 결함 수리를 맡기고 싶어도 예약하고 최소 두 달은 기다려야 한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런 사례가 한두 명이 아닌 만큼 포르쉐의 서비스센터 오픈은 포르쉐 오너들에게 그 어떤 것보다 기쁜 일이다.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성수에 오픈한 서비스센터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라며 “중국 등 다른 지역에 있는 서비스센터보다 큰 규모를 자랑한다. 역동적인 한국 시장의 고객 수요를 맞추려는 포르쉐의 노력이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포르쉐는 한국에서 나날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4년 설립부터 시작해 2023년까지 꾸준히 성장세를 보여줬다. 지난해는 경기 침체로 약간의 하락세를 띄긴 했으나 그럼에도 한국은 포르쉐 글로벌 본사에서 아주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 시장이다.

사진 출처 = 'Porsche'
사진 출처 = ‘Porsche’
사진 출처 = 'Porsche'
사진 출처 = ‘Porsche’

성수 서비스센터를 시작해
점점 더 늘릴 계획이라고

포르쉐코리아는 성수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점점 더 국내 네트워크를 확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현재는 서비스센터가 15곳인데 2030년까지 2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전했으며 여기에 포르쉐 부품 물류센터 규모 역시 확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렇게 되면 포르쉐 오너들이 AS로 인해 골머리 앓은 일은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르쉐는 올해 여러 대의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파나메라 GTS를 필두로 타이칸 GTS, 타이칸 터보 GTS, 911이 있으며 911 안에서도 몇몇 모델이 나올 예정이기에 기대해도 좋다는 입장을 보였다. 지난해 판매량에서 주춤했던 포르쉐, 과연 올해는 다시 활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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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Leehj@auto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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