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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랜저 값에 판다”.. 아우디, 역대급 파격 결단 내린 상황

조용혁 기자 조회수  

할인 최소화를 외쳤던
독 3사 브랜드 아우디
결국 대규모 할인 진행

사진 출처 = ‘Reddit’

벤츠, BMW와 함께 독 3사로 불리던 아우디 브랜드가 판매 부진에 빠지면서 다시금 할인 공세에 나섰다. 아우디는 브랜드 가치 하락을 우려해 무분별한 할인을 지양하겠다고 밝혔지만, 저조한 실적을 극복하기 위해 다시 대대적인 할인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말에서 2022년 초까지 국내 수입차 시장 3위를 유지했던 아우디는 지난해 9,124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볼보와 렉서스에 밀려 6위까지 떨어졌다. 결국 또 다시 할인 카드를 만지기 시작한 아우디. 2월 한 달 동안 아우디는 대표 모델 A3, A6, Q3를 포함한 다양한 차량에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부 모델은 1월 대비 할인 폭이 크게 증가했으며, 전기 스포츠 세단 RS e-트론 GT의 경우 최대 6천만 원 이상의 할인도 적용된다.

사진 출처 = ‘Audi’
사진 출처 = ‘Audi’

A3, A6, Q3 등 대거 할인한다
A6는 할인 금액만 1,664만 원

준중형 세단 A3(2025년식)의 경우 최대 504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기본 트림인 A3 40 TFSI는 아우디 금융 이용 시 3,917만 원까지 가격이 낮아지며, 상위 트림인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대 504만 원 할인으로 4,536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1월에는 2025년식 A3 할인 혜택이 없었지만, 2월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모습이다.

준대형 세단 A6도 2025년식 모델 기준으로 최대 1,664만 원 할인된다. 40 TDI는 1,155만 원, 45 TFSI는 1,448만 원,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1,664만 원의 할인을 적용받는다. 특히 45 TFSI의 경우 1월보다 406만 원 높은 할인율을 제공해 실질적인 구매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SUV 모델 중에서는 Q3가 최대 838만 원 할인을 받는다. 40 TFSI 콰트로는 718만 원,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는 760만 원, 스포트백 프리미엄 트림은 838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출고가 대비 가격이 크게 낮아져 실질적인 구매 기회가 될 전망이다.

사진 출처 = ‘Audi’
사진 출처 = ‘Audi’

RS e-트론 GT, 역대급 규모
6천만 원 넘는 대규모 할인

아우디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 세단 RS e-트론 GT도 대규모 할인이 적용된다. 2022년식 모델 기준으로 일반 할인은 5,880만 원, 아우디 금융 이용 시 최대 6,29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기존 출고가 2억 632만 원에서 할인 후 최저 1억 4,339만 원에 구매가 가능해졌다.

이처럼 아우디가 2월 한 달 동안 공격적인 할인 정책을 펼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무리한 가격 인하가 브랜드 가치 하락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향후 판매량과 브랜드 이미지의 변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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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혁 기자
Choyh@auto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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