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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기밀 ‘유출됐습니다’.. 대통령, 무려 이런 ‘방탄 車’ 준비 중이다

황정빈 기자 조회수  

대통령 의전 캐딜락 모델
후속 모델 개발 돌입했다
경호 SUV도 함께 교체 예정

사진 출처 = ‘The FIne Group’

미국 대통령 안전을 책임지는 전용 리무진, 일명 ‘더 비스트’가 곧 새롭게 태어난다. 차세대 더 비스트는 늘 그래왔듯 GM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새로운 소식도 들려온다. 미국 대통령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미국 비밀경호국 역시도 차를 바꾼다. 그들은 전통적으로 운용하던 쉐보레 서버번 대신 새로운 모습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외형을 입은 신규 장갑 SUV로 차량 교체에 들어간다.

이 같은 논의는 최근 GM의 글로벌 디자인 센터가 위치한 미시간 워렌에서 이뤄졌다. 현장을 찾은 비밀경호국 국장 션 커런과 GM 고위 관계자들이 만나고, 차세대 의전 차량과 첨단 장갑 SUV에 대한 기술적 진보 및 보안 요구사항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GM은 ‘에스컬레이드 외형의 SUV’와 ‘완전히 새로워진 비스트’라는 두 가지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며, 미국 행정부의 핵심 수송 인프라를 책임지고 있다.

사진 출처 = ‘Carscoops’

디자인은 에스컬레이드지만
본질은 쉐보레의 차대

현장에 등장한 차량은 GM 디펜스가 개발 중인 ‘서버번 쉴드’를 기반으로 한 장갑 SUV로 추정된다. 겉으로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디자인을 따르고 있지만, 실제 플랫폼은 쉐보레 서버번에서 가져온 구조다. 문제의 차는 방탄유리, 특수 보강된 차체 패널, 펑크가 나도 주행이 가능한 특수 타이어와 차량 내 통신·보호 시스템 등 고도의 보안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외관 변경에 그치지 않는다. 차량 내부에는 비밀경호국의 임무 수행을 지원할 수 있는 고도화된 통신 장비와 방어 시스템이 포함되며, 대통령 및 고위 인사의 안전을 위한 이동 수단으로 재설계를 거친다. 비밀경호국은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려면 보다 진보된 기술을 적용한 장갑 SUV가 필요하다”며 이번 차량 교체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는 단순히 SUV 한 대의 교체가 아니라, 미국 대통령 호위 시스템 전반의 업그레이드를 의미한다.

사진 출처 = ‘Supercar Blondie’

차세대 ‘더 비스트’ 계약 체결
최대 600억 원 투입 전망

한편, GM은 대통령 전용 방탄 리무진인 ‘더 비스트’의 후속 모델도 개발에 착수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GM은 지난 2024년 9월 미 국토안보부(DHS) 및 비밀경호국과 1,480만 달러(한화 약 217억 원) 규모의 초기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체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2029년까지 총 4,080만 달러(한화 약 600억 원)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행 ‘더 비스트’는 2018년에 처음 공개된 모델로, GMC의 대형 트럭 플랫폼인 톱 킥 (Top Kick)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차량 중량은 약 9.1톤에 달하며, 생화학 공격, 폭발물, 장거리 저격에도 대응할 수 있는 방호 성능을 갖췄다. 새로운 모델은 더욱 향상된 방탄 기술과 전자 보호 시스템, 그리고 통합 보안 플랫폼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구체적인 제원은 국가 안보를 이유로 비공개 상태다.

사진 출처 = ‘Carscoops’

기술과 상징성 모두 잡는다
미국 최고 권력의 이동을 설계한다

GM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미국 정부와 안보를 책임지는 핵심 기술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했다. 단순한 SUV가 아닌 ‘에스컬레이드의 외피를 입은 쉐보레 SUV’, 그리고 ‘궁극의 방탄 리무진’ 더 비스트의 차세대 모델까지. 이는 GM의 방산 기술, 디자인, 내구성, 전장 시스템에 대한 종합적인 신뢰를 의미한다.

미국 대통령의 이동 수단은 그 자체로 국가의 기술력과 상징성을 대변한다. GM이 만드는 차세대 비스트와 신규 SUV는 단순한 차량이 아니라,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할 또 하나의 전략 자산이다. 이제 관건은, 이 기술과 신뢰가 실제로 도로 위에서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 것인가에 달려 있다. GM의 다음 한 수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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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빈 기자
Hwangjb@auto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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